앞서 테슬라 중고를 2만달러대로 알아보고 있다고 글을 썼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216976CLIEN
같은 내용으로 미국의 한인 커뮤니티에도 질문을 했는데요,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미국의 따뜻한 한인사회 분위기였습니다.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과 필담을 하다가, 좋은 자료를 찾았는데요.
영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이 조사를 두 번 진행했는데요. 일단 첫번째 조사 결과는:
배터리 fail 정도가 적지 않습니다. 536명의 오너 대상 설문에서 30명이 배터리가 고장났다고 답했습니다 (5.6%). 문제는, 위 그래프에서 보듯 많은 경우가 8만 마일 이내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그래프는 차종별로 고장률을 보여주는데, 85배터리를 탑재한 모델 S가 압도적입니다.
이제 새로운 조사결과 (이번엔 집단 수가 적어서 총 135 오너들 대상):

모집단 분포율입니다. 최근 자료라서 모델 3랑 Y 오너가 많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배터리 고장을 경험한 사람들은 이전 조사보다 높아진 7.4% 입니다..... (135명*7.4% = 10, 즉 10명이 배터리 고장 경험)

그 10명의 분포입니다. 80%인 8명이 10만 마일 이내에 배터리 고장을 경험했습니다.

모집단 수가 모델3와 모델Y가 많았지요. 그래도 각 차종의 숫자로 나눈 고장률의 그래프는 위와 같습니다.모델3 퍼포먼스와,모델 S 85 모델의 고장률이 가장 높네요.
이 조사의 한계는 분명합니다. 모집단의 숫자가 너무 적지요... .테슬라에서는 분명 훨씬 많은 숫자의 경우들을 알텐데, 정확한 수치를 공개해주면 좋겠지요...
제가 이해한 바는,
1. 신형 배터리라고 더 안정적인 것 같지 않다. 모델 3와 모델 Y에서도 배터리 문제 발생하는 듯.
2. 퍼포먼스 차량들이 더 자주 배터리 문제가 발생
3. 모델 S의 경우, 85 배터리가 유난히 고장률이 높다. 반면 75, 60, 90 등의 배터리는 낮은 고장률.
4. 보통 아주 많이 달린 차에서 배터리 고장이 날 것이라 생각하나, 실제 고장률은 10만마일도 안 되는 차에서 발생하더라. (그 말인즉, 10만 마일까지 잘 버틴 차는 의외로 배터리 고장이 잘 안 날 것이라는..?? 물론 전기모터 고장 경우도 생각해야죠)
적어도 모델 S중고차에서 75랑 85를 비교하면 75가 훨씬 안전한 선택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성능을 끌어낼 수록 배터리에 스트레스가 쌓이나보아요. (반면 90이나 100 모델들은 고장률이 적은데, 그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uncorked라고 출력업 하는 캠페인 중 배터리가 버전3로 업글되었다하더라구요
이 버전3 배터리가 문제라고 외국 포럼에서 본 것 같아용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차가 2대 있는데) 전기차를 하나 더 들이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니밴 말고 다른 차를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 되면 그걸 전기차로 대체할까 싶어요.
지금까지 모델S 베터리팩의 용량 증가 리비전이 한 11번 정도 였던가요?
지속적으로 케미컬 변경을 하면서 에너지 집적율을 높인 팩들이 나오던 시기가 있는데,
그 초기의 팩들에 불량이 몰리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그대로 다행히 불량이 발생하는 것은 다 보증거리 안이내요.
국내에 들어온 테슬라 차량들도 현재진행형이죠.
뭐 현기였으면 iccu처럼 이슈돼서 리콜하라고 난리났을 사안인데
판매량 마이너브랜드라서 그런가 이슈도 안돼요 ㅋㅋ
그게 판매량 적은 차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보다 훨씬 훨씬 마이너한 차종은 5% 이상 결함이 나오는 문제도 전혀 이슈가 안됩니다..
사실 배터리 교체는 열화율이 리셋되는 것이 이득이기도 해서 불만이 적은 것일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