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안전에 있어 구동방식이던 브레이크 시스템이던 기타 등등이던 다양한 요소가 안전에 관여하지만
가장 첫번째로 안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타이어라고 생각합니다.
1.5톤~2톤 가까이 되는 자동차가 실제로 지면과 맞닿는 면적은 손바닥 4개 보다도 작습니다. 이 작은 면적으로 무거운 차를 100km/h 가까이 되는 속도에서 멈추게 하려면 타이어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틴팅이나 다른 안전적인 면에서는 엄격하지만 좀 타이어에 대한 인식이 아쉽습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겠지만 그래도 몇가지 오해를 말씀드리자면
1. 사계절 타이어(올시즌 타이어)면 겨울철에도 문제 없다
사계절 타이어에서 사계절의 의미는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사계절 기준입니다.
캘리포니아는 겨울도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사시사철 비가 많이 오는 기후도 아니죠.
반면 우리나라는 여름엔 비가 많이 오고 겨울엔 건조해도 염화칼슘으로 인한 웻컨디션인 경우가 많은데
사계절 타이어는 맞지 않습니다. 4계절 타이어는 우리나라에선 3계절 타이어라고 불러야 한다고 봅니다.(봄-여름-가을)
2. 올웨더는 무적인가?
CC2가 물론 좋은 타이어고 우리나라 전천후 기후에 잘 맞는 타이어기도 합니다. 트레드웨어도 높고 속도하중지수도 높고
가격도 싸고(요즘 수요가 커져서 비싸지긴 했지만) 그나마 단점이라면 소음정도?
하지만 CC2도 여름철 절대 성능은 썸머보다 떨어지고 겨울철 절대 성능은 윈터보다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또한 자동차 회사는 자신들이 필요한 성능을 충족한 타이어를 OE타이어로 쓰고 그에 맞게 차량 세팅을 합니다.
OE타이어가 썸머인 자동차 타이어를 올웨더로 바꾼다해서 크게 성능 저하가 일어나거나 큰 문제가 일어나는건 아니지만
차량 세팅에 100%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크게 안맞는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딱 핏되게 맞아 떨어지는 맞춤 수트에서 기성복사이즈로 바뀌는 정도일까요.)
3. 4륜이나 전륜은 윈터가 필요 없는가?
구동방식이 조향 등에 영향을 미치긴 하나 눈길에서 브레이킹 시에는 구동방식이 다 필요 없습니다. 미끄러질때는 그냥 타이어 싸움입니다.4륜에 사계절보다 후륜 윈터가 훨씬 겨울철에 접지가 잘됩니다.
4. 도시는 제설이 잘되어서 or 눈오는날은 운전을 안할거라...or 겨울철에 천천히 달리면 괜찮다.
인간은 신이 아닌데 다른 지역으로 여행 중 눈올수도 있고, 차몰고 퇴근중에 일기예보 없이 갑자기 폭설이 내릴수도 있습니다.
이건 모르는겁니다.
앞 유리창 틴팅 5%로 하고선 "저는 어차피 밤에 운전 안할거라... or 도시에 가로등이 잘 되어 있어서 저는 밝던데요?" 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윈터 타이어는 눈와서 눈길 대비용으로 쓰는 타이어가 아닙니다. 겨울철엔 타이어가 차가워져 경화가 생겨 딱딱해지기 때문에 아스팔트에서 제성능이 안나오니까 윈터를 쓰는겁니다. 눈길을 위한 타이어는 노르딕이나 스터드박힌 타이어(국내는 불법)로 따로 있습니다.
또한 눈길보다 더 미끄러운게 블랙아이스입니다. 실제로 눈보다 블랙아이스가 더 미끄럽고 위험합니다. 블랙아이스에는 윈터니 사계절이니 썸머니 장사없지만 그래도 블랙아이스에는 윈터가 낫다고 봅니다. 특히 제설이 잘되는 우리나라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동결이 더 많이 일어나기에 눈이 별로 안오더라도 윈터를 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보다 훨씬 겨울철 따뜻하고 눈도 적게 내리는 독일은 겨울철 3봉마크 달린 타이어 장착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완전 의무는 아니지만 필수이고 겨울철 윈터타이어 미장착 후 사고시 과실 비율이 높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유명무실한 조항이지만 틴팅 시 전방 사고 과실 비율이 올라가는걸로 되어있구요.
하지만 우리나라에 윈터타이어에 대한 규정은 전무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나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눈 많이 오는날 저는 윈터달고 충분히 더 달릴 여유가 있는데 앞에 차가 썸머 or 사계절 달린 차들 때문에 도로가 마비되면 참 그렇습니다. 게다가 눈길에 앞차가 윈터였다면 충분히 접지가 가능한 상황에서 그립 잃고 갑자기 스핀해버려서 뒤따라가는 차가 추돌하면 안전거리 미확보로 과실은 뒷차가 오롯이 먹는 문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즉 윈터를 끼워야 하는건 나의 안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도 껴야합니다. 그래서 도시는 제설이 잘되어서 or 눈오는날은 운전을 안할거라...or 겨울철에 천천히 달리면 괜찮다.는 이유는 다소 불편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굉장히 이기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자동차는 내가 안전한거 보다 더 중요한 첫번째는 남에게 피해 안주는거 아닌가요? 만에 하나 접지 잃어버려서 사람 한명 치기라도 하면...반대로 윈터였다면 안날 사고였다면...어떻겠습니까?
공공장소에서 담배핀다고 옆사람이 바로 폐암 걸리거나 내가 바로 폐암 걸리는거 아닌데 못하게 하는 이유가 있듯이 윈터타이어 없이 타도 지금껏 사고 안나고 잘 운전하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렇다고 문제 없었다고 그렇게 해도 된다고 해선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규정 또한 유리나라에서도 이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정도로 우리나라도 이제 성숙한 자동차 문화가 이루어져있고, 또한 요즘 전기차와 같은 고토크 고중량 후륜구동 차도 늘었으니까요. 그런 차의 경우 겨울철에 더더욱 위험하니까요.
적어도 중부지방 만큼은 윈터 아니더라도 3봉마크 있는 올웨더 정도는 강제하고 지키지 않을시 벌금 아니면 교통사고시 과실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ur4g나 rs4의 경우야 당연 서킷에서 극단적인 성능을 위해 쓰는 타이어고 저 타이어를 운전자가 공도에서만 달릴려고 쓰는건 아니겠죠. 일반차에 세미슬릭 끼우면 웻컨디션 승차감 소음 등등 다양한 문제가 생기지만 그걸 알고도 써킷을 위해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또한 공도에 달리는 평범한 차량세팅에 맞지 않게 되는건 사실이지요.
AS로 사계절을 버티는중이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다 맞는 이야기고요 다만 현실적인 이유로 매 겨울마다 타이어 교환하시는 분들이 적은 부분에서
썸머로 4계절 나는거보단 그래도 관심 갖고 CC로 바꾸면 좀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하나는 ps4s라 타이어가 너무 비쌉니다 ㅠㅠ
일단 바꾸고 겨울은 좀 더 개겨볼까 싶기도 하고요;;
America All Season 이라고도 한다네요
윈터타이어
휠타이어 셋트로 사서 집에 보관하고있습니다.
계절마다 지하주차장에서 직접 교환합니다.
차량 2대소유중입니다
저도 한대는 직접하지만 힘들어서 차 2대는 못하겠어요.
차고가 있는 주택을 사야겠습니다.(?)
허나 후륜차는 올웨더 미쉐린 CC+라도 눈길 운전은 옛날 ABS 없던 차량으로 운전했던 시절마냥 기어 조작을 수동으로 조작하여 출발하거나 정지를 하는 것이 좋을정도로 난이도가 높더군요.
그리고 겨울철 시골길은 음지만 되도 얼음판이 너무 흔해 큰길 위주로 동선을 최대한 짜며 적극적으로 피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스노우 체인을 갖고 다니죠.
앞으로 전기차 시대에는 후륜+고중량+고출력이기에 더더욱 삼봉마크 필수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일교차도 크고, 계절 변경점을 딱 잘라 지정하기 어려운 기후 특성상 정말 안전하게 가려면 썸머/윈터 사이에 올웨더 타이어로 간절기를 나야할텐데, 여기 올라오는 교체 인증글만 봐도 올웨더 타이어보다 접지 성능이 안나올 시점까지 썸머/윈터 타이어 사용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여력이 되는 선에서 타이어에 투자하면서 현재 타이어 상태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식하고 도로 상황에 맞춰 조심해서 운전하는게 현실적인 최선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상태로 그나마 잘들 타고 있죠.
우려하시는 부분은 이해가 되나 현실은 아직 쓸만한것 아닌가요?
일단 쓸만하다는건 좀 어폐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눈만 좀 오면 차들 길 한복판에 세워두는게 쓸만한건 아니라 봅니다.
물론 윈터 타이어 끼는 것이 더 좋다는 건 의심의 여지는 없겠지만..
이게 좀 헷갈리는게 오히려 맞습니다.
왜냐하면 CC2의 제조사인 미쉐린조차 CC2를 영어로는 All Season이라고 소개하거든요.
아마 아직 홈페이지에는 All Season이라고 되어있을겁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눈길에도 어느정도 대응력을 갖춘 올시즌 타이어를 올웨더로 표현하면서 이렇게 구분이 생겼습니다.
아니면 자동차 관리법으로 출고 차량들 올시즌 타이어 의무화 했으면 합니다.
요즘 고민이 PS4S 가 트레드웨어가 좋은 편이라 이거 다 쓰면 PS5 를 갈지 PS4S 를 갈지 고민이네요. 이전에 PS4 를 써본 체감으로는 PS4 두세트만큼 PS4S 가 버티는 느낌이라... 그냥 PS4S 가 나은가? PS5...? 의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세컨카는 썸머+윈터로 운용중이구요.)
4월 중순에 윈터를 빼면 됩니다. 윈터를 생각보다 길게 쓰시면...
관점차이인데요.
한 번의 폭설을 대비할거냐
dry condition의 브레이킹 밀림을 감수할거냐.
폭설쪽이 제겐 크리티컬해서요.
CC가 물 잘 빠져서 좋았습니다. 어쩌면 겨울보다 효용이 높았네요.
번거롭긴 한데 눈이오나 비가오나 차를 매일 출퇴근 목적으로 쓰고 있어서 보험 성격이기도 하고,
순정 썸머 대비 윈터가 순수 타이어값으로만 보면 절반수준이라 경제적인 목적(?) 겸하기도 합니다 ㅎㅎ
근데 폭설 길에서 평지인데도 불구하고 돌고 있는 차들 몇번 경험해보니
이게 나만 쓴다고 되는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근데 또 비용과 시간을 들어가는 일을 강제하려면 법개정 말고는 답이 없겠다도 싶네요.
다만 현실적으로 그건 상당히 요원한 일이죠 ㅎㅎ
주변에서 윈터 타이어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권하진 않습니다.
그냥 내가 써보니 좋더라~ 정도 수준으로 얘기해줍니다.
집이 아파트라 보관할수가 없는데. 다들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보통 윈터타이어 교체하는 곳에서 일정 금액을 받으면서 보관을 해줍니다.
저의 경우는 금호 타이어프로에서 했는데 지점마다 다르지만 보관료 무료에 장착비만 매번 받습니다.
다만 갈아끼울때마다 고속밸런스 봐주니 뭐 나쁜 딜은 아닌듯 합니다.
그냥 삼봉이 써보고 싶었어요 ㅠㅠ
십몇년쯤 전, 집에 있는 후륜차에 윈터타이어를 꼽아놓고
폭설 내린다는 날 서울 시내를 빨빨 거리면서 돌아다녔었죠~
눈오면 항상 통행제한을 하던 북악스카이웨이는 못 올라가게 막아서 못가고
대신 서울 상명대를 올라가봤는데
후문쪽에 길이 꺾어지는데서 살짝 밀리는듯 하다가
후문까지 올라갔었어요~
타이어 교체 비용이 점점 올라서 4짝 기준 16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그러면 1년에 40만원이죠
게다가 타이어 보관을 직접 하지 않으면 몇만원~십만원 이상
매년 들어갑니다
그럼 웬만한 타이어 한개 값이 매년 들어가는 거죠
써머+윈터 조합으로 4년 마다 타이어 교체하면
타이어 값으로만 사계절 타이어 4배 값이 들어가는 거죠
(써머+윈터+교체비+써머)
그럴 바에야 사계절 타이어를 더 일찍 교체하는게 낫죠
고급 사계절 타이어라도 써머 타이어 보다 저렴하고
윈터도 사정이 비슷하죠
써머, 윈터가 아무리 계절에 맞게 좋아도
트래드 나간 거면 새 사계절 타이어만 못하죠
말씀하시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제로 트레드 나간 윈터가 새 사계절보다 좋다는 시험 결과가 유투브에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사계절 타시다가 사고나면 발생하는 손해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윈터도 아니고 프리미엄 윈터네요
이코노미 윈터가 트레드 나간 상황이면 신품 사계절과 비슷하네요
프리미엄 윈터라면 가격도 무시무시하겠죠
우리나라에선 사이즈 맞는 프리미엄 윈터 구하기도 쉽지 않구요
우리나라 금호나 한국타이어 윈터타이어도 프리미엄급입니다.
저기서 얘기하는 이코노미급은 정말 못 들어보신 그런 타이어들이에요.
경화작용억제가 크죠
근데 우리나라는 써머/윈터 가 나을까요 3계절(?)/윈터 가 나을까요?
써머한다면 교체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썸머/윈터를 고려하시면 3계절/윈터를 가실 이유가 없습니다.
썸머 타이어가 모든 면에서 3계절보다 좋습니다. 영하 날씨 근처로 가게 되면 그냥 윈터로 가시면 됩니다.
3봉마크 달린 윈터 성능을 중시하는 4계절타이어가 마른노면 성능을 중시한 윈터타이어와 눈길 성능이 맞먹을 수도 있구요.
같은 윈터, 그니깐 같은 알파인 계열이더라도 저온 마른노면 성능이 쉽게 체감될 정도로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구요.
tyrereview에선 제조사가 이야기하는 카테고리만 보지 말고.. 타이어 개별의 성능을 보고 결정하라고 조언하더군요.
좋은 차 타면서 닳아질 때까지 타이어 쓰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네요.
배수력이라고 하는데
써머가 압도적입니다.
윈터 갈아끼고 보관하고 할 자신이 없어서 cc2 끼고 싶은데 사이즈가 아쉽습니다.
저 빼고 다른 차들은 다 윈터 꼈으면 좋겠네요ㅋㅋ
근데 비용 문제때문에 현실성이 없어요 한국에선..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고, 해당 세그먼트 운행하는 분들의 상당수는 사계절을 해당 타이어로 버팁니다...후륜이더라도요. OE 타이어가 많은 조건에서 좋다는건 맞지만.. 썸머 런플랫이 한국 날씨의 비오는 봄, 차가워지는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대응할 순 없을텐데도 왜 썸머런플랫으로 맞춰서 한국에선 출고되는지 저는 도통 이해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차량 세팅에 맞게 타이어가 세팅된다.. 기 보다는 해당 차량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적당한 타이어일 뿐, OE 타이어로 썸머런플랫이 아닌 다른 타이어를 쓴다고 세팅에 안맞는건 아닙니다.
뭐 여튼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타는게 맞다는 부분은 당연히 동감합니다.
국내도 일정부분 강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법 개정은 쉽지 않을 것 같고, 사고시 보험 페널티를 주는 방법이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