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충전 표준 채택과 관련해 저의 이전글의 댓글을 참조하여 정리하여 봤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8131414CLIEN
중국, 일본은 아예 제외했습니다.
배경설명
1. 충전 규격 분류
CCS1(급속)과 TYPE1(완속)가 짝(미국, 한국 표준)
CCS2(급속)와 TYPE2(완속)가 짝(유럽 표준, 유럽 테슬라 차용)
NACS는 급,완속 공용(테슬라 전용 규격, 미국, 한국)

2. 테슬라는 미국은 NACS방식, 유럽은 CCS2 방식의 방대한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독보적인 충전 편의성을 제공함
3. 최근 미국 자동차 제조사 및 충전기 제조사들은 CCS1(TYPE1) 방식에서 NACS방식으로 규격 변경하는 것 뿐 아니라, 테슬라의 급속 충전 플랫폼에 통합되려는 움직임을 보임.
4. 따라서 미국, 유럽은 NACS, CCS2(TYPE2) 타입으로 양분될 예정
5. 한국만 홀로 CCS1(TYPE1) 타입 사용
문제 제기
1. 한국 입장에서 CCS1(TYPE1) 타입을 고수해야 하는 것인가. 수출 주도형 경제에서 국제 표준 이탈은 곧 갈라파고스화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2. 변경해야 한다면 유럽CCS2(TYPE2)나 미국NACS둘 중 어떤 방식으로 가야 하는가.
3.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방식이 좋을 것인가.
각 주체별 입장
1. 제조사 입장 - 무승부
CCS1(TYPE1), CCS2(TYPE2), NACS 상호간 변경에 큰 문제가 없음. 제조사에서 어댑터 제공이나 포트 변경 방식으로 스위칭 가능
2. 급속충전기 입장 - CCS1 승
CCS1, NACS, CCS2는 상호간 케이블 및 커넥터 교체가 필요함
3. 국가 전력망 입장(=완속 충전기 입장) - CCS2(TYPE2) 승
미국 국가의 배전 방식 : 단상 -> TYPE1, NACS유리
한국, 유럽 국가의 배전 방식 : 3상 -> TYPE2유리(현TYPE1대비 약 3배 효율적)
4. 소비자 입장 - NACS, CCS2(TYPE2) 승
비 테슬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CCS1, CCS2 충전기는 사용이 매우 불편함. 테슬라의 슈퍼차저 시스템(NACS, CCS2)은 매우 편리함
결론
1. 한국이 애초에 CCS1(TYPE1)방식을 채택한 것은 3상 배전 방식의 장점을 무시한 선택이다.
2. 충전기의 수명은 길지 않다.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CCS2(TYPE2)방식으로 표준을 변경하자
3. 변경할때 되도록 급속 충전의 경우 테슬라의 유럽 슈퍼차저 시스템(CCS2)방식을 채용하자
미국 수출할때 편하게 하려고 ccs1 쓴 것 같은데, 그 논리가 깨진거니까요.
이중 지출 막으려면 그냥 nacs쓰고 나중에 nacs가 유럽까지 시장 지배하는걸 바라는게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아......... 일본따라 차데모로 가능 기괴한 선택지도 있긴합니다 ㅋㅋㅋ...
해골은 미국에서나 통하는 규격입니다.
애초 매내캐즈(타입2, 즉 ccs2의 요건) 이 구조적으로 우월할수밖에 없는게,
선택지가 매우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타입2로는 단상, 3상, 심지어 2상도 가능합니다.(2상은 미국의 240V분상과는 다릅니다)
어디 AC교류만 될까요? 심지어 DC도 됩니다. (테슬라가 EU진출시 초기에 이렇게 했음)
즉 급속충전도 CCS2형태가 아닌 매내캐즈로만 가능합니다.
물론 한계가 있고 추가 인증도 없을것 같긴 하지만...
매내캐즈 AC결선시 L1,2,3,N (추가PE & 파일럿들) 이렇게 전력선이 있는데요.
4선 중 2선 DC+ 2선 DC-, 여기에 PE하여 DC취급이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론 1000V인증이 없지만 구조적으로 못할것은 없어보이는데.
좌우간 현행 500V인증 70kW MAX 타입2만으로 가능은 합니다.
그러나 테슬라 유럽향이 CCS도입하며 이는 사장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테슬라 해골과 같은 개념인 것이죠. (같은 핀을 AC로 사용 또는 DC로 사용)
그러나 해골이 더 사이즈가 작은 이유는
AC취급 시 단상만 가능하므로 전력핀을 무려 4선 -> 2선으로 후려칠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3상해골이 나온다면 지금 전력취급하는 전력핀2개가 정확히 2배 더 들어가면 됩니다.
그럼 사이즈가 매내캐즈와 유사해지겠죠. 조금 더 작긴 하겠습니다.
이처럼 모든면에서 매내캐즈가 우월합니다.
매내키즈는 회사 이름인데 해당 산업 티어S입니다.
J1772는 대체 누가만들었나 보니 야자키라는 곳에서 제시했나보네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찾아보기도 귀찮)
역시 추하게 생긴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시 보니 뭔가 왜색이 짙어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거대한 커넥터 규격을 만드는데 "굳이"단상에 한정되도록 만든것도 기괴하고요.
해골이야 그 시장 특성에 맞춰 고심후 '슈퍼컴팩트'를 달성했으니 아 주 잘 한 디자인인 것이죠.
반면에 J1772는 생긴것도 추하고 크기도 크고 DC대응도 못하는 허접주제에
크기는 오지게 크고 활선도1개만 들어가는 진정한 폐급 디자인인 것이죠.
타입1에 비해 타입2 리샙타클이 조금 더 크지만 플러그 전체로 보면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크기가 커서 불편하다는건 어그로입니다.
생긴것도 더 예쁩니다?
J1772는 EVSE에 반드시 충전선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국은 타입B라고 있었던것 같은데 도대체 이거 관련 표준을 찾을수가 없네요. 아마도 한국 한정 형식인듯 합니다.
그러나 타입2는 EVSE에 리셉터클만 있는 형태가 표준이라 합리적입니다.
중공조차도 타입2와 별 차이없는 모양새에 구조도 사실상 거의 같은 커넥터 씁니다.
여긴 ccs를 안쓰고 dc전용 포트를 따로쓸겁니다.
이태리 독자규격인 타입3도 3상대응이 포함입니다.
도대체 단상전용 규격이란게 존재하는것부터 거의 트롤급인 것이죠.
*수출편의 등은 오해입니다. 차량제조사는 시장 요구에 맞게 구멍 파서 팔면 됩니다.
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미 판매가 완료된 단상 전용 차량들입니다.
3상 AC충전으로 바꿀 경우 10A, 7kW입니다.
그러나 구형 단상OBC차량은 단상만 입력 가능하므로 같은10A로 고작 2kW만 가능한 것이죠.
자동차 최대 수출국이 미국이니만큼 그에 맞춰서 대응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고요.
만약에 일본이 최대 수출국이었으면 차데모를 선택했을라나요?!
따라서 ccs1이냐 ccs2냐 차대모냐 구멍별 나뉘어 OEM하고 있어요.
유럽엔 ccs2로 팔고 있고 일본엔 차대모로 팔고 있는걸로 압니다.
그건 그냥 시장 요구대로 대응하면 되는거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즉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국내에 표준 정할때 미국과 국내기업 얘기 안듣고 한 경우가 있었나요? 진짜 아무것도 없다면 일본꺼라도 가져오죠.
자기들이 얼마나 책임지기 싫어하는데요.
전력망 입장은 좀 거창하고 엄밀히는 맞지 않습니다. 단상이든 3상이든 쓰는 에너지는 결국 같으므로 전력부하도 똑같습니다.
그러나 수용가측 변압기단 이하 분전 배전단부터는 3상이 유리합니다.
전압도 높고, 3상 결선 특성상 전류값 같을 때 루트3배의 부하를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기타조건이 같을 때, 전압이 높을수록 전선은 얇게 됩니다. 그러니 고작 엄마손 소세지만한 충전선으로 현대차 230kW충전이 가능한겁니다)
그러니 전력망 입장이라기보다 전력수용가 설치 용이성, 효율성, 합리성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더하여 미국은 "타입1,nacs가 유리"한게 아니고 사실상 그 외에 방법이 없는, 즉 선택지가 없는겁니다.
변압기가 단상(&분상)이고 2차측 활선1개가 120V에 불과하고요.
3상 변압기가 주택가에는 없기도 할 뿐더러 있는 곳도 208V.
상업시설등 일정 규모 이상일때나 배전함이하로도 3상이고 그외는 다 단상입니다.
심지어 상업시설도 3상인입이어도 분전이하는 단상입니다. 애초 3상분전이 걍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틀렸으면 정정바랍니다.
따라서 유리해서 단상을 쓰는게 아니고 그럴수밖에 없으니까 울면서 쓰는겁니다.
전기차 충전은 완속이라 할지라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엄청난 대부하입니다.
가전제품 중 7kW짜리 전기장치가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많지 않은게 아니고 가정용으론 그런게 존재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단상으로 7kW장비를 운용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산업용도 단상으로 7kW짜리는 ... ... 전기차 충전 용도 외에 뭐 적당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뭐 있긴 하겠죠.
근데 3상 그리드인 한국에서
단상 충전을 강제하는 허접 규격을 심지어 표준하다니
심대한 하자가 있는 결정이죠.
키스트 내부 전용 프로토타입전기차 운용도 아니고 국가 전체 차량 앞으로 천만대 이상 전기차 시대가 금방인데
단상충전ㅋㅋ
소비자 입장도 nacs의 유리함은 DC에 한해서입니다.
AC의 경우는 nacs는 타입1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보면 됩니다. 그저 커넥터가 조금 작을 뿐이죠.
충전기 케이블이 더 두껍지 아니한것도 ncas의 특징이지만 타입1도 달성할수 있습니다. 다만 아주 단순한 단위로 나누어 공급하기 때문에 케이블이 상당히 두꺼운 경향이 있을 뿐입니다. (대개 32A이며 일부 경우는 48A대응형이라 쓸데 없이 더 두꺼움. 예를 들어 출고 시 지급하던 비표준 타입B형 충전선은 정신나간 두께)
더하여 소비자 입장에는 자가용 충전설비의 설비 편의성도 중요합니다. 이 역시 단상은 어그로를 크게 끌게 됩니다.
3상 충전기는 대부분 수용가 인입에서 간단히 설비할수 있고, AC충전기 1기 설비 시에는 회로 강화도 딱히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빌라 1층 주차장에 별달리 어려움 없이 얇은 선 4개+3종접지하여 간단히 설비 가능함 10A면 7kW달성)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도 nacs가 유리하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문제 제기의 1. 수출 주도형이라 ccs1이 맞지 않았는가-> 수출 주도 제조업 기반 이런건 상관이 없습니다. 시장별 대응이고 그 대응이 애초 필수라서(미국때문에) 제품 개발에 추가 비용이 드는게 아닙니다. 모든 전기차는 모든 시장에 다 대응할수 있습니다.
CCS2는 형태 상 CCS1과 충전 행위자체의 사용 경험은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TYPE2는 완속 전용이 아닙니다. DC충전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미 기술적으로 너무 진보해서(?) TYPE2 DC충전은 우리 실정에 맞지 않습니다.
이 내용은 윗 댓글에 작성함
완속충전과 3상의 이슈가 이제 좀 널리 인식되기 시작했군요.
늦어도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앞으로를 바라본다면 7kW 완속도 과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에 전기차 점유율이 70%를 넘어간다면 아파트의 거의 모든 주차면 마다 충전환경이 있는 것이 이상적인데,
건물의 수전용량 문제도 있을테니 이런경우 더 느린 12A의 2.6kW의 과금형 220V 콘센트로 통일을 하는 것이 유리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느리더라도 충전후 이동주차가 필요없고,
퇴근후 출근까지 12시간 충전으로 배터리의 41%에 해당하는 31kW의 충전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출퇴근 150km 거리의 경우도 커버가 되는 필요 최소의 보급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타입1이 부적절한것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는건데 말이죠.
비즈니스클래스와 저가항공 꼬리칸 화장실앞 좌석을 비교하며
심지어 저가항공이 더 비싼데
그래도 그 나름의 장점이 있어... 비즈니스는 괜히 크기만하고 불편해.
이딴 소리 하는것이나 다름이 없는겁니다.
대환장시대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다 추가 비용인데요.
유럽과 북미 수출량을 비교해서 결정해야지요.둘 중 한 곳 중 수출량이 적은 쪽을 단자 변경해서 수출하고 수출량이 많은쪽 단자로 통일해야지요.
현 상황에서는 북미쪽보다는 유럽쪽이 그나마 경쟁력이 있을까요?
사용자 편의성은 NACS고 충전설비쪽은 CCS2가 우위겠지만요.
애초 세계시장이 두덩이로 나뉘어 있는데요.
예를 들어 미국은 주유구가 동그랗고 러시아는 세모라고 치고
러시아에는 세모로 바꿔달아 파는 개념입니다. (물론 이정도는 아니지만)
수출량이 어디가 많으냐 보고 결정하는건 아무 의미도 없고 따질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유럽을 바꿀수있는것도 아니고요
이미 결정난 규격을 쓰고있는 두 시장이 있는데 뭘 어찌 통일을 하겠습니까
사용자 입장에서 CCS1 콤보랑 다를게 뭐지? 라는 의문이 드네요.
플러그는 엄청나게 큰 건 CCS1이나 똑같고 말이죠.
그나마 유럽 수퍼차저 보니 CCS2콤보조차
테슬라가 만드니 손잡이 디자인도 좀 더 쓰기편하게 되어 있고
그나마 좀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NACS보다 편의성면에서는 많이 처지는 것 같네요.
줄도 좀 얇네요? 가벼워보입니다?!
CCS 1,2 둘다 겁나 무거워요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dc콤보는 왜그렇게 무겁냐고
못쓰겠다고 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상황이 온건지 너무 웃기네요
포드와 GM이 해골을 선택해버리다니..
비표준이라고 그렇게 까이더니
비표준 택하자마자 주가가 뛰어버리고
댓글들 보니 CCS2가 제일 효율적인거 같네요
그걸 사용하는 사람의 기준은 빼구요
당연히 국가 송전은 3상이지만 이건 일반인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부분이고
변압 이후 각 수용가로 대부분 단상인입합니다.
정확히는 분상인입을 합니다. 라인이 2개 선이고 중성 1선 이렇습니다.
L1 120V, L2 120V이며 180도 위상차이므로 두 선을 조합하면 240V가 됩니다. (한국은 L1 활선, N 중성선으로 1개 선만 활선임)
일반적으론 L1 또는 L2 + N 으로 120Vac 사용하는 것이고요.
그러니 대부분 수용가에서 240Vac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건 단상-분상입니다.
3상이 아닙니다.
단상은 48A, 11kw가 한계고요.
설마 진짜 c타입 선으로 충전하겠다는 의미일까요?
어?
설마...
그런...거 아니죠? 그쵸?
아직 전기차 안타는입장에선 뭔가 복잡한것같슴다..
갑자기 usb 타입z!!!!자동차전용 뚜뚱이!!!
유럽도 CCS2규격이 소비자입장에서 무겁고 불편하긴 합니다. 다만 유럽은 완속이 22kwh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