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을 모두 100% 차단하는
투과율 0%짜리 불투명 검정 필름으로 전체 유리를 도배한다고 해서, 차량 내부가 안 뜨거워지는 것은 아니죠.
(필름이 열에너지를 흡수(차단)하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다시 복사하기때문에)
자외선 차단율은 거의 대부분의 필름이 99%냐 99.9%냐의 차이입니다. (생유리도 70%정도 차단, 이중접합유리는 99%정도)
열차단율에 잡착하지 마시고, 양질의 접착제 사용해주고, 눈으로 보기에 클리어하게 보이는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오히려 더 필요 없지 않나? 라는 아이러니가..
냉열은 덜 나가고, 온열은 덜 들어오는 최고의 상황이죠.
정차중에 차내 온도 상승 방지가 아니라
주행풍에 의한 유리 냉각 효과를 더 강조합니다..
야외 주차해놓고 미러필름 발라서 다 반사시켜버리는게 아니고서야
실내가 안뜨거워지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래서 필름에 열 관련해서 측정 평가 항목이 너무 다양합니다..
TSER도 있고 IRR도 있고 SHGC도 있고 방사율도 있고 관류율도 있고..
자동차 쪽은 이런 필름 데이터가 별로 없지만 건축용 필름 하면 데이터가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영상에있는 규격도 시험항목 중 하나구요
그렇다고 열차단율을 완전히 배제해버리면 열이 통과해서 내 몸으로 느껴지는 열감이 더 높은건 사실입니다.
열차단율이 높으면 필름이 그만큼 뜨거워지는데 (썬팅된 유리 만지면 못만질 정도로 뜨거워지는 경우도 있죠)
문제는 이걸 주행 중이던 정차 중이던 그 열먹은 필름을 계속 식혀줘야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열차단이라는게 비로소 완성된다는겁니다.
본문처럼
양질의 접착제와 PET 가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신경안쓰는거 같네요
예민한 분들만 왜케 자글자글하게 보이냐고 가끔 질문글 올라오는ㄱ ㅓ보면
열차단율이 높아질 수록 필름에 열차단성분(카본, 세라믹, 금속 등)이 많이 들어가야합니다.
많이 들어갈 수록 빛이 산란되고 정말 엄청난 초미세 나노입자를 쓰지 않는 이상 적당히 타협한 가격의 필름에서는
대낮에 또는 가로등 아래에서 헤이즈 현상이 오지게 발생합니다
온세상이 약간 탁하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이거 뭐 SKC에서 ATO 하면서 설명을 해줬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깊게 궁금하신 분은 필름 파우더잉크 업체 홈페이지 들어가면 기술자료 나와있습니다)
고로 특히 시야가 중요한 1열 앞유리 등에서는 적외선 차단율에서 적당히 타협하는게 중요합니다
시인성을 배제할 수 없는 면이기 떄문이죠.
요즘은 너무 심심해서 차에다가 건축용 필름 샘플 테스트하고있습니다..
현대 NR, 3M PR, SKC SK 시리즈 등 VLT, IR Cut 별로 5종이고..
각 제조사 탑티어급 필름을 테스트하고있는데
가장 맘에드는 놈으로 골라서 지금 붙여놓은 솔라가드 팬텀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작년 여름에 카드가 녹아버릴정도로 더웠으니..
올 여름은 필름 바꿔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볼 예정입니다.
(솔라가드 팬텀 IRR 40% TSER 30% / 상기 건축하이엔드라인업 IRR90%이상, TSER 50%이상)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도 썬팅필름은 장당 몇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도 가지만
열차단 유리는 일반 접합유리 대비해서 몇만원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물론 단가책정부분에서의 차이도 있겠지만요
일부 차주들은 차라리 쏠라글래스를 적용하지 말고 고급 필름을 적용하는게 낫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무조건 쏠라글래스가 이득입니다.
열차단 TSER 등은 말할 것도 없고
PET 다층 필름이 유리의 시인성에 비할 수준도 못됩니다.
투과율 컨트롤도 유리가 훨씬 쉽구요
댓글 달아놓고 영상보니까 관류율도 영상에서 설명이 나오네요..
필름에 대해 깊게 알고싶으시면 건축용 필름 라인업에 시험성적서랑 위에 댓글에서 얘기한
열차단 입자 만드는 업체 기술자료를 보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아 그리고 3M도 필름 관련 기술자료에는 영상에서도 얘기하는 Clear, DUO Glass 등 유리별 적용 차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합니다. 그런것도 찾아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필름 성능외에 양질의 접착제 언급을 하셔 문의 드립니다.
보통 주방세제등을 녹여 윤활(접착?)제로 사용하는게 대부분인데 간혹 틴팅 전용제를(틴트슬라임?) 쓴다고 홍보하는 업자들이 있더군요.
이 경우가 말씀하신 양질의 접착제에 해당되고 필름 성능 외 시안성에 유의미한 차이점을 만들수 있는 요소가 될까요?
그리고 태생이 건축쪽이라는 솔라가드LX 필름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측/후면에 시공할만한 가치가 있을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전면은 헤이즈 문제로 아예 고려를 안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건 윤활제입니다.
주방세제로 필름을 시공해보면 주방세제의 계면활성제 때문에 필름 접착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방세제를 뭐 그렇게까지 탈 일은 없겠지만 주방세제도 있고 흔히 베이비샴푸도 많이 씁니다.
썬팅 전용 용액 같은 경우 위와 같이 필름의 접착제에 영향을 최소화해서 만들었고
윤활력도 좋은데다가 물기가 잘말라 썬팅필름이 유리에 빨리 붙을 수 있게해줍니다(이게 그 설명 광고멘트)
저도 주방세제, 베이비샴푸, 틴트슬라임까지 다써봤는데 틴트슬라임이 전용제라서 그런지
작업 자체가 2종대비 확실히 편합니다. 필름에 약간 무지개빛 나는? 세제에서 있었던 문제점도 없구요
요즘은 거진 다 틴트슬라임 씁니다.. 시공비로 돈 그렇게 받으면서 주방세제를 쓴다는건 좀..
저렴이 슬라임도 있고 농축제를 희석해서 쓰는거다보니 사용량도 실제로 엄청나게 많지도 않습니다
필름을 유리에 접착하는 필름 자체의 접착제를 얘기한겁니다.
이게 저가 필름과 고가 필름에서 차이가 나는데 접착제가 좋을 수록 필름에서 짜글짜글해보이는?
그런 현상이 줄어드는데
요즘은 기술이 다 좋아지고 필름 단가가 전반적으로 다 올라서 그런지 몰라도 심한 필름은 별로 못봤는데
유독 심한 필름이 있기도합니다
제가 지금 앞유리에 5종 필름 시공해뒀는데 유독 눈에 띄는 놈이 있긴합니다.
또 필름을 재시공한다고 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가 라인업 필름은 접착제가 남는 현상 없이 깔끔하고
열만 가하면 부드럽게 떨어지는데 반해
저가 필름은 접착제가 그대로 유리에 붙어남게되고 열을 가해도 분리되는 현상이 심합니다
(루마 HK 시리즈가 이걸로 유명했다는..)
솔라가드 LX를 견적을 얼마나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썬팅에 100이상 쓰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솔라가드가 반사 필름이라서 본문같은 열관련 해서는 이득이 좀 있긴합니다만은
너무 비싸다면 타사 반사 필름을 고려하는게 더 가성비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반사 필름은 반사율과 색상만 보시면.. 사실 별다를게 없습ㄴ디ㅏ
상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윤활제와 필름 자체의 접착제는 분리해 생각하는게 맞겠군요.
정식 시공을 주장하는? 1인 사업장에서 LX 측,후면 시공만 현금 80정도 달라고 견적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속성 필름들에서는 열관류율 측면에서 유의미하게 가능할 수 있으나,
로이유리와 비교해 가격이나 성능 측면에서 부정적일 수 있다라고 말하는 거고요,
이것을 바꿔 말하면 고가의 금속성 필름(VK나 LX 등) 같은 경우 유의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말이 될 수 있겠네요.
한 가지 궁금한 건, TSER 측정 방식 자체가 방사율까지 포함하는 거고, 회사에 따라 KSL 2016에 준하는 테스트를 해서 측정치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 강박사라는 분은 이 TSER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와
영상 자체에서 TSER에 관한 언급이 한 번 없는 게 아쉽네요.
암튼 영상 요약하면, 이 글 제목처럼 필름들이 다 의미없는 게 아니라,
고가의 금속성 필름 아니면 의미없다 정도 되겠네요.
ISO 9050 에서 TSER 계산식은
(1- Tvis) - (Rs + As) 입니다.
Tvis : VLT
Rs : 태양 에너지 반사율
As : 태양에너지 흡수율
로 계산합니다.
필름에서 쓰는 열관련 계수는
SHGC 태양열 입력 계수
차폐계수 SC 등 더 많이 있습니다.
(SHGC = 총 태양열 투과율 / 복사에너지 유입량)
(SC = 총 에너지 전달율 / 열에너지 반사율) 등 계산식이 더 복잡합니다.
필름을 통해 열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판단하려면
위에 SHGC나 차폐계수, 열관류율 등이 필름의 열차단성능(말이 그렇다는거지 실제로 열을 차단한다는 것보다 의미가 더 복잡함)
을 구분하는데 더 용이할겁니다.
그래서 세라믹 필름 계열의 SC가 0.5 대에서 머무는 반면
금속 스퍼터링 필름 같은 경우 0.3 대까지 확 내려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열을 반사해내는 만큼 방사량이 적어지고 실질적으로 내부에서 열감을 덜 느끼는데 더 도움이 된다 라는 것이죠.
고층 빌딩 같은거 보면 유리들이 마치 거울처럼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일겁니다
Low E 유리 시공하면 약간 유리가 탁한 거울처럼 보이는데 그래서 저방사 유리로써의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는 저의 추측입니다.
TSER = (1 - SHGC) * 100% = (1 - (SC * 0.87)) * 100%
으로 간단히 표현할 수 있는 거라서,
SC나 SHGC가 TSER에 비해 특출나고 복잡한 건 아닙니다^^
근데 결과값이 다르게 나오지 않나요?
데이터시트를 보면 측정하는 기준이 각각 다 달라서 그런건지
곱하는 대로 딱딱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일단 측정하는 방식에 따라서 수치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저도 느끼는 바이고,
위 수식에서 0.87은 일반적인 것으로 0.01정도씩 다르게 계산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한여름 땡볓오후에 제차 엔진오일을갈고오고
30분뒤 아버지차 오일을갈러 같은길을 제가운전해서 갔는데 아버지차는
수명이 다되고변색까지온 필름이 붙어있었는데 팔뚝이 햇빛에 따가울정도더군요
그때 직접느낀게 썬팅필름이 효과가 있긴있네하고느꼇죠
노틴팅으로 잘 다니시는분도계시고
누군가는 햇빛이 많이 부담되는사람도 분명있습니다. 합법적인선에서 밝은필름은 권할만하다고생각합니다
난안해도 불편없는데?하는분은 안하면되는거구요
난 새차뽑아서 어항으로 다녀야지~했던분도 불편느끼고 밝은필름두르는분도 보았습니다.그분입장에서는 또 그게 맞는거구요
합법적인 선은 전면을 80% 필름으로 해도 충족하기 힘듭니다. 첨부의 사진을 보시면 순정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이미 72~89% 수준인데, 80% 필름이면 거기서 또 20%가 차단된다는 얘기거든요.
법적인 허용기준은 가시광선 투과율 전면 70%, 측면 40%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098516CLIEN
이 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80% 필름이 20% 차단된다는 건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필름 순수 가시광선 차단율은 10프로 내외 될 겁니다.
틴팅 업체에서 올린 포스팅인데 일반 순정 유리 투과율 73~79.2%, 솔라글래스 73.3% 이미 법적 한계에 간당간당하고, 솔라글래스에 80% 필름 시공시 67.8%로 법적기준을 넘깁니다.
87% 필름은 최종 투과율 72.8%로 법적기준은 충족하지만 열차단율이 15%인 필름이니 시공의 의미가 없다고 하시네요.
결국 뭐든 한장이라도 붙이면 합법적인 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렵고, 만족시키는 필름은 붙여봐야 흔히들 말하는 '열감저하'에는 도움이 안된다.
80짜리니 20프로 차단된다는 말씀은 틀렸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트 잘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80% 이상의 필름을 붙였을 때 최종 70을 넘나 안넘는가는 붙여봐야 안다는 게 결론에 가깝지, 무조건 70 안된다는 얘기가 아닌것으로 기억되네요.
80% 필름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실제로 20%가 줄어드는건 아니고 7.3%일 수도 있고 13.7%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 주장의 요는 "순정유리 투과율이 이미 70-80% 수준이라 80% 필름을 붙여도 기준치는 초과한다"였습니다.
측정치로도 73.3% 순정유리에 80% 필름을 붙였을 때 67.8%로 기준치를 초과하는건 사실이니까 계산법이나 실제 수치의 디테일에선 오류가 있을지언정 저 명제 자체는 틀린 얘기가 아니라는거죠.
근데 80%는 고사하고 35%가 '국민농도' 취급을 받고 있고, 밝은걸 선호한다는 분들조차 50% 해주는 곳을 어렵게 찾아야 하는게 현실인건 잘 알고 계실테니, 사실상 '순정유리에 뭐라도 하나 붙이면 이미 불법'으로 퉁쳐서 일반화 해도 무리는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7.5% 줄어들었는데, 20%가 줄어든다고 했으니 주장 전체가 틀렸다는 말씀이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첫번째 댓글에선 "순정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이미 72~89% 수준"
이후 댓글에선 "순정 유리 투과율 73~79.2%"
또 이후 댓글에선 " 순정유리 투과율이 이미 70-80% 수준"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명제를 맞추기 위한 정보를 취사선택해 가시니 명제가 맞는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근데 애석하게도 OLIVER님이 순정유리 투과율로 제시한 3개 중 가장 낮은 73~79.2%가 진짜 만약 사실이라 해도
저 중 일부는 단순 계산으로 70%를 상회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계산방식도 틀렸고 80% 필름을 붙여도 초과한다라는 명제도 틀렸습니다.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제가 댓글도 안달정도로 동의하고요.
70-80 = 제가 모든 순정유리의 투과율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없으니 대략적인 수치로 얘기한 부분이구요
73-79.2 = 예시로 가져온 사진의 측정치가 어두워서 잘 안보일까봐 정확하게 명시한겁니다.
70~80 범위 안에 근사로 들어가는 수치니까 전체 맥락 하에선 큰 지장 없다 생각했구요.
'그렇다'와 '그럴 가능성이 있다' 이 차이는 제가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저도 틴팅 어둡게 하는 게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잘못된 정보로 70% 80%로 틴팅하는 분들까지 잘못된 정보로 뭐라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일단 선제적으로 근절시켜야 하는 건 국민농도 같은 것이지요.
굴당엔 심지어 어린이 통학 버스용인 85%를 찾아서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분들한테까지 마치 앞유리엔 뭐라도 한 장 붙이면 불법이다라는 도시전설같은 얘기를 하는 건 총뿌리를 잘못겨눠도 한참 잘못겨눈 것이라는 평소의 제 생각 때문에 댓글을 좀 날서게 달게 됩니다.
다들 차량 외부에 힛소스 있다는건 말씀하시지만, 차량 내부에 힛싱크가 있는 것은 간과하시네요.
전자라면 열 평형 달성 이후에 단열은 의미가 없지만, 후자라면 의미가 있습니다.
필름에는 단열효과가 없습니다.
열관류율이 존재하는 이상 뭔가 덧대었을때 단열 효과가 없을수가 없습니다.
영상에서 말하는건 ks 기준치에 못 미치는 열 관류율이 나왔다는거구요.
단열 효과가 미미할순 있으나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네.. 저 영상 나가고 필름 업자들이 항의를 많이 해서 후속영상도 두편이나 더 찍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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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올라온 영상에 대한 후속영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영상을 찍은 한국패시브건설협회 홈페이지 문답란에서 관련된 답글 역시 발췌합니다.
「필름이 3mm 두께에 붙혔을 때의 결과값이 5.7 W/m2.K 이므로, 열관류율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3mm 두께 유리의 열관류율이 5.8 W/m2.K 정도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필름을 붙히나, 안 붙히나 열관류율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명칭은 "단열필름"이라고 하셨으나, 사실 필름은 단열효과가 없습니다. "일사차단"효과만 있을 뿐입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없다"는 아니지만, 아주 미비하다? 라고 할까요...)
그래서 건물물의 유리에 붙히는 필름에 대한 "에너지관리공단 고효율기자재 인증"의 정식 명칭도 "냉방용 창유리 필름"이라고 붙은 것이구요.. 즉, "단열필름"이라는 명칭은 법적 용어도 아닙니다. 소비자가 "단열성능이 있는 줄" 혼돈하실 수 있으니... 단열필름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비전문가인 제가 어줍잖게 설명드리는거보다 나을거 같아서 부득이하게 링크로 영상을 많이 올립니다.
단순히 50% 차단한다고 봐도 매순간 50% 씩은 들어오니까요;;
(100%-열차단율)* 시간 = 실내온도 상승
차단율이 높을수록 시간이 짧을 수록 온도 유지가 잘되겠지요
100% 차단해야 열이 안 들어오는 것이고요;;
철판도 100% 차단 안되는데 차가 안뜨거워 질수가;;
그리고 솔라글라스에 틴팅 진하게 하면 열차단 죽입니다
K9 출고 할때 틴팅이 퀀텀을 둘러서 열차단이 잘되나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전체 유리가 솔라글라스라서 차단이 잘되는 것 같더라구요
영상내용은 차량의 필름을 얘기하는 게 아닌 건축용 필름을 말하기에 차량용 필름에 적용하기 어렵네요.
단열은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실내의 온도를 유지함으로써 냉방이나 특히 난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을 얘기하는 듯 한데,
차량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그 단열이 차량에 필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없죠.
차량에서는 직접 내리쬐는 태양열을 여름에 막기위해 사용하는 게 틴팅필름이므로
U-Value가 아닌 TSER이 중요한 게 맞습니다.
혹시 이 글이 전파되어 틴팅무용론자들의 잘못된 상식으로 통용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