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7852386
어제 엔진오일 교체하고 출발 시 너무 굼뜬 느낌이 들어서 엔진오일 확인해 보니 F선을 넘어 쇠막대까지 올라갔다고 쓴 사람입니다.

사진에 붉은색 표시 선까지 엔진오일이 비치더군요.
F선 위 1센티 까지는 적당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건 많아도 너무 많은거 같았습니다.
결국 주사기로 뽑아 내려고 해도 양이 많을거 같고, 폐오일 처리도 그렇고 해서 오늘 다시 파란손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도 신호 대기 받고 출발할 때 차가 참 굼뜨는게 느껴집니다.
엑셀을 밟을 때 스펀지 밟는거 같은???
반응도 반 박자에서 한 박자 정도는 느린거처럼 느껴지더군요.
가서 설명하고 엔진오일 좀 빼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사진은 F선까지 맞춰준 사진입니다.
어제 작업해주신 분이 오일 양이 좀 많긴 많았다면서 조금 뽑았다고 하시는데,
대충 F선에 맞춰져 있길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나왔습니다.
일단, 엔진 오일을 빼고 난 느낌은
- 정차 후 출발 시 답답한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반 박자에서 한 박자 느린 반응도 훨씬 좋아졌네요.
(일단 차가 굴러가면 답답함은 상대적으로 덜 느껴지더군요.)
- 연비도 살짝 좋아진것 처럼 느껴집니다. 어제 같은 길을 돌아 왔을 때 시동 끄고 나타난 연비가 5키로 중반 정도였고, 오늘 오일 뺀 후에 시동 껐을 때 6키로 중반 정도 있습니다.
(물론 같은 거리라도 신호 대기, 교통 흐름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요....)
가장 좋은건 L과 F 사이의 7~80%라는데 그렇게까지 세밀하고 맞추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다음부터 엔진오일 교체시에 1리터 한 통은 달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쿠폰 소진시까지)
굴당 분들도 엔진오일 교체하고 차가 굼떠진 느낌이 나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L <--> F 중간쯤에 있는데도 500 mL가 더 들어가니까 차가 너무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조금 모자란 듯이 넣고 운행해보고 난 뒤 부족하면 보충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30여년 동안 습관처럼 되어버려서 엔진오일 양의 과다는 엑셀레이터 페달로 느껴집니다.
좌 선회 또는 우선회 , 급 정지시에도 오일이 항상 석션되어야 오일공급 단속에 의한 크랭크 및 컨로드 베어링 문제가 생길 확륙이 줄어듭니다
특히 BMW차종이라면 더더더더욱요…
전 항상 F에 맞춰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