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가스팍 끌던 시절, 전여친 현와이프가 타던 빨간색 모닝밴을 개인거래로 팔고 와이프한테 가스팍을 줬었죠.
모닝은 천안으로 갔습니다. 몇년 뒤 저는 천안아산쪽에서 일을 하게 되었구요. 가끔 길 가다가 빨간 모닝 보면 혹시나 하고 매번 보네요.
그리고 오늘, 퇴근 길 정차중에 빨간 모닝이 보여 별 생각없이 옆을 봤는데 익숙한 번호가 있네요...?

rpm게이지도 없던 완전 깡통 모닝이라 그게 차여 달구지지 하고 놀렸었는데 (와이프 장난으로 놀리려고 쓴 표현입니다 ㅠㅠ 차 맞습니다) 오랜만에 보니까 엄청 반가웠습니다. 제 차도 아닌데 반갑더군요 ㅎㅎ 전 차주였던 와이프는 많이 반가웠을 것 같네요 ㅎㅎ
그 모닝 언제 팔았나 하고 굴당에 쓴 글 보니 딱 5년 전이네요. 로또 사야겠습니다...
ps. 제가 타다 팔았던 아반떼 HD HEV, 그건 수도권으로 팔려갔는데 혹시나 언제 어디서 한번 쯤 보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ㅎㅎ
저는 이후 뉴모닝 밴 수동 1년정도 타다 베트남으로 수출보냈었네요.
아직 한번도 못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