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CI된 520D F10을 구매한지 4달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키로수가 있다보니 무조건 정비해야 하는 파츠, 특히 고무계열 파츠 정비를 모두 완료 했고 내역을 남겨봅니다.
1. 배터리 교체 (25만)
차 구매 후 오토스탑 켜지면 기어가 P로 빠지면서 미션 정비 메세지가 뜨길래 아 잘못 걸렸구나 했는데.. 다행히 수명이 완전 다해서 재시동시 미션에 구동 전류 인가가 제대로 안되는 문제 였습니다. 105AGM 로케트 배터리 교체 후 현재까지 이상 없습니다.
2. 오일 류 교체 (미션 25만 / 디퍼 9만)
중고차 구매하면 오일류는 무조건 교체죠. 다행히 정비 영수증에 브레이크 오일 교체 내역이 확인 되서 엔진/미션/디퍼 오일만 교체했습니다. 엔진 오일은 원래 소모성으로 자주 교체하니 정비 비용에서 제외 합니다.
3. 엔진 커버 마운트 고무 교체 (만원)
알리산으로 구매해서 교체 완료.
4. 댐퍼풀리/겉벨트 세트 (35만)
고질병인 부품이 댐퍼풀리와 플랙시블조인트(연탄)입니다. 댐퍼풀리 크랙을 확인하고 겉벨트 세트까지 다 교체했습니다.
5. 워터펌프/서모스텟 교체 (30만)
20만이면 슬슬 고장날 수 있는게 워터펌프입니다. 고장 확인 후 교체해도 되긴 하는데 댐퍼풀리 작업하는 김에 같이 했습니다.
6. 플랙시블조인트(0원)
리프트 띄우고 확인하니 다행히 전차주가 최근에 교체를 했더군요. 30만원정도 굳었습니다. 개꿀.
7. 그 외 까진 버튼 교체(3만)
엔진 시동버튼 / 에어컨 공조기 버튼 까짐이 있어서 교체했습니다.
8. 브레이크 패드 / 타이어
이건 구매하기전 전 차주가 최근에 새제품으로 다 교체한거 확인 했습니다. 개꿀. ㅎㅎ
모든 파츠는 애프터마켓/알리에서 구매했고 정비는 공임나라에서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는 딱히 교체할 부품은 없는 듯 합니다. 엔진오일만 자주 갈아주면서 타이밍 체인 절손만 조심하면 됩니다. 작년 8월에 리콜로 교체 받았으니 제가 차를 운행하는 기간에는 이상 없을 듯 하네요.
다만 한방에 럭셔리 살껄 하는 후회는 좀 많이 남네요. ㅠㅠ LED 라이트 들어간 F10 520D 볼 때마다 너무 부럽습니다.
하체는 제발 고장 없기를 기원합니다.. ㅎㅎ 다른분 정비 내역 유튜브 보니 하체 손대면 100은 추가로 꺠지더라구요.
정확하시네요.
냉각수 줄어드는 현상 = 플랜지
엔진오일 누유(운전석쪽 매일 몇방울 샙니다) = 오일필터 하우징 / 아세이 교체할지 오링? 만 교체할지는 고민중입니다
현재 저 두 가지가 문제인데 검색하다보니 과거에 제가 쓴글로 돌아오는 놀라운 체험? 을 했네요 ㅎㅎ 고치고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울산 힘쎈배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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