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굴당에서 티격태격 했던 안좋은 기억도 있고,
또 적지 않은 분들이 이 이야기에 피로감을 느끼는 듯 해서,
도리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제가 부족한 탓인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ㅠㅠ
아래의 "현대차 기본썬팅 쓰레기일까요?" 글을 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589054CLIEN
글을 남기신 분이나 리플을 쓰신 분들을 저격이나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닙니다.
진심으로 우려되서 쓰는 말입니다.
저에게 저격의 의도가 있다면, 또 제가 못참는 부분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공유하시고 참조하시는 링크에 있는 업체의 무책임이 대상입니다.
특히, 리플들 중에 달린, 첫번째 링크, TB테크사의 설명은
정말 무책임하고 극히 위험합니다.
http://www.tbtinting.com/new_user/film_intro.jsp
시인성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시광선) 투과도 입니다. 이건 1순위도 아니고, 0순위에요.
시인성이라는 것이 외부 사물을 본다 라는 것이므로, 시인성 = 필름의 광학적 투명도 = 가시광선 투과도 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필름의 광학적 투명도가 상관이 없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방구인지 모르겠네요.
내부반사가 적은 것이 중요한 것은 맞습니다.
보고자 하는 외부로 부터의 투과광이 적고, 내부 광원으로부터 반사되는 반사광량이 많으면
외부 사물보다 내부 사물이 더 잘보이는 문제가 생깁니다.
햇빛이 쨍쨍한 한낮의 모니터나 야외에서 모바일 기기 화면이 잘 보이지 않는 Glare 현상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겁니다.
이러한 Glare현상이 야간 운전 시에 발생하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창의 광투과율은 높이고 반사율은 낮추어야 하며, 외부를 볼 수 있는 광량은 높이고 내부 광량은 낮추어야 하는데,
현재 한국의 운전 실내는 반대로 가고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어두운 틴팅으로 광투과율이 극히 낮아지면서 외부 사물의 투과광은 적고,
최근 유행하는 휘황찬란한 엠비언트 라이트와 밝은 내비 화면 등으로 내부 광량은 상당히 밝지요.
일단 업체에서 설명하는 기본 방향 자체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실을 일부러 빼고 있어요.
높은 투과율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열차단율 등등은 그 다음 이야기에요.
이렇게 처음 방향을 잘못 설정하다보니,
아래에 있는 다른 카페 글을 보면 엉뚱한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gamewinds/articles/3972037?useCafeId=false
가시광선 반사율 - 실내/실외, TSER 이런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비교하고 있는데,
이 필름들 VLT보면 대부분 13%대;;, 그나마 높은게 16%대입니다.
(심지어 5%가 있네요;; 이게 진짜 말이나 되는 일인가요;;;)
이정도 가시광선 투과율은 선글라스 중에서도 상당히 진한 선글라스에 해당합니다.
심지어 이건 필름의 투과율이고, 여기에 자동차 전면 유리의 2중창 투과율을 고려하고,
거기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안경'을 쓰고 있다는 것까지 고려에 넣는다면,
이 투과율은 20%는 더 깎일 여지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외부 광량의 가시광선 투과율이 11% 대에 가까울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보면서 제가 다 가슴이 섬뜩하네요.
혹시나 가시광선 반사율을 고려해서 먼저 브랜드만 선정하고,
그 브랜드에서 가장 높은 VLT 모델을 선정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모델 달라지고 VLT 달라지면 다른 수치들 다 달라집니다.
빛 100% = 투과+반사+흡수 입니다.
세가지 모두 연계되어 있습니다.
별 문제도 안되고 누구나 다 하는 것 가지고 선비질 한다고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것으로 압니다만,
이거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요.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고, 국내에 정말 심각하게 안전불감증이 만연합니다.
첫번째 링크의 TB테크사 놈들이 정말 괘씸한게,
"도로교통법상 전면 창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은 70% 이상이어야 합니다.
투과율 기준위반에 따른 책임은 고객님꼐 있으며 당사에서는 이에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따위 소리를 적어놨습니다.
분명히 알고 있는거에요.
이거 위험하고, 위법이라는 것.
낮이든 밤이든 폭우가 내리든 짙은 안개가 끼든,
어떤 상황에서도 길거리 대부분의 차들이 짙은 썬글라스를 디폴트로 끼고 운행되고 있다니..
어떻게 이런 일들이 만연한지 저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공짜니까.. 남들 다들 하니까.. 안하면 손해니까.. 손이 타는 것 같으니까...
이런 걸로 양해가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짙은 틴팅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재고해주세요.
예전에 제가 썼던 글도 참고용으로 다시 링크 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098516CLIEN
조만간 앞유리 갈아야 되서 궁금합니다.
차 = 개인적인 공간 =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음
여자 운전자는 무시해 = 남이 내가 누군지 몰랐으면 좋겠어
라는 수요가 있는 것도 현실이라...
제 차는 틴팅을 안 했지만, 남에게도 하지 말라고 권하기엔 현실과 괴리가 있더라구요.
30% 는 너무 어둡다... 50% 정도로 고려 해 보라... 정도로만 이야기 합니다.
당장 맞은편 운전자와 수신호도 안되는 건 좀 문제가 있는듯 싶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저기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걸요...
1%를 두르던 99%를 두르던 법만 지키면되죠
근데 앞유리 70 1열 40 그 밑으로 썬팅은 불법이죠..
불법들 저지르면서 뭐이렇게들 자랑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tb 어쩌구는 현기 썬팅쿠폰 시공점을 고르는 사이트니 좀 봐주시지요. 어차피 쿠폰으로는 측면과 후면만 시공하지 전면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심지어 첫 페이지에는 "밝은 필름 사용 권장 캠페인" 까지 있습니다.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저는 이정도라도 하는게 어딘가 싶네요.
이런 필름 제조 기술이 발전하여 초대형 TV LCD를 만들었고 지금 배터리 제작에 결정적인 큰 축을 담당하여 미국의 배터리 제조 설비에도 당당히 들어가고 사용하다 망가지는 수리품도 국내로 직접 들어와 수리를 해주고 보내줬습니다.
정성껏 써주신글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면은 안할 예정이고 측면만 밝은걸로 썬팅 예정입니다.
법적 기준 안에 맞춰서 하시면 될거 같아요.
다들 법적 기준을 벗어나게 붙이니 문제가 되는거라서요.
시행령 제28조 '자동차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의 기준'에 따르면 자동차 앞 유리 투과율이 70% 미만,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 투과율이 40% 미만이면 규제
밤에 주차할때 안보인다고 창문 내리는 행동이 아주 넌센스죠.
거기에다가 '조명 없는 주차장에 살고 계신가봐요?'라고 비꼬는 사람도 있으니 말 다했죠.
틴팅된 전면 유리로 보이는 시인성과 옆 창문 내리고 보이는 시인성 비교는 왜 안(못)할까요?
전면 75%도 옆 창문 내리면 비교가 확 됩니다만,
제가 전면 55% 측후 35%로 타고있는데, 솔직히 이것도 밝다고는 못하겠거든요..
근데 국민썬팅이 30/15 라니;;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죠
여기는 누구나 다 이실테지만
필름 투과율이라는게... 필름만의 투과율이고
자동차 유리 자체가 원래... 100% 투과율하고는 매우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50% 투과율이라고 매우 밝다고 자랑해도
시공하고 나면... 원래 빛의 1/3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눈이 좋고, 날이 밝고, 서울이라 죄다 가로등이 있고
내가 가는 길에 어두운 색깔 옷의 사람이, 하필이면 비오는 날에 뛰어드는 일이 없다...
라고 생각, 또는 경험해서 국민 썬팅이 어쩌구 하는
돌이켜 생각해보면 실컷 맞아도 할 말이 없을 운운이 떠도는 것 보면
할 말은 업어지고... 제발 이런 차량 안 만나길 바랄 뿐입니다.
이제... 유리창 까맣게 만들어 모양새 이쁘게 한다는 사람은 적은 거 같은데
썬팅해서 차 안에 숨고 싶다... 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숨고 싶은 마음이 뭔지 따져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위법 틴팅차량 끼리 사고 시 총합 40% 과실비율이 추가로 발생하고 이건 보험사가 꿀꺽하는 방향으로... 그럼 틴팅차량은 사고 시 불리하니 적법한 범위 내에서 틴팅을 하지 않으련지요? 더불어 보험사 적자도 줄어서 보험료 절감의 효과도 발생하지 않으련지…
경찰차, 자치단체장, 고위공무원 관용차까지 모두 안이 안보이는 틴팅을 하는 현실에 헛소리 좀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