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당에서 늘 도움을 받고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글에서 F150의 엔진오일 자가교체 조언을 받았는데,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155811CLIEN
자가교체 하기로 하였습니다.
엔진오일 필터가 FL-500S라는 제품인데,

높이 : 4.090 인치, 10.39 Cm
직경 : 2.942 인치, 7.47 Cm
플룻(톱니수) : 30 개
여기에 딱 맞는 필터캡은 아래 한 제품 밖에 없더군요.
76mm 30-Flute End Cap 입니다.

아마존에서 $11로 이래 저래 비용이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뭐가 더 필요할까 생각해보니, 오일팬(오일받이), 깔데기 등이 필요할 듯 한데
혹시 어떤 장비들이 유용한지 노상정비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엔진오일 닦을 때 수입포 만한게 엊ㅅ더리구요.
아님 다량의 키친타월..
와이퍼라고도 하는군요.. 군에서 장비 만질 때 수입포라고 써서 입에 붙어버렸네요 ㅎㅎ
이런식으러 뽑아 쓰는 유형이 있고 듀루마리휴지니 키친티월 처럼 롤 향이 있우니 입맛대로 고르시먄 됩니다
저는 킴스와이프, 김씨 부인으로 알고 있던 그 제품이네요.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엔진오일, 필터, 에어필터, 오일깔때기
복스알 같은 공구류, 밑에서 폐유받을통과 폐유옮길통, 흐른오일 닦을융이나 폐옷같은것
폐오일 받아줄 업소
이렇게 필요 할듯 합니다.
그래서 가늘게 1자로 나오는 대야(?)가 있으면 좋습니다. 사진에 왼쪽에 있는 것이 2갤런 (7.5리터) 제품인데, 딱 적당합니다. 오일이 나오는 곳은 주전자 주둥이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전에 쓰던 것이 오른쪽의 뚜껑있는 제품인데, 10년 넘게 사용하니까 플라스틱이 오일에 의해 살짝 변형되어 큰 뚜껑이 밀폐가 안 되더라고요. 밀폐가 되던 시절에도 그 통 그대로 폐유 수집소로 가지고 가면 큰 뚜껑 둘레로 조금 새기 때문에 원래 제작 의도 (수거와 운반을 동시에)에는 성과가 별로입니다. 그래서 왼쪽 형상을 추천.
그리고, 폐오일이 나올 때 저 대야에 떨어지게 조준하기에도, 왼쪽 제품이 더 과녁이 크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오른쪽 제품은 과녁 크기가 왼쪽것의 70% 정도 수준.
오일받이 통은 사용 후 잘 닦아도 아무래도 폐유냄새가 솔솔 나기 때문에 큰 비닐봉지에 넣고 묶어 밀봉하십시오. 사진 왼쪽에 있는 것이 제가 쓰는 밀봉 비닐봉지입니다.
폐유를 운반할때는 뚜껑이 튼튼한 용기를 사용하십시오. 사진과 같은 큰 오일통, 그리고 그 중에서도 입구가 큰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마개가 빈약한 통은 운반 중에 넘어질 경우 뚜껑이 폭 빠지면서 콸괄 흘러 나올 우려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그런 빈약한 통에 폐부동액을 담아서 수집소로 가지고 가다가 마개가 이탈되는 문제를 겪어서 차 바닥에 많이 흘렸었습니다.
제 차는 저 큰 오일통 (약 5리터) 하고도 1리터 정도 더 들어가기 때문에 폐유도 저 오일통 1개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오일통 2개를 사용합니다. 폐유를 작은 오일통에 붓기에는, 부어넣는 작업중에 작은 오일통이 넘어갈 우려가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작은 오일통은 폐유 운반용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오일을 엔진 위에 있는 주입구에 부을 때는 목이 긴 깔때기가 있으면 좋습니다. 새 오일 통이 처음에 가득 찼을때는 조금만 기울여도 오일이 나오는데, 통의 높이때문에 오일이 나오는 지점(높음)과 엔진의 주입구 (낮음) 사이 높이 차이가 20cm이 넘습니다. (큰 통이면 30cm). 그래서 저런 목이 긴 깔때기가 있으면 새 오일통이 가득 찼을때도 통 입구가 깔때기에 정확히 걸칠 수 있어서 흘리지 않고 오일을 부어넣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목적으로 풀림 열처리된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차종도 있습니다.
이 와셔들은 사용하는 과정에서 변형되어 버리므로 한번만 사용하고 폐기하라고 되어 있는데, 저같은 가난한 사람은 4번까지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4번 재활용해도 누유는 없었습니다만, 구두쇠 짓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