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6106895CLIEN
얼마 전 올라온 위 글을 보고 틴팅 필름 성능 테스트 방식에 대해서 검색해 본 결과입니다.
90%의 검색과 나머지(이메일 & 전화)를 통해 습득한 거라 실제와 다를 수 있어요.
- 공식 측정 방식
한글라스(https://www.hanglas-rnd.co.kr) 에 메일로 문의 결과
필름 단독으로 테스트하는 공식 측정 규격은 없다고 합니다.
맑은 유리(Clear Glass)에 필름을 부착해 필름접합유리를 통해 테스트하며 아래의 테스트 관련 규격들이 있으며,
각 테스트 규격에 따른 결과값은 서로 대동소이하다 보면 될 듯 합니다.
(ISO9050 : Glass in building- determination of light transmittance, solar direct transmittance, total solar energy transmittance, ultraviolet transmittance and related glazing factors /
JIS A 5759 : Adhesive films for glazings /
KS L 2016 : 창유리용 필름 /
KS L 2514 : 판유리의 가시광선 투과율, 방사율, 태양열 취득률 시험 방법
등등 : https://www.hanglas-rnd.co.kr/hanglas/testanalysis/quality_06.asp )
(http://www.isolargard.com/subpage/product/product_02.php)
- 테스트 결과에 맑은 유리(Clear Glass)의 성능이 제외 or 포함 ?
그럼 틴팅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성능(TSER 등)은 맑은 유리의 광학 수치를 포함한 것일까?
후XX틱에 전화문의 결과 포함시킨 결과라 합니다.
그 외 검색해봐도 유리의 성능을 제외시킨다는 얘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표기된 성능에는 유리의 성능이 포함된다" 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니라면 이 글은 완전 뻘글이 됩니다.)
- 모든 회사가 완전 같은 측정 방식을 사용하나?
검색 결과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두드러진 차이는 회사마다 테스트시 사용하는 맑은 투명 유리의 두께가 달랐고,
3mm(1/8 인치)의 유리를 사용해 테스트 하는 경우와
6mm(1/4 인치)의 유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3mm(1/8 in) 맑은 유리를 이용한 측정(or 측정으로 보이는) 제품
후XX틱 : 한국홈피에 명시
솔XX드 : 외국홈피 참조. 국내제품 확인 필요.
※ 이후 LX필름 한국 홈피에 명시 (https://www.isolargard.com/subpage/product/product_02.php)
- 6mm(1/4 in) 맑은 유리를 이용한 측정(or 측정으로 보이는) 제품
브X쿨 : 한국홈피에 명시
(외국홈피 경우 3mm 사용 명시?? : https://www.v-kool.com/automotive-films)
루X : 외국자료 참조. 국내제품 확인 필요.
존X : 외국자료 참조. 국내제품 확인 필요.
3X : 외국홈피 참조. 국내제품 확인 필요.
- 맑은 유리(Clear Glass)의 두께에 따른 차이
미국 유명 유리회사 PPG의 브로셔를 참조한 결과 농도는 크게 차이가 없고, TSER 값은 아래와 같이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3mm 맑은 유리의 TSER 투과 정도 : 83 (=차단율 17)
6mm 맑은 유리의 TSER 투과 정도 : 77 (=차단율 23)
아래 추가) 부분 참조해주세요.
따라서, 테스트 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각 제품 홈피에 있는 수치에서
아래 그림에 있는 각 테스트시 사용 유리의 광학 특성을 제외하면
틴팅 필름 본연의 성능 수치를 어느 정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vitrum.ca/wp-content/uploads/2013/07/architectural-glass-catalog-r3.pdf)
추가) 댓글의 둥글레님 말씀 이후 검색해보니
위 PPG 자료의 "Total Solar Energy"는 TST(Total Solar Transmittance)로서,
오로지 직접 실내에 유입되는 에너지만 나타내는 지표이며
유리에 흡수되었다가 2차로 실내에 방출되는 에너지까지 나타내는 SHGC나 TSER과는 달라서
위에서 구한 것처럼
단순히 1-TST=TSER로 계산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서술했듯이 결론적으로는, 윗그림의 거의 끝부분에 있는 SHGC 를 이용해 TSER = (1 - SHGC) * 100% 처럼 계산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래의 자료를 참조해 맑은 유리의 TSER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맑은 유리의 TSER을 명시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https://clearviewtinting.com/resources/specifications/3m-automotive-window-film-performance-data/
http://www.johnsonwindowfilms.com/dealer/spec_charts/DEF-specs.pdf
http://www.johnsonwindowfilms.com/dealer/documents/OPBRAFSPEC.pdf
http://www.isolargard.com/subpage/product/product_02.php
위 자료들은
3mm 맑은 유리의 TSER = 14~15
6mm 맑은 유리의 TSER = 18~19
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료들끼리 수치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유리마다 사양 차이가 크게 있는 것은 아닌 듯 하지만
그렇다고 TSER이 완전 똑같진 않은 듯 합니다.
따라서, 어떤 유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TSER이 대락적으로 저 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만...
※ TSER(총태양에너지차단율) vs SC(차폐계수) vs SHGC(태양열취득계수)
SHGC : 유리를 통과하여 직접 실내로 입사하는 에너지 + 유리에 흡수되었다가 실내로 방사되는 에너지
SC : 3mm 맑은 유리의 SHGC(0.87~0.88)를 기준(1.00)으로 비교유리의 상대값을 표현한 값.
SC = SHGC / 0.87
TSER = (1 - SHGC) * 100% = (1 - (SC * 0.87)) * 100%
https://en.wikipedia.org/wiki/Solar_gain#cite_note-NFRC200-2
https://blog.naver.com/ryoosdn/10170557109
https://thiscolorhamoney.blogspot.com/2019/09/blog-post.html
※ IRR / IRER
IRR : Infrared Rejection. 차단되는 적외선 에너지만 계산.
SIRR : Selective Infrared Rejection. 특정 파장에서 차단되는 적외선 에너지만 계산.
IRER : Infrared Energy Rejection. IRR과 달리 흡수 후 재방사되는 780~2500nm의 근적외선 에너지까지 계산.
IWFA의 승인된 계산 방법.
3m-automotive-window-film-crystalline-series-brochure.pdf
https://www.solargard.com/product/vortexir/
※ 열화된(degraded) 필름도 성능저하는 크지 않음.
※ 태양복사분포도
태양 에너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 약 3:44:53%=UV:VL:IR )
모델y 출고 대기중인데 틴팅이 참 고민이 많아지네요
금속성 하기도 애매하고, 너무 밝은 필름은 시공 안하는곳이 많아서요.
제가 던져 놓고 마무리 못한 의문을 끝까지 파헤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쌩유리 가시광선투과율은 링크 자료를 토대로 보면 3mm 90%, 6mm 89%입니다. 거의 영향을 안 줘요. TSER은 꽤 차이가 나네요
아 그랬군요 -_- 감사합니다 ^^
일반적인 유리는 적외선은 잘 못막거든요.
유리를 제외한 결과이거나
1/4인치 유리의 TSER이 23보다 훨씬 낮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확실히 Clear Glass라고 해도 조금씩 수치가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여기는 6mm 투명유리 tser을 19로 표기했네요.
https://clearviewtinting.com/resources/specifications/3m-automotive-window-film-performance-data/
여기 맨 밑에 있는 AU85 UV SR HPR 입니다.
더 찾아보니 clear glass의 수치를 따로 표기한 곳도 있네요.
존슨에서는 TSER 18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clear film의 TSER도 18입니다.
http://www.johnsonwindowfilms.com/dealer/documents/OPBRAFSPEC.pdf
태양광 전체 스펙트럼에서 자외선이 3% 정도, 나머지는 가시광과 적외선이 대략 반반인데
필름은 자외선을 거의 차단하고, 적어도 가시광과 적외선의 5%는 거르기 때문에
TSER이 생유리와 같은건 이상하네요.
3M은 유리 포함한 성능으로 표기하는 듯 합니다.
https://multimedia.3m.com/mws/media/1161043O/3m-automotive-window-film-crystalline-series-brochure.pdf
존슨필름 문서 아래에
"Solar specifications represent film mounted to 1⁄ 4 ” (6mm) clear glass"
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 유리를 포함한 결과는 맞는 것 같은데, 이메일로 문의를 한 번 해보았습니다.
https://www.commercialwindowtintingdenver.com/wp-content/uploads/2019/04/LLumar-AU85-UV-SR-HPR-UVCL-Clear-1.pdf
루마 같은 경우 필름 붙인 경우의 수치가 살짝 달라지는 것 보니 역시 유리를 포함한 것일 확률이 높을 듯 합니다.
다만, 테스트에 사용하는 유리에 따라서 같은 두께라 하더라도 사양의 차이가 좀 있군요.
본문에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축용 시장이 메인이다보니 측정기준도 그쪽에 맞춰진 것 같네요.
본문에 수정해놓았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