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가 롱레인지라서 롱레인지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요건 BMW M3의 스펙입니다(F시리즈)
450마력에 2350rpm부터 56토크가 나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아랜 모델3 롱레인지의 스펙입니다
1Nm = 0.102kg.m이니
449마력에 58.8토크정도 나오네요
전기차 특성상 0rpm부터 최대토크가 나오죠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F80 M3보다 비슷한 마력으로 0rpm 최대 토크가 걸리는데
편안한 승차감을 위한 나긋나긋한 서스셋팅이라면?
지금보다 멀미 이슈가 훨씬 크게 나타났을거라고 봅니다
스펙을 보고 서스 세팅을 보면 저는 꽤나 설득력이 높은 셋팅이라고 생각하구요
높은 가속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전자식서스나 에어서스도 아닌데 둘다 잡는건... 이 가격대에선 무리라고 봅니다
저랑 와이프는 그걸 감안해서 봐서 그런지 현재 서스셋팅과 승차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래서도 이야기하겠지만 시트가 푹신한 점이 꽤 완충제가 되었다고 생각)
다만 그저 멀리 가는 패밀리카 용도의 전기차로 접근하셔서 구매하셨다면
단단한 서스때문에 실망하시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개인적으론 340i나 아우디의 s라인 amg의 43시리즈 등
같은 체급에서 고성능 차량이라고 생각하시고 접근하시는게 승차감에 대한 설득력을 높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5131642CLIEN
제가 이 글에도 썼었지만 테슬라는 지 혼자 이상한 위치를 점유하고있습니다
승차감쪽에서 이상한 위치란 무엇인가 하면
보통 대부분의 차들은 서스와 시트의 푹신함이 비례합니다
이게 뭔 말인고 하니.. 서스가 안락한 차는 시트도 안락하고
서스가 단단한 차는 시트도 단단합니다. 제가 타본차들은 대부분 그랬습니다
그래서 시트에 앉자마자 아. 이 차의 성격은 이렇겠군 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테슬라 모델3는 서스는 단단한데 시트는 푹신합니다
결과적으론 서스의 단단함에서 오는 충격을 시트가 어느정도 상쇄시켜줘서 다행이라고 보는 입장인데요
이건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건 비건레더의 홀딩력(마찰력)에 대한겁니다
테슬라가 차에 동물성 가죽 안쓴다면서 쓰고있는 비건레더(...걍 인조가죽 -ㅅ-)인데
이게 손으로 만져보면 매끈매끈하니 촉감이 좋거든요. 그런데 마찰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급 가감속 시나 코너를 돌시 몸을 잡아주지 못 하고 미끄러집니다
1열은 사이드볼스터와 아래시트의 사다리꼴 모양세로 그걸 상쇄해줘서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2열이더군요. 급하게 코너 돌아보시면 2열은 옆으로 미끄러집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불쾌한 경험을 줄수 있습니다. 무섭기도 하구요. (위쪽 손잡이도 없고 -_-)
모델3가 특히 2열승차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데 거기에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미끄러짐을 빼면 2열승차감도 스펙대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비슷한 성능의 차들도 2열은 난리거든요
서스도 단단하고 시트도 단단하고 2열서스 특성상 1열보다 조여진 느낌이 전달되니까요)
결론과 요약
1. 스펙을 생각해보면 모델3 롱레인지의 승차감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2. 애초에 그런 녀석이라 가족을 위한 승차감이 구매기준 중에 큰위치를 차지한다면 모델3는 추천하기 힘들다
3. 강한 가속력과 안락한 승차감을 이 가격대의 차량에서 구성한다는건 무리라고 생각
서스펜션 세팅 조절을 못하는 이유가 큰거 같습니다.
엠3 335 다 타봤는데요. 오오래...
현재 현대 베뉴(플럭스)와 모3 퍼포 탑니다.
모델3 퍼포... 이게 딱딱한 건가요? 스포츠카 까지 갈 것도 없어요. 걍 시로코하고만 비교해도... 완전 물렁합니다. 그냥 안락해요. 이게 사실 불만입니다. ㅜㅜ
/Vollago
전제부터 틀렸습니다.
그리고 주행중이라도 엔진음이나 rpm상승, 킥다운 같읔 중간과정없이 밟으면 밟는대로 바로 튀어나가기때문에 동승자입장에선 전기차가 동일스펙 내연기관차보다 훨씬 멀미나기 쉽습니다
성능이 좋으니 그 성능을 받아내기위해 서스가 단단하게 조여져있다는글에 왜 악셀컨트롤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테슬라가 성능을 여러번 r/c로 끌어올릴 수 있었고, 아직도 더 발전할 여지가 많습니다
5..6천 배기량 대형세단이나 suv가 토크 죽이니까 승차감 개판이어도 오케이..도 아니죠...
그냥 일상생활 일상용도에서 승차감 나쁘네....이 정도라고 봅니다....
저도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모델3의 승차감을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단단하면서 부드럽습니다.
같이 굴리고 있는 SUV/해치백과 비교하면, 확실히 부드러워요.
맨홀 같은걸 넘어보면 체감이 확되죠. 모델3대비 SUV/해치백은 확실히 날카롭게 충격이 올라옵니다.
여기까진 참 좋아요.
하지만 모델3 승차감의 단점은... 짧게 줄여서 이야기하면, 이 차는 댐핑이 약합니다.
이게 바퀴가 노면 요철을 타면서 위아래로 움직이면, 요철이 끝났음에도 스프링의 힘에 의해서 차체가 출렁출렁...하죠.
이 출렁이는 '여진'을 줄이는게 댐퍼입니다. 보통 쇼바라고하죠. 댐핑이 된단 이야긴, 자세를 바로 잡는 다고 하면 될까요.
SUV/해치백은 댐핑이 꽤 강력합니다. 그래서 바닥 요철을 밟고 난 뒤에는 1-2번의 여진 뒤에는 차가 자세를 잡는데,
모델3는 그것보다 많이 길어요.
그러다보니 자잘한 요철이 계속 되는 상황에선,
여진+바닥요철...이 합쳐져서 꽤 기분나쁜 차체의 상하 운동이 느껴지고.. 이게 안좋은 승차감으로 이어지는 듯 합니다.
아 딱딱한 차의 그것과는 조금 달라요. 서스가 딱딱한 차는.. 통통튄다고 하죠...
그런데 이런 차들은 그냥 튀기만 할뿐. 댐핑이 강력하게 작동중이라, 요철 끝나면 자세가 바로 잡히죠.
하지만 모델3는 아니에요.
뭐 사람마다 느껴지게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할때 모델3의 승차감의 단점은 이겁니다.
댐핑이 약하다. 음.. 다르게 표현해보면, 단단한 물침대?
무거운 무게와 높은 출력을 감당하기 위해 서스펜션 스트로크를 짧게 잡고,
승차감을 위해 댐퍼를 약하게. 그래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요...
전자제어댐퍼가 정말 필요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MRC붙여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S560도 400마력대입니다.
모델3LR보다 훨씬 편하죠. 출력때문에 이렇게 만들었다.. 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모델3 좋아하지만, 이 승차감은 별로에요. 정말 별로죠.
e클이나 5시리즈 같은 승차감을 기대하고 앉으시면
당연히 놀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능에 비하면 수긍할만한 어쩔 수 없는 승차감인거죠
딱딱하진 않습니다.
뭔가 후진느낌이 나져 뒤에서 ㅎㅎ
엉덩이 밑에서 고급진느낌은 들진 않습니다.
그래도 만족도가 좋음요.
그렇다면 부품의 개발, 도입 기준은 퍼포먼스 중시 모델이었을 것이고 빠른 양산을 위해서는 트림별, 출력별로 부품을 세분화하거나, 세팅을 달리 하기보다는 최대한 기존부품(퍼포먼스)을 그대로 쓰는 형태가 아니었을까도 싶네요
현재 내연기관 차량들이야 기존에 이미 시장점유한 것이 있으니 같은 차종도 엔진별로 세부세팅을 다르게 할 여유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테슬라에 있어서는 그것보다는 우선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선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 주행을 선호하시는 운전자 분이고, 전트림 동등하게 최고출력 기준의 부품들을 쓰고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개이득'인 상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전기차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비싼 배터리가 차량하부에 위치하니,
노면충격을 회피하기 위해서라도,
하드한 셋팅은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차라리 앞으로 나올
SUV전기차의 승차감이 더 기대되기도 하고요.
최근 타봤 모델3로 서울에서 강원도 왕복하면서 갈때는 앞자리 올때는 뒷자리에 탔었는데,
승차감 만큼은 제 자동차 인생에서 가장 최악이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뒷자리에선... 고속도로에서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