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기차 어그로글이 있었는데 역시나 삭제하고 튀셨군요.
거기 댓글에 달았던 내용인데, 전기차는 배터리 걱정이 정말 도시괴담 수준입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하이브리드 차는 배터리를 갈아야해서 어쩌고 하더니만 (YF HEV시절) 요새는 하이브리드는 별말 없어져 버렸고 -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그렇지 않다는 것이 검증된 덕분에 - 전기차가 또 배터리를 갈아야 한다는 근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죠.
하이브리드는 YF HEV만 해도 안팔려서 150만원씩은 기본 할인하고 들어갔는데 이제 세제혜택 없어져도 잘팔리죠. 당연히 메이커 할인은 없어진지가 오래고... 불과 그게 5년 정도 사이에 벌어진 일인 것 같습니다.
실제 전기차 배터리 사용 상태는 이렇습니다.
보통 배터리 수명은 충방전 횟수에 따라 결정이 되고, 급속 충전을 자주 하는 여부, 몇 퍼센트에서 몇 퍼센트까지 사용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에 보면 모델S나 모델X처럼 배터리 용량이 큰 경우 40만km내외까지 배터리를 잘 쓰고 있습니다. 물론 열화가 있지만 40만 타고 저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내연기관 차도 엔진, 미션을 내리거나 보링하거나 이미 폐차했을 정도의 거리인데 말입니다.
물론 그 정도에 타고 배터리를 교체하면 배터리 비용이 많이 들긴 하지만 내연기관 차와는 달리 배터리만 교체하면 동력계가 크게 노화되는 느낌이 나지 않으니 장점도 있지 않나 합니다.
https://cafe.naver.com/allfm01/279123
코나EV, 급속위주, 3만 km : SOH상태 100%
https://cafe.naver.com/allfm01/275499
아이오닉EV, 파워큐브 매일 충전, 9만 km : SOH 100%
아이오닉EV, 급속 많이, 11만 km : 100% (댓글)
볼트EV, 11만 km(7만 마일) : 92% 수준으로 감퇴
https://www.teslarati.com/tesla-model-s-400k-km-250k-mi-7-percent-battery-degradation/
모델S 택시, 40만 Km : 93%
https://electrek.co/2018/07/17/tesla-model-s-holds-up-400000-miles-3-years/
모델S, 급속충전만으로 사용, 31만2천 km에서 배터리 교체 (열화 6%), 52만1천 km에서 다시 교체 (열화 22%, 배터리 문제로 판명)
모델X, 48만 km, 열화 10%
아뭏든, 충방전 횟수에 의해 결정되는 배터리 수명은 그러므로 총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이 크면 클 수록 유리하다는 결론이 납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2천회 충방전을 수명으로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아이오닉은 200km씩 2천회 사용하면 40만km가 수명이 되지만 코나는 400km씩 2천회 사용하면 80만Km가 수명이 되는거죠.
그래서 그냥 사람들의 경험상 아이오닉이 10만Km 정도에도 100%의 쌩쌩함을 보여준 것으로 보면 20만 정도는 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3-40만도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실제 아직 그렇게 타본 사람은 없고... 그러니까 코나는 40만은 기본으로 가려나? 싶다는거죠.
그 정도면 배터리 수명을 걱정해서 전기차는 배터리를 갈아야되고 돈이 많이 든다던데 할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를 갈아야 하는 시점이 분명 오긴 할텐데, 그리고 모델S나 모델X도 40만보다 빨리 교체한 사람이 있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신경쓸 문자는 아니라는거죠.
참고로 테슬라도 옛날에 비해 요즘 차들은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졌다고 합니다. 아마 BMS가 발전해서 (아니 예전것은 약간 설계상 문제가 있어서인가?) 그럴거라 생각들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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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리 저리 알아보면 배터리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PHEV를 생각해보다보니 생각이 약간 달라지는데, (그리고 BMW가 PHEV 위주로 앞으로 몇십년은 가지 않을까 한다던데)
PHEV는 충방전을 80-20%사이에서 하지 않고 거의 100%에서 0%로 하는 경우가 많지 않겠어요?
그러면 배터리 수명에 더 악영향을 주게 되고, PHEV 운용하면서 100% 충전되기 전에 완속 충전기를 뽑고 하지 않을거란 말이죠. 안그래도 얼마 못가는 주행거리를 더 짧게 만들리가...
메이커에서 그런 부분까지 또 생각해서 배터리 사용량에 마진을 또 줬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안그래도 작은 배터리에.
그러니까 PHEV가 더 작은 배터리를 더 가혹하게 사용하게 되고 매일같이 충방전을 하게 되면 전기차보다 배터리 수명을 걱정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데 생각이 미쳤습니다.
40km씩 2천회면 전기로 8만km 달리면 수명이 다된다고 보고, 매일같이 전기로만 출퇴근 하는 사람이면 10만km면 수명이 다한다고 봐야겠죠.
그렇지만 하이브리드나 아마도 PHEV도, 배터리가 SOC가 낮아지거나 하거나 망가져도 운행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을겁니다.
실제로 배터리 상태가 나빠져도 연비가 나빠지지만 이상을 잘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말도 본 것 같습니다.
아마 연비 규제 때문에 등장한 PHEV가 오래 운용하다보면 (한10년? 20만km?) 배터리 수명이 문제가 되고 그 상황에서는 엔진 위주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져서 연비하락과 매연 증가라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혹시 정기검사할때 걸려서 배터리를 갈게 되려나요?
그러고보니 PHEV는 정기검사시 매연 검사를 어떻게하죠?? EV가 작동하지 않게 하는 모드가 있나..?
첫차주가 아닌 경우도 일렉트릭과 비슷한 수준의 배터리 보증을 제공합니다.
기업들이 손해보는 장사 하진 않을테니... 뭔가 조치를 취해 뒀지 않을까요?
HEV의 경우는 DOD를 매우 낮게 가져갑니다.
phev를 ev모드로 운용하려면 매일 완전충전 완전방전이 반복됩니다.
배터리 수명에 아주 취약한 패턴이죠.
스마트폰에서 보듯 2년 정도면 배터리가 열화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배터리 평생보증은 soh 50% 기준이라 성능저하가 꽤 된 다음에도 교환받기 힘들 겁니다.
1.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시동버튼 2번 누름 (키 ON 상태로 만들기)
2. 기어 P + 악셀 끝까지 두번 밟기
3. 기어 N + 악셀 끝까지 두번 밟기
4. 기어 P + 악셀 끝까지 두번 밟기
5. 브레이크 밟고 시동걸기
이렇게 하면 일반 내연기관처럼 아이들링 상태로 시동이 계속 걸려있고, 배기가스 점검을 진행 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PHEV 는 모르겠지만 HEV 는 장착된 배터리가 워낙 소용량이라 (1~2Kwh)
20~30만Km 정도 타고 교체 한다 생각해도 비용이 그렇게 비싸진 않습니다. 현기 기준 160만원 정도하더군요..
근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나의 차량을 20-30만Km 까지 잘 타지도 않죠.. 배터리 수명 문제보다 차가 질려서 바꾸는게 더 빠를겁니다.
제 생각에도 전기차도 마찬가지로 배터리 수명을 걱정하기 전에 차를 바꾸게 될 것 같습니다.
택시처럼 엄청 운행하는 일부 경우에는 배터리를 걱정해야겠지만 대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배터리 수명 이야기는 그저 BEV를 폄하하려는 생각+알아보지도 않은 무지의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전에 궁금해서 문의 글을 올린 적 있는데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127663CLIEN ), 여러 분이 답을 주셨습니다. 배터리 수명을 위해서 그 정도 완충/완방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제 생각으로는 PHEV는 대부분 집에서 완충될때까지 꽂아두고, 주행할때 굳이 하이브리드 모드로 운행하지 않고 EV를 쓸 것이기 때문에 충전된 배터리가 다 될때까지 EV모드로 운행해서 0%까지 소진할 것이다라는 생각이었는데 이에 부합하는 내용은 그 글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 글에서 완충 완방 안한다는 내용은 HEV에 해당하는 내용인 것 같구요
그런데, BEV 도 집에서 완속충전으로 완충한다고 해도 100%까지 채우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PHEV 가 EV mode로 운행해도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배터리를 소모하면 자동으로 엔진이 개입해서 배터리를 충전할 것 같구요.
차에 몇프로 충전 이런 메뉴가 있죠
근데 PHEV는 완충해도 갈 수 있는 거리가 얼마 안되는데 그걸 일부러 줄여서 충전할까 싶은..그런거죠
PHEV도 마찬가지 메뉴가 있을까요?
이는 배터리보호회로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싸구려 무선마우스에도 들어가는 기술로 전기차에는 더욱 개선된 기능이 들어가면 들어갔지 안들어가잔 않았을 겁니다.
전기차도 원래 있는 배터리 용량을 다 사용하지 않죠.
하지만 80-20% 구간이 가장 현실적으로 적합한 구간이라고 언급이 되구요.
전기차도 버퍼가 있지만 100-0을 반복 사용하면 기대수명이 짧아지죠.
마찬가지로 PHEV도 100-0을 반복 사용하면 기대수명이 짧아지지 않을까해서 그런겁니다.
PHEV는 버퍼가 없을거란 생각이 아니구요.
그런데 다른 분들 말씀으로는 100-15% 구간을 사용한다고 하니 그래도 100-0보단 좀 낫겠네요.
프리우스 볼때마다 저차는 10년뒤에 배터리를 갈아야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현재 2020년인 그 문제는 쏙들어간거보니 배터리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것같더라구요
유의미하게 교환하는 차들이 많았던...
코나 EV : 공차중량 1,685kg, 배터리 용량 64 kWh, 주행가능거리 406km => 6.34km / kWh
쏘나타 PHEV: 공차중량 1,725kg, 배터리 용량 9.8kWh , EV 주행가능거리 45km => 4.59km / kWh
차량 무게 차이는 3% 이내이니, PHEV의 배터리가 훨씬 보수적으로 운용된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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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PHEV를 타면서 보면 보면,
배터리가 1칸(1/4) 또는 15% 이내 (매번 달라지고, 운전중이라 정확히 확인은 못했습니다.) 로 줄면 HEV 모드로 전환됩니다. 그러니까 100~ 0%으로 운용되는 경우는 없어요. 대략 100% -> 15 (or 25)% 까지가 45km 입니다.
스펙상 나와있는 거리가 45인가요 그럼 ?
완충이야 모르겟는데 완방은 ev모드 주행중에 전기가 30퍼? 이하로 내려가면 강제로 hev모드로 전환되어서 속도붙으면 엔진을 쓰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전기로 잘 가는거보면 없는건 아님). 자꾸 엔진돌려서 충전을 시켜서 완방시키기는 오히려 전기차보다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수명때문에 일부러 이렇게한듯?)
1년넘게 타면서도 전기 3칸보다 아래론 내려본적이없네요
1세대에서 50만 km 넘긴 오너가 10% 정도 감소했다고 해서 별 걱정 안 합니다. 3년 6만 정도 탔는데 SoC 범위가 0.5%도 안 떨어졌습니다.
근데 현기차는 좀 더 범위를 넓게 쓰고 있지 않나 싶네요.
어느 일정량 배터리가 떨어지게 되면 엔진이 돌아가 배터리를 충전하게 됩니다.
단지 ev모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