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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자동차와 PHEV 는 charge sustaining mode (SOC가 특정 수준으로 유지되는 상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하이브리드는 외부로부터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고 회생제동이나 엔진에 의한 발전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반면, PHEV는 외부로부터 충전이 가능한 것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궁금한 점은
1. PHEV는 회생제동/엔진에 의한 충전을 할 수 있는 정도가 제한되어 있는 것인지요? (즉, 위 그래프의 노란색 부위 정도만 회생제동/엔진에의한 충전이 가능하고, 배터리의 나머지 부분은 외부로부터 충전해야 하는 것인지?)
2. PHEV에서 이렇게 제한을 둔 이유는 배터리 수명 혹은 효율성 때문인지?.
3. PHEV 차가 외부로부터 충전을 하지 못하고 계속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운행할 경우 배터리 수명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4.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unused energy 부위가 많고, uncharged capacity가 있는 점도 궁금하구요..
PHEV를 하이브리드 처럼 운행하면 여유분 만큼을 더 충전해서 쓸 수 있을것인가가 궁금합니다.
-> 회사마다 다릅니다만 독일 회사들 보면 charge 모드라는게 있는데.. 어떤 회사는 100% 까지 엔진 돌려서 충전 가능하고.. 어떤 회사는 50%까지만 충전을 허용합니다.
2. PHEV에서 이렇게 제한을 둔 이유는 배터리 수명 혹은 효율성 때문인지?.
-> 회사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겠습니다만 '어지간하면 외부 충전으로 채우시죠? 기름 아까워요' 라는 철학 아닌가 싶습니다. 엔진 돌려서 배터리 충전하는 것 보다는 발전소에서 오는 전기가 아무래도 CO2관점에서 환경에 덜 부담가는 방법입니다.
3. PHEV 차가 외부로부터 충전을 하지 못하고 계속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운행할 경우 배터리 수명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배터리 수명은 출력 프로파일, 온도, 사이클 횟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러나 저러나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4.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unused energy 부위가 많고, uncharged capacity가 있는 점도 궁금하구요..
HEV는 주욱 충전하거나 주욱 방전하는 경우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엔진이 메인이고 보조로만 작동을 해서 그런데요. 그러다 보니.. 배터리 셀의 효율이 가장 좋은 SOC 영역에서 제한 두고 충방전을 반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렇게 제한을 두면 싸이클 수명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본문의 30만 사이클) 배터리 수명 걱정을 안할 수 있게 됩니다.
보통이럴경우 대용량에 전기 배터리를 쓰면 크게 문제가 없는걸로 알고있지만 하이브리드의경우엔 공간상 문제로 용량이 작으니까 저렇게 나누어두는게 아닐까합ㄴ디ㅏ.
- 배터리가 (약) 15%로 떨어지면 HEV 모드로 전환됩니다. 평균 45km 를 EV 모드로 주행합니다.
- HEV 모드에서는 배터리가 (약) 8%~ 18% 정도를 오갑니다.
- 강제 충전 모드로 두면 100% 까지 충전됩니다. (EV <-> HEV <-> Charge ).
공항 장기 주차장에 가면서 한 번 써봤습니다. (고압 배터리에 여유가 있으면 저압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충전해줍니다. 따라서 보통 말하는 완전 방전이 거의 없습니다. 15%만 있어도 2주는 충분해 보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충전했네요)
점점 PHEV 구매 욕구가 상승하네요. ^^;
다만 배터리 만충을 초과하면 에너지가 버려집니다 (회생제동 저항이 안 걸려 갑자기 가속하는 느낌)
2. 수명을 고려했다고 봅니다.
3. 핸드폰을 10-15% 잔량 구간만 계속 쓰는것 같은 효과입니다. 80-90% 구간 쓰는거보다 나쁜걸로 아는데 잘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