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Iz 입니다.
굴당에 올렸던 글 캠핑간당에도 올려봅니다. 평소에도 도움 많이되서 잘 눈팅하고 있습니다 :D
저는 가족차로 벨로스터 JS 1.6T를 2년 6개월간 75,000km 주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차를 고른분이 저희집 바깥양반이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로 요리 및 가사분담을 하기에 와이프보다는 바깥양반이라 부릅니다;;
여튼 지금 차로 여러번 차에서 잠도 자고 캠핑도 다녀왔는데, 다른 벨로스터 오너분들은 저처럼은 안다니시는것같아서
이번에 다녀온 사진을 좀 길게 올려보려 합니다.
N 오너분들께서도 저처럼 캠핑을 다녀보시믄 운전하는 재미 말고도 휴식하는 재미가 있으실듯... N 부럽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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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기 위한 준비를 진행합니다.
1. 2열시트폴딩.(1열은 주행하기편한 상태로 두시면 됩니다.
2. 폴딩된 시트와 1열 사이 바닥공간에 폴딩의자와 기타 도구를 넣습니다.
3. 캠핑용 박스안에 필요한 용품들을 담으시고, 기타 도구들을 넣으시면 됩니다.
사진 속 검빨 박스는 코스트코에서 자주 판매하는 폴딩박스로, 아마 2열을 접으면 3개 혹은 6개까지는 들어갈거에요.
4. 트렁크는 장작 및 기타 큰 도구를 넣는 공간으로 사용하시면 되십니다.
제가 준비해간 물품을 적어봅니다.
MSR 리액터 2.5 + 콜맨 스파이시박스 + 스노우피크 칼&도마 M + 기타 조미료 + 벤조메틱 고기조리토치 + LPG & ISO가스
소화기 + 가죽장갑 + MSR엘릭서3 텐트용품 + 육각테이블 + 솔로스토브 레인저 + 각종 나무용 토치 + 스노우피크 로우테이블 |
헬리녹스 체어 3 + 테이블 1 + 에어매트 + 디월트 송풍기 + 콜맨 3계절 침낭 2개 + 과자 및 물 + 기타 커피용품 등등..
위 용품은 안읽으셔도 됩니다. 왜 길게 적었냐 하면, 벨로스터 안에만 해도 제대로 채워넣으려고 마음먹으면
위에 나열한 리스트보다 많은 물품이 지금 윗 사진처럼 들어가고도 남는다는걸 적고싶었습니다 ㅎㅎ
루프박스 루프케리어 없으셔도 충분히 풀캠핑 가능하십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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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대충 넣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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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려 사반나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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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무를 사러 왔습니다. 나무는 적당히 100kg 정도 구매하려고 했는데, 막상 사오고 나니 150km 정도 되더라구요.
윗 사진의 트렁크 빈 곳에 나무를 채우고 갑니다. 트렁크의 절반은 솔로스토브 레인저를 위한 공간이기에,
실제로는 트렁크의 절반정도만 해도 100kg 이상의 나무가 들어갑니다. - 박스로 된 나무들은 박스가 오히려 공간을 차지합니다.
가급적 망으로 된 나무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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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입구입니다.
도착하면 늘 한장씩 찍고갑니다. 사진 속 태양의기사 솔라는 저희집 바깥양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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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웃도어 그라운드시트 + MSR 엘릭서 3 텐트 + 내부 에어매트(디월트송풍기) 로 셋팅해두었습니다.
9-11월은 3계절침낭 정도 있으시면 안춥게 잘 주무실 수 있으십니다. 전기가 있는 캠핑장이지만, 전기 필요없으실거에요 ㅎㅎ
전기보다는 핫팩 하나가 오히려 더 운치있고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매트 시거잭 송풍기나 송풍발전기보다 무선 송풍기가 훨씬 풍량도 많고 빠르게 펴고 접으실 수 있으십니다.
다들 수동 or 유선전기 많이 쓰시는듯 한데, 가급적 무선 권해드립니다..신세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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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시하는 레인저와 육각테이블입니다.
육각테이블은 펴놓고 보니 너무 잘 들였다고 생각됩니다...이뻐요 ㅎㅎ
밥 다먹고 불멍할때 모여앉으려고 준비했는데 딱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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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입니다.
나무는 한 망에 30kg 이상 되구요, 도끼는 그랑스포스 스몰포레스트 입니다. 최애도끼입니다 ㅎㅎ
손잡이 빨강장식은 굴당 밀하우s 님께서 여의도 C&C때 만들어주셨습니다. 잘쓰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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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손질해봅니다.
헿... 별 말 필요는 없겠네요... 저때 기분 짱좋습니다..
몬트리올시즈닝 + 참기름 조합으로 풍미를 좀 올려봤습니다. 소시지는 앞뒤 이중칼집 내주었구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장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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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좋아서 ㅎㅎ
시즈닝은 조용히 예술혼을 담아 진행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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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 되었습니다. 불에 올라가면 안봐도 뭐...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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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류도 준비해두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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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한조각은 이정도 크기입니다. 골프공 하나정도 사이즈라고 보심 되구요, 부드럽게 익기때문에 전혀 턱 안아픕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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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입니다.
이젠 뭐...하도 다녀서 고기굽는게 익숙해졌습니다. 넘나 맛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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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화불에 생새우 구워서 쫀득하게 구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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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카토 한병도 까고, 과하지 술은 살짝씩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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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멍입니다.
밥 다먹고 싹 정리하고 불앞에만 모여서 불만 쳐다봅니다.
하지만... 레인저가 복병이었습니다. 예상대로라면 나무 100kg 150km 떼는데 얼마 안걸리는데, 레인저 효율이 너무 좋습니다.
2리터 생수통만한 나무를 넣기만하면 불이 붙는데, 반대로 꺼지진 않습니다 - -;; 중심부 온도가 890도정도 했었습니다;;
1박에 어울리는 스토브는 아닌듯하고, 아니면 완전 겨울에 추울때 낮부터 계속 켜두기엔 좋은 스토브 같습니다..
다음엔 좀 더 가벼운 화롯대로 가져가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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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불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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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커피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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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들 허기가 져서, 볶음밥과 라면으로 시작 후 커피는 전문점으로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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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추 선생님의 제자분께서 하시는 커피집에 도착.
파나마게이샤를 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캠핑은 SUV 사야지'
'벨로스터로 무슨 캠핑/차박이야'
'무슨 고생을 사서하냐'
'오바하지말고 차팔고 큰차로 바꿔라'
ㅎㅎ
있는 도구와 조건에 맞게 캠핑을 다니실 수 있습니다. 갖고 있는 도구를 과소평가 안하셔도 됩니다..
제 차보다 더 큰 차를 타고계신분들은 저보다 훨~씬 편하게 캠핑과 차박이 가능하시니, 저처럼 캠핑이나 한적한 곳에서
차박 한번 해보시는것 권해드립니다.
단, 차박시엔 조리 X 주변 화장실 있는 합버적인 공간 권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양평수목원 캠핑장 어떠셨어요?
저는 여름에 가봤더니, 사람은 너무 많고 시설관리는 제대로 안 돼서 화장실/개수대/샤워실 상태가 너무 안 좋았거든요 ㅠㅠ
전체 부지도 넓고 녹지도 많은건 좋긴한데(그늘은 기대보다는 부족했어요), 크기에 비해 시설 수와 관리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듯 했어요.
이게 여름성수기/행락객철이라 그런건지....원래 그렇게 관리가 잘 안 되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캠핑장 및 기타 모든 시설에서 관리를 기대하질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샤워도 거의 최소한으로. 모든건 집으로 돌아와서 정비 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개수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현장에선 적당히 티슈 등으로 닦아내고 패킹해서 집에서 설겆이 합니다.
화장실은 뭐뭐...그냥 적당히 해결만 하고 있구요.
양평수목원 가는 이유는 개개인의 사이트 공간이 넓어서 입니다. 주변인 방해 안받고 가려는 목적이 크기에
공간과 수목원 특성만 이용하는 편 입니다.
노지캠핑스러움이 가미된 것을 즐기시는군요 : )
말씀하신대로 자연환경 자체가 가장 중요한게 맞는데....
몇년째 국립공원이나 국립휴양림 위주로 다녔더니 괜히 눈만 높아졌나 싶습니다;;;;
(저도 사실 시설보다는 사이트 환경이 우선순위이긴합니다. 공간과 주변 풍경)
시설관리도 관리이지만..
제가 너무 사람 많은 철에 가서 더 번잡스러움을 느꼈나 싶기도 합니다.
좀 한산해지는 계절에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더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한산해지곤 합니다 :D
전 아반떼 스포츠로 백패킹부터 시작하다가 이제는 거실형 텐트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ㅠ
동계부터는 난로가 필요한데...이제는 더 실을 공간도 없어서 난감하네요 ㅠ
디월트 발열의류 권해드립니다 ㅎㅎ
저는 배낭 하나에 어떻게든 꾸려야 하는 상황이라..................
뭐... 불 보고 싶다면 화로대를 지고 가야죠......................................
저도 다음엔 이거 들고가보려구요 ㅎㅎ
문젠 화로대도 그렇지만, 나무가 더 ㅈㄹ이더군요.
캠핑장에서 파는 나무 너무 비싸요. ㅋ
도끼는 추천드려요 ㅎㅎ
:D 차박 후기 남깁니다. ㅎㅎㅎ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5038131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