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개월 9kg 정도 남아 키우고 있어요.
기어다니는 데요.
주로 기어다니는 주방, 거실은 매트 시공했고, 아이가 하루에 한두번 들어갈까 싶은 방에는 아소방 매트 깔려있고, 잠을 자는 안방에도 침대, 토퍼 외에 빈 공간도 파크론 매트가 깔려있어서 아이는 매트위로만 기어다녀요.
워낙 아랫집이 예민하다 싶어서
(가스검침, 보일러 수리 등 10분 정도 타인 방문시 발망치 항의, 주말 대낮 청소기 소리 항의 등)
저희 딴에는 할 수 있는 조치는 빨리 한거거든요.
저도 누구한테 피해주는걸 너무 싫어하는 성격이라
여기 이사오고 처음으로 층간소음 항의 받고는
이미 노이로제 걸릴 정도로 조심하고 살고 있는데…
한밤중도 아니고 지난번에도 대낮에, 오늘은
저녁 6시반,7시에 아이가 잠깐 길때마다 (아이 발로 다섯발자국 정도) 천장을 세게 쿵쿵쿵 치시더라구요.
평소에는 이시간 쯤 잠들기 시작해서 조용한데,
오늘은 좀 늦게 잠들어서 저시간에 기어다닌거에요.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매트도 다 깔았고,
아이가 아직 걷지도 못하는데, 한참 난리치며 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참….
아이를 못움직이게 할 수는 없는거 잖아요.
제가 피해자가 아니어서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
제가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남편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다하고 있고,
우리야 말로 천장치는 소리에 애가 더 놀라고 있는데,
지금처럼 살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육아 스트레스 보다 솔직히 이 문제가 더 힘드네요.
그리고 걷거나 뛰는것도 아닌 기어다니는데 ;;;
이웃을 잘못만나셨네요 ㅠㅠ
이사만이 답인듯 싶네요
애키우는게 죄인도 아니고 너무 굽신거리지 마세요.
빔시긴 항의는 수용하셔도
낮에 그러는건 너무 예민하시다고 받아치세요....
걸음마 시작하면 걸음걸음 걷다가 콩, 쿵 하는데 그때마다 아래층에서 천정을 탕탕 치면.. 아기가 놀래서 걸음마 연습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걷기 시작하면 아이 걸어다니는 걸로 항의할 성향인거 같은데요..
아래층이 자가 거주라면
이사를 고려해보시고..
아래층이 세입자라면 만기가 언제인지 파악해보세요.
층간소음 문제는 어느쪽이든 멘탈을 잘 잡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윗분 댓글처럼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마시구요..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층간 소음은 본인 댁에서 생긴건 맞지요..? 두 개층 정도 소음이 전달되기도 한다니 혹시나 해서요. 힘내세요~
저희는 아직 컴플레인 받아본 적은 없는데 괜히 신경쓰고 삽니다 ㅠ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24529CLIEN
저희도 마찬가지로 100일도 안된 걸음마도 못하는 애기였는데 밑에집에서 난리였던 경우거든요.
그리고 걱정했던대로 아이가 걷기 시작하자 밑에 집에서 인터폰을 엄청나게 울리더군요.
아내가 인터폰 소리만 들리면 거의 노이로제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저 역시 너무 화가나서 찾아가서
한참을 얘기하면서 담판을 지었었는데,
거실 뿐 아니라 부엌 등등 가능한 부분 모두에 두꺼운 매트로 다 깔겠다.. 그리고 어른들은 슬리퍼를 신고 다닐거다.
즉, 우리도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조치를 취할 거지만
단, 아이가 크면서 발생할 수 없는 어쩔수 없는 소음들은 같은 어른으로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얘기를 드렸고,
지금은 뭐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본문에 쓰신것처럼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다하고 있음을 많이 어필하시고 아랫집에 협조를 부탁드려야 될 듯요..
자가 시면 세 놓고 1층 세를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필요가 없어요.
이건 공동생활주택이라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생활소음'조차 한치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의 아랫집 같은데요.
님의 가정에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뉘앙스나 언행을 하시면 마치 피해자의 권리를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님이 집에서 내는 모든 생활 소음은 당연히 없어야 되는 건데 소음을 만들었기 때문에 님의 가정이 울집에 피해를 줬다는 인과 관계를 확정하게 되어버리게 되는 것이죠.
절대로 저자세로 나가지도 마시고 주눅들지고 마세요. 아무리 아파트라도 주간에 그정도의 소음정도는 당연히 허용된 것이구요.
당당하게 생활하시되 가해자의 마인드를 얼른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겠고,
차후로 행해지는 아랫집의 항의는 사뿐히 무시해주시고 당당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아랫집같은 강박증이 있는 분들은 주택으로 가셔서 옆집 개짖는 소리에 한번 당해봐야 합니다 ㅋㅋ
그걸 감내하고 사는게 아파트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좋은 아파트도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지나고보니 아래층 잘만나는 것도 복불복이고, 이런 사람이 아래층이라는 것이 내가 운이 없는거죠 ㅡ.ㅡ
사실 답 없어요. 예민한 사람은 매트 2겹으로 설치해도 뭐라 할거에요.
없는 답인데, 입주민이 답을 찾아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네요.
예민한 아랫집 때문에 뭐 하나 떨어뜨리거나 하면 심장이 벌렁거려서 죽겠어요.
저희 다 자는데 다른 집에서 나는 소리로 인터폰 온 것도 몇번이나 되고 밤 열시 넘으면 씻지도 말랍니다. 시끄럽대요.
가끔씩은 너무너무 화가 나기도 해서 이러다 병나겠다 싶어요. 이사밖에 답이 없는 것 같아요 ㅜㅜㅜ
저 1층 사는데 엄청 편하게 살거든요. 집에 미끄럼틀 그네 방방이 풀 설치하고. 아이가 지금 한창 장난감 던지고 그러는데 스트레스 1도 없이 살아요
밤에 세탁기 건조기 식세기도 그냥 돌리고 남편도 아파트 첨 살아서 발망치 엄청난데 겨울에 난방비 좀 더 나오는거 말고는 다 만족이예요.
아기가 다다다 뛰고 소파에서도 뛰어내리고 침대에서도 뛰어내리고 이거 나중엔 감당 안되실거 같아요.
아기가 뭘 안다고 뛰지마 이런다고 안뛰겠어요 ㅠㅠ
밑에 집 분들이 원체 좋은 분들이이서 이해를 많이 해주시는데요. 그래로 30개월 넘는 남자 아이가 엄청 뛰어다니기 때문에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거실이랑 복도는 매트 깔았고요.)
시공하는 매트는 2cm 두께로 얇다고 해서 주로 생활하는 거실은 4cm 매트를 깔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해도 아이 발소리가 큰 것 같아서, 네이버 부동산으로 평소에 이사갈까하던 동네 1층 매물을 보고는 하네요. (근데 부동산이 너무 올라서.. ㅠㅠ)
밑에 집 분들에게 최대한 사정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만, 이웃 잘만나는 것도 복이라..
아무리 이야기 해도 안통하는 경우가 있지요 ㅠㅠ
그럴거면 산속에 들어가 살아야지, 어디 공동주택에 살면서 아무 소리도 안 들리길 바라는지?
저희 집도 아랫집이 예민한데, 무엇보다도 일단 화부터 내서, 강하게 대응했습니다.
우린 이만큼 노력하고 있다. (매트 사진, 가격)
앞으로도 노력할거다.
근데 그래도 못 견디겠으면 이웃사이소음(?)에 신고해라.
법적 절차를 밟는데 적극 협조하겠다.
사진과 함께 장문의 편지로 작성했더니 그 뒤로 마찰은 없더라구요.
그 아랫집은 아파트에서 살지 말아야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