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리는 플심류 짤들은 옛날에 모공에도 올렸던 것들이라 보신 분도 계실겁니다
엑플이 다른 (보급형, 가정용)항공시뮬레이션과 차별화 된 점은
시뮬레이션의 비행모델이 Aerodynamic(공기 역학)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로 다른 플심이나 FSX, P3D계열에서 주기 된 항공기는 태풍이 불어도 날개 흔들거리는 정도 표현하지만
엑플의 경우에는 여러 조건 상태에 따라서 이렇게 날아가 버리기도 합니다.
공기 역학을 시뮬레이션 하기 때문에 계산값을 비주얼로 보여주기도 하는 데요,
항공기를 고고도에서 0의 속도로 아무 조작없이 떨어뜨리면 이런 모습이 될 거라고 시뮬레이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항공 시뮬레이터들의 파티클 표현은 사전에 제어 된 애니메이션을 끄거나 켜는 방식인데
엑플에는 2년 전쯤 파티클의 Birth, End, 에어로다이나믹 등을 시뮬레이션하는 파티클시뮬레이션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볼텍스, 스모크, 화염에 대한 표현이 많이 리얼해졌습니다.
엑플의 이런 공기 역학은...
실기로 측정한 역학 성능 데이타가 많고 질이 좋으면 좋을수록 실기와 유사하게 비행하는 장점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체의 경우 종이 비행기 날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