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론아트 E 레진에 이어 F레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론아트 E에 대한 글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3dmaking/15600663CLIEN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 와서 이번에 테스트한 론아트 F레진은 아직 테스트 중인 레진이라 샘플로 약간 물성이 다른 두 종류룰 받았습니다.
우선 첫번째 레진에 대해 저번에 론아트 E에서 적용했던 마지막 세팅을 그대로 작용하여 테스트를 진행 해였습니다.
레이어 높이:50um, 노말레이어 노광: 4.0초, 바닥레이어 수: 2, 바닥레이어 노과 : 40
이전에 1레이어로 진행했지만 이번건 또 처음 테스트 하는 거다 보니 안정성을 위해 바닥레이어 수를 2로 늘려서 했습니다.
안착 안정성을 확보 하려고요.
출력 직후의 모습입니다. 딱 보기에도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제일 윗쪽 기둥까지 다 나온듯 합니다.
자 이제 알콜로 잔여 레진을 날려 보았습니다.
바닥레이어는 2레이어라에 40초 씩이라 과노광이 보이지만 기둥 자체는 깔끔히 다 나왔습니다.
경화 후 손으로 눌러 봤습니다. 깨어지지 않고 탄성이 적당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물렁하지도 않습니다.
안정적으로 나온거 같으니 좀더 타이트 한 설정이나 30미크론 설정등은 건너뛰고
바로 모델 출력을 해 보았습니다. 출력울은 엘프 궁수 입니다. 예전에 레진프린터 회사들 홍보물 보면 꼭 하나씩 있던 그 모델링 입니다.
포톤워크샵은 영 불편해서 서포터 세팅은 치투박스로 했습니다.
약 5시간 쯤 뽑은거 같네요. 잘 뽑여 나왔습니다. 얇은 서포터 들도요. 그리고 처음엔 조금 누롷게 나왔습니다.
뒤에 내용에도 나오겠지만 이 레진은 경화 후에는 누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색이 다시 투명하게 돌아 옵니다.
세척 및 서포터 제거 후 경화 직후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예전에 뽑아 놨던 시라애 블루 같은 모델 출력물 입니다.
디테일등이 터프레진인 시라야 블루에 비해 좀더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투명이라 디테일이 자세히 분간은 잘 안가기 때문에
차루 서페이서도 발라볼까 생각 중입니다.
여세를 몰아 두번째 물성의 론아트 F의 두번째 레진도 같은 출력물 같은 세팅으로 출력해 봤습니다.
왼쪽이 1번 오른쪽이 2번 입니다. 그사이 1번은 투명함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뽑아본 후 차이점을 보자면 2번은 1번에 비해 경화 전에도 서포터도 그렇고 말랑말항 합니다.
경화 후에도 1번에 비해 저 모델의 귀나 화살깃, 망토의 두꺼운 부분 등을 손으로 눌러 보면 눌려질 정도로(물론 다시 돌아 옵니다.)
탄성이 더 있습니다. 1번 레진도 터프 레진에 비하면 탄성이 있는 편입니다.
조명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몇일 지난 후의 사진 입니다. 1번과 2번 모드 색이 투명하게 돌아 왔습니다.
햇빛아래 계속 놔둬도 황변화가 되진 않는다고 한니다.
F레진이 E레진에 비해 탄성이 더 높기 때문에 충격에 대해 바스러 지던 E 레진에 비해 피규어 류 뽑기는 더 좋아 보입니다.
두번에 레진의 경우 좀 단단한 플랙시블 같은 느낌도 나기 때문에 탄성이 필요한 출력물에 충분히 대응이 될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테스트 해본 론아트 F 레진이었습니다.
나중에 판매 하면 사봐야겠네요..
그런데
혹시 첨부한 이미지 구조 같은것을 출력해본적이 있으신지요?
전에 비슷한 물성 (플렉시블하면서도 단단한)의 레진을 써본적이 있는데...
꼭 저모양이 아니더라도 긴 형태에서. 한쪽에만 구조가 더 있을경우. 출력한뒤 좀 지나면 휘더라고요...
아무래도 살짝 물렁하다보니. 수축이 서서히 일어나는데
구조가 대칭이 아닐경우 수축이 다르게 일어나서 그런듯 합니다
론아트 레진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서포트 바닥판 등에서도 수축하면서 휘는것을 볼수 있을지도요..엘프 상의 바닥 단 같은경우도 수축이 일어나면 평이 안맞게 될수 있으니 파악할수 있는 부분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