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유님 보험사는 절대 손해 안 보는데요. 편의점에 있는 모든 상품이 1+1이라면 편의점 3사는 만성적자로 진작에 시장에서 손 때고 편의점이 사라졌겠죠. 1+1은 미끼 상품이죠. 대형마트들이 특정 상품만 원가 이하로 팔면서 언플 하는 것도 미끼 상품으로 고객을 끌어 들이는 것이고요. 식당에서 식후에 공짜로 주는 사탕 한개나 요쿠르트 한개. 주인장이 자기 몫을 조금 희생하면서 무료로 주는 이유는 단골을 만들어서 고정 매출을 내기 위함이죠. 보험사가 파는 실손 보험은 젊은 세대들을 끌어 들이는 미끼 상품격 입니다. 미끼상품 마케팅이 통하지 않는 60대부터 왜 실손 보험이 현실적인 금액으로 오를까요? 60대에 진입하면 지금 님들이 내는 월 만원 하는 보험료가 60만원 이상으로 훅 오릅니다. 왜냐? 그때부터는 미끼상품이 아니니까요. 도덕적 해이를 하는 의사들을 옹호 하고자 쓰는 댓글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언론사들 최대 광고주는 보험사들인데 (뉴스타파가 매년 집계하는 통계 참고) 얘네가 돈 주고 시키는 걸 기사로 가장해서 쓰고서 뿌리는 기레기들. 그리고 마치 자기들은 공공의 이익에 복무 하는 기부천사 기업인냥 구는 보험사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소비 하는 소비대중. 유일한 정답은 민간보험사들에게 기부천사는 이제 그만 하시고 쉬세요~ 그 어려운 일 국가가 100% 하겠습니다.^^ 라고 하는건데. 그러면 민간보험사가 “어이쿠 드디어 저희의 무거운 사회적 짐과 책무를 대싱 짊어주시니 감사하네요 ㅠㅠ“ 하고서 사업을 그만 할까요???
ㅅㅅ보험사 주주로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분기마다 나오는 실적 보고서, 사업 보고서를 보고 있자면... 내가 비록 공동운명체인 기업이나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소비자들 지갑을 쭉쭉 빨아 땡깁니다. KB손해 보험은 AIG와 푸르덴셜 인수 자금으로 쓴 2조를 인수 하고서 1년만에 건졌습니다. 지금은 매년 영업이익이 2조씩 나와요. 인수후 거진 20년이 다 되어가니 대체 얼마나 남겨 먹는 장사인지 감도 안 오실 겁니다. 민간 보험사 걱정 해주지 마세요.
장기적으론 민간 보험에서 실손을 없애고, 대신에 건강보험 납부금액을 올리면서 보장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차라리 심평원이 훨씬 깐깐하게 보험적용 여부를 심사할테니까요. 근데 사람들 심리가 자기 돈으로 실손 내는건 적극적이어도 그거 없애고 건강보험 올리겠다고 하면 반발이 심하죠.
드라곤볼짱
IP 58.♡.148.155
04-17
2024-04-17 10:26:40
·
@Peregrine님 진짜 이런식으로 굴러갈거면 실손보험 무조건 손봐야할텐데요 사회적으로 낭비가 너무 심한듯
삭제 되었습니다.
멋진홍
IP 118.♡.174.93
04-17
2024-04-17 11:24:29
·
@Peregrine님 뱡향성은 맞는데, 낸대로 받을 수 있는 실손과, 냈지만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변동이 심한 건보로 나뉘죠.
@모이스터즈님 저건 나쁜 예이지만, 실제로 실손 없으면 시술로 끝낼 수 있는 것을 째고 수술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질꺼예요.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째고 수술하는 방법이 있는 경우 나머지 시술은 급여로 잘 인정하지 않거든요. 더 크게 째고, 아프게, 피 많이 나면서 수술 받으시고, 더 좋은 치료법은 쓰고 싶어도 못쓰는 시대로 가시게 될꺼예요. 필수의료 패키지요? 그게 그런 뜻이예요. 윤 정부가 국민 위해 뭐 좋은 것 한 적 있나요? 의사 욕하게 눈 돌려놓고, 불이익은 모든 국민이 나눠 갖는 거죠. 앞으로 펼쳐질 후진국 의료를 맞이할 준비 하셔야 할 꺼예요.
@보리님 필수의료 패키지의 내용대로 된다면 그걸 환자가 선택할 수 없게 된다는 거예요. 지금은 실비 안쓰고, 수술 하고 싶으면 수술 할 수 있고, 실비 쓰고 시술 받을 수 있으면 시술 받으면 되는데요... 그걸 선택 못하게 된다는 거예요. 뭐 실비 적용 안받고 자기 돈 내고 하면 되기는 하죠. 그런 시대가 올꺼라는 거예요.
아예 실손보험 되는 분들은 이거 하세요~~ 라고 필요도 없는거 공짜니까 무조건 하라는 추세 입니다. 프린트까지 해서 입구에 붙여놓은 병원도 있어요...
어디 신고해서 조사라도 받는 병원이 있다면 대부분 조심할텐데 떼돈 버는데 왜??/ 그냥 대놓고 해볼테면 해봐 입니다. 건보료 오르는 이유와 국민세금이 낭비되고 있는 이유가 이런건데 의협은 이런게 당연하다고 하는 집단이죠...
싸그리 다 잡아야 합니다.
멀쩡한 다리에 몸에좋고 공짜니까 미리미리 도수치료 받으라고 온찜질 7만원 냉풍기 7만원 각각 30초-1분 차가운 바람, 뜨거운 바람 불어주고 끝 입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동네 정형외과 보면 하루에도 수십명씩 받아가네요~ 노인들 관절염 예방책인것 처럼
드라곤볼짱
IP 58.♡.148.155
04-17
2024-04-17 10:37:45
·
@HARO님 심각하네요..진짜
보리
IP 124.♡.237.29
04-17
2024-04-17 17:04:12
·
@드라곤볼짱님 보통 심각한게 아닙니다. 주변에 정형외과 생기는 거 보면...아주 신나 보이더라구요. 골절환자한테 비급여인 물리치료 시키는 데...말 다했죠. 실손이 있어서 그런거라면 그래...많이 해먹어라 하고 말겠는데, 실손 없는 환자한테도 묻지도 않고 그리 시키더라구요. 제동걸면 하지말라고 하면서 그냥 빼구요. 빼도되는 거면 처음부터 넣지를 말았어야지...
바쉬즈
IP 14.♡.67.157
04-17
2024-04-17 10:35:55
·
무법지대죠...
추억의고무신
IP 121.♡.29.66
04-17
2024-04-17 10:36:52
·
이런 꿀단지가 있는데 굳이 왜 어려운 필쑤꽈를 가겠어요. 허리 아파서 갔는데 허리 디스크 주사 한대에 180만원 실손 됩니다. 하고 허리 디스크 주사 놓는데 봤음.
어깨 통증때문에 다니던 마취통증과 원장님, 대뜸 실비있냐고 묻더니, 별 효과도 못 본 기계 치료 여러 번 받게 하고, 비타민 수액 맞히고..어차피 실비 되서 치료비 부담은 별로 없었지만 돈 벌려고 애쓴다..싶었네요. 대학병원 교수 출신이었는데, 개원하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변하는거죠.
@드라곤볼짱님 의사들이 의학적으로 검증이 안된 도수치료나 쓸데없는 시술을 권유하는 것이 큰 문제라는 점에 저도 100% 동의합니다.
그걸로 돈 버는 의사들이 많은 것이 부끄러운 것도 맞아요. 그리고, 의사들이 법과 제도를 어겨가면서 범죄행위를 저지른 부분이 있다면, 법대로 처벌하는게 맞죠. 본문에 제시된 사례들 중에 정말로 범죄행위가 있었다면 법대로 처분해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의 해결”을 의사들 때려잡는 식으로 하는 건 감정적으로만 시원할 뿐, 사회적으로 해악과 부작용만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럴 해저드에 공범인 환자들도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범인 환자들은 놔두고 의사들만 때려잡자고 하는건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이 아니라 악의적인 접근에 불과합니다.
쿨메모
IP 125.♡.230.9
04-17
2024-04-17 11:42:17
·
@수면제님 하 의사가 환자입장에서 이익이 되주게 행동해서 실손보험 물어보고 최대청구치료 한다구요??? 무슨이익이요????
@수면제님 선생님 그건 의료시장 고유의 공급자-소비자 비대칭성을 너무 무시하시는 말씀입니다.
의료시장은 근본적으로 소비자가 자신이 구매할 상품을 고를 수 없는 시장입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실텐데요. 그리고 소비자입장에서도 의료용역이란 성형이나 도수치료 같은 몇몇 특수한 케이스를 빼면 굳이 나서서 소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문에도 나오지만 소비자가 감기 수액을 얼마를 주고 맞든 그게 소비자에게 어떤 이익이 있다는 말인가요. 감기 안걸려서 병원 안가는게 최고죠.
그리고 실손이 내가 지불한 비용을 100%커버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소비자는 (아까 말한 도수치료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빼면) 실손보험료 지급을 과도하게 뽑아먹어도 손해가 나면 나지 이익이 아닙니다.
@수면제님 실손보험도 지급방식을 건보처럼하고 심사강화하면 의료쇼핑환자가 아무리 과잉진료 받고싶어도 의사가 못해주겠죠. 의사들도 정상적인 환자한테 당연히 과잉진료 못할거구요.
수면제
IP 106.♡.253.114
04-17
2024-04-17 11:52:32
·
@qorqus님 다른 건 몰라도 “실손보험”은 애초에 환자가 이거저거 따져보고 고민한 다음 자기 돈을 내고 가입하는 겁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이요? 오히려 환자가 의사보다 더 빠삭하게 알아서 이거 해주라, 저거 안되냐,,, 왜 다른 병원은 해주는데 여기는 안해주냐 따지는 경우가 많아요.
imaginist
IP 58.♡.205.38
04-17
2024-04-17 12:22:45
·
@수면제님 현재 의사들의 인식이 이정도로군요
수면제
IP 106.♡.253.114
04-17
2024-04-17 12:31:23
·
@imaginist님 저와 제 가족은 실손보험 아예 가입 안했습니다. 그렇게 의보재정 빼먹는 문제있는 보험은 가입하는 거 자체가 비도덕적인 겁니다.
드라곤볼짱
IP 58.♡.148.109
04-17
2024-04-17 12:47:43
·
@수면제님 흠 지나치게 양비론으로 이야기하시는듯한데. 기사에 나오는 문제의 핵심비중을 따져보면
1. 실손보험 시스템자체 문제 + 의사 모럴해저드 가 압도적이고 2. 실손의료를 이용해서 쇼핑하듯 타먹는 환자 3. 대부분의 환자
1이 2,3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병원가서 진료받을때 실손보험 청구할지말지, 이 시술 받을지말지 결정에 있어서 의사가 환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다는 말인데, 무슨 실손보험 가입당시에 정보 대칭을 얘기하시는지요. 다른 분들이 하는 얘기는, 진료받을때 얘기입니다.
병원가서 진료받을때, 실손되시죠? 이거 치료받으시죠 하면 대부분의 환자는 그대로 받죠.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니까요. '진료'볼때요.
환자 탓도 있지만 그건 극히 일부지요. 기사 내용은 그 내용이 아닙니다. 의사 모럴해저드 비중이 크지요 당연히... 병원에서 실손처리를 안해보셔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드라곤볼짱
IP 58.♡.148.109
04-17
2024-04-17 12:49:50
·
@수면제님 '의도'의 유무에서 원천적인 차이가 있지요. 의사는 실손보험 청구를 하면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이 바로 나오는 구조고, 실손보험 가입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저런 허위청구나 과잉청구를 염두에 두고 가입하는게 아니잖아요. 무슨 말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너무 논리적으로 비약이세요.
금전적 이익 면에서, 진료실 안에서의 환경이 압도적으로 의사에게 기울어져있는데요. 이 시술 받을지 말지, 이거 실손청구되니 이 주사 맞을지 말지는 대부분의 경우 의사가 결정합니다. 정형외과 도수치료 받아보시면 알아요.
@수면제님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9만원짜리가 있는데 2.4만원 짜리 쓰고, 심지어 7만원 짜리가 청구액 제한 없으니까 실손보험 보고 16만원까지 올려 받는다는 기사에... 환자한테 최대한 이익이 되는쪽으로 행동하는거라고 말씀하시구서는... 이게 환자한테 최대한 이익이 되는 행동인가요?
@수면제님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의료보험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실손보험이 더 이득이면 더 좋아하겠죠. 그냥 의보든 실손이든 의사는 그냥 돈이 더 되는 쪽을 좋아하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실손이 돈이 되는 상황에서 저런 모럴헤저드가 선을 넘고 있는거죠.
갑갑순
IP 210.♡.194.213
04-17
2024-04-17 15:27:17
·
@수면제님 생계를 영위한다고 하기엔 수입이 엄청 나시죠 월 4,5천만원 수입을 생계 영위라고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폭리를 취한다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수면제
IP 172.♡.95.8
04-17
2024-04-17 15:44:53
·
@갑갑순님 아직도 월 4,5천 이야기가 나도는게 참,,, 저는 프롤레타리아도 아니고 그냥 거지의사였군요.
갑갑순
IP 210.♡.194.213
04-17
2024-04-17 15:52:27
·
@수면제님 아 그렇게 실손보험을 털어먹는 의사들을 지칭하는 거였습니다
종합병원이나 필수과에 종사하고 계신 의사분들은 존경합니다
보리
IP 124.♡.237.29
04-17
2024-04-17 17:07:37
·
@수면제님 문제는 실손가입 안된 환자한테도 비급여 잔뜩 때려박는다는 거죠. 이게 몇년 전(7~8년)에만 해도 안그랬는데... 요즘은 대놓고 하더라구요.
배꼽잡아
IP 182.♡.191.136
04-17
2024-04-17 17:45:24
·
@수면제님 실손보험 최대치에 맞춰서 쓸데없는 진료를 추가하거나 약을 비싸게 팔아먹는 게 도대체 환자에게 어떻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건가요? 환자긔 입장에서 최대한 이익이 되는 건 적당한 치료비용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수면제
IP 172.♡.95.13
04-17
2024-04-17 18:02:35
·
@보리님 제도가 비급여가 아니면 망하게 만들어놓고 비급여 진료 많이 한다고 욕하는 건 말이 될까요?
그나마 비급여 항목도 지난 정권 때 보장성 강화한다면서 상당수 폐지했죠.
덕분에 개원가는 더 어려워지고 초음파 ct mri 급여화로 대학병원만 돈을 엄청 벌었습니다.
그럼 이게 질나쁜 의사가 문젠가요 아님 생계유지도 불가능한 보험시스템 문젠가요?
주영4255
IP 121.♡.141.11
04-17
2024-04-17 11:18:55
·
실손보험 제도를 손질하고, 규정을 어기면 처벌을 강화해야죠.
드라곤볼짱
IP 58.♡.148.109
04-17
2024-04-17 11:24:42
·
@주영4255님 맞습니다
구름이여
IP 211.♡.115.126
04-17
2024-04-17 11:43:44
·
실손이 더 문제이죠 많이 받은 사람은 그에 맞게 갱신 보험료를 올려야 하는데 이게 안간사람과 많이 간 사람에게 나누어서 올려서 보험사 수익을 맞추게 하는 시스템이라서 안간 사람 손해 나는 구조 이죠 그러니 안간 사람 손해난다는 것을 소비자가 더 잘 아니 한번 가면 뽕뽑을려고 하는 것이죠
Gino
IP 175.♡.31.39
04-17
2024-04-17 11:44:15
·
원래 보조금 들어 가면 똑같은 일 발생 하잖아요 육아 수당 나오면 그 것만큼 올리고 주거 수당 나오면 또 그것 만큼 올리고 전기차 지원금 나오면 그것만큼 올리고.
나는너는나는너는
IP 118.♡.102.58
04-17
2024-04-17 11:50:04
·
예약없이도 오전에 내과가서 수액맞고, 오후에 도수치료가 가능한 현재까지의 우리나라 제도와 실손은 최악의 조합이죠. 외국처럼 주치의라도 만나려면 2~3주 걸리고, 거기서 전문의 만나려면 1~2개월 걸리는 나라 정도되어야 부작용이 덜하죠.
하늘풀
IP 59.♡.33.129
04-17
2024-04-17 11:57:10
·
필수의료 패키지, 의대 증원하고 수십가지를 손보고 어쩌고 저쩌고 할 것이 아니라, '실손보험 폐지' 단 하나만 하면 일단 가장 큰 개혁이고 해결 아닌가요? 이거 왜안하는지 모르겠네요
tirpleA
IP 221.♡.27.203
04-17
2024-04-17 12:02:04
·
@하늘풀님 국민이 반대하니까요
안드레이
IP 59.♡.11.213
04-17
2024-04-17 12:16:26
·
@하늘풀님 실손보험 폐지하면 십여년 보험 넣은 사람에게 돈 돌려줄 것 같은가요? 돈 넣은 사람은 어떻게 해줄까요? 실손 없으셔서 쉽게 말씀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보험사가 제일 원하는 것이 바로 지금 말씀하신거예요. 받은 돈은 있고, 앞으로 내줄 돈은 주기 싫고, 실손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손 못돌려주니까 실손은 못없애고, 정책을 통해서 실손 적용 못하게 하면 되겠네? 그게 바로 혼합진료 금지라는 패키지 안에 들어있는 정책이죠. 이거 실행되면 제일 손해가 의사일까요? 환자일까요? 지금은 보험사가 내지만... 앞으로는 내 지갑에서 나가야 하는 돈인데요.
냐뤼
IP 59.♡.41.38
04-17
2024-04-17 12:27:25
·
@하늘풀님 머리에 꽃이 가득하신가.... 정말 지금 건강보험으로 모든 치료가 가능할거라 생각하세요? 많은 분들이 가고싶어하는 대학병원 마저 엄청나게 적자나는걸 비급여랑 시설이익으로 메꾸고 있고 그 비급여를 보조해주는게 실손인데요? 실손 날리면 건강보험에서 다 매워줄거 같아요? 님 월급의 절반인상 보험료로 내시면 가능하려나.... 그냥 중증질환들 치료 자체를 최소한으로 제한할걸요? 기다리다 사망하면 안타깝다 하고 끝이에요. 진짜 다들 진료 쉽게쉽게 받으시니 이게 정상적인 의료 상황인줄 아시나.... 여러분이 찬양하는 유럽의료 생각해보면 답나오는거 아녜요? 암 초진 진료 받는데 몇달이 기본이래잖아요. 다들 깊은 고민도 안하고 의사만 까시네.. 의사 늘려서 급여 날리면 지방에 진료기회가 늘고 암치료가 지금 의 2배로 늘어날거 같으신건가요? 암치료가 2배면 여러분에 내는 의료보험료도 2배에요. 무슨 의사수만 늘리면 모든게 해결될거처럼 생각하는분들. 잘생각해보세요. 레알 필수진료비용에서 의사급여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요. 오히려 급여대비 엄청난 진료랑을 처리해주고 있는겁니다.
@냐뤼님 기사랑 다른 내용을 말씀하시네요. 저 기사는 환자에게 필수적이지 않은 시술로 실비보험이 과도하게 새는거 얘기하는 겁니다.
도수치료로 과잉청구로 2조 넘게 발생하고 있고, 미용주사로 실손보험 청구하고, 피부과에서 도수치료 허위청구하고 그런거 얘기하는겁니다. 위 기사에 백내장 허위청구한것도 필수의료랑 상관없이, 브로커 끼고 허위청구해서 1500억 샌거에요.
일부 반대 예시를 들면서 얘기하시면 안되죠. 당연히 손 볼거를 손봐야한다는 얘기인데요. 병원가서 도수치료 받아보시면 그 말씀 못하실겁니다.
보리
IP 124.♡.237.29
04-17
2024-04-17 17:14:44
·
@안드레이님 실손은 매해 계약갱신되는 상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과거에 몇년을 넣어왔든 그게 미래에 영향을 미치진 않죠. 소멸성입니다.
안드레이
IP 59.♡.11.213
04-18
2024-04-18 09:22:22
·
@보리님 그건 최근에 개악 된 내용이구요. 이전에 아주 많이 팔았던 실손은 갱신이 없는 상품들이 많고, 이미 개악된 채로 계약한 사람들은 보험사에서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갱신할 때 왕창 올려버리면 되니까요. 보험사들에게 문제는 이미 갱신되지 않는 약관을 가진 실비 보험자들인데... 그들이 이미 나이가 많이 들어서 앞으로 보험사에서 돈 줄 일만 남았는데... 그걸 원치 않는거죠.
안드레이
IP 59.♡.11.213
04-17
2024-04-17 12:10:37
·
의사를 욕하지만 실손보험을 손보면 환자가 손해를 보는 구조가 더 문제입니다. 저런 나쁜 의사를 예로 들어서 실손을 합리적으로 고칠 것 같지만, 실손은 한 번 도 환자에게 유리하게 개선된 적이 없죠. 계기는 의사가 만들어주고, 실손 개악으로 피해는 환자가 받는 구조가 제일 문제입니다. 꼭 필요한 사람이 실손을 사용할 수 있게 개선 한다구요? 그걸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결국 보험은 보장성이 생명인데... 보장성을 줄인다는 뜻을 저렇게 말하는 거죠.
병원에서 환자에게 실손보험 가입 여부를 묻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은 치료후 치료 내역이 적혀있는 영수증을 발행하고 그 영수증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환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실손보험을 가입한 사람은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는 일 이겠습니다. 실손보험을 하나도 가입하지 않은 저로서는 매번 실손보험 물어보는것이 매우 불쾌합니다. 뭔가 차별을 받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실손보험 회사도 장사를 하는 것이라 당연히 내가 낸 보험료보다 낮은 보장을 받을수 밖에 없기에 저는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드라곤볼짱
IP 58.♡.148.109
04-17
2024-04-17 12:51:13
·
@나야브님 사실 이게 맞죠...그래야 쓸데없는 시술이나 치료 권하는게 덜해질겁니다 .. 너무 심해요 요즘은
키코키코
IP 220.♡.4.94
04-17
2024-04-17 16:00:32
·
@나야브님 병원에서 실손 보험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10만원 20만원 시술을 바로 진행하면 그것도 사람들이 욕 하지 않을까요?
드라곤볼짱
IP 106.♡.128.47
04-17
2024-04-17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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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키코님 선후가 반대죠. 애초에 실비보험 여부를 확인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시술이나 치료가 덜해질겁니다. 지금처럼 한도에 맞춰서 치료를 꽉 채워서 권하는 기이한 형태가 덜해지겠죠. 말씀하시는 부분은 부차적인 문제고요
키코키코
IP 220.♡.4.94
04-17
2024-04-17 16:40:12
·
@드라곤볼짱님 10만원 20만원 시술이 필요한 시술이고 치료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불필요한 시술이나 치료는 누가 결정하는거죠? 백내장 도수치료가 왜 불필요한 시술이고 치료인가요?
보리
IP 124.♡.237.29
04-17
2024-04-17 17: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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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브님 요즘은 실손보험 가입 여부 묻지도 않고 그냥 비급여진료 동의서 한장 받아가더니, 비급여를 남발하던데요? 퇴원할 때 정산하는데 어이없더라구요.
쵲어
IP 1.♡.43.85
04-17
2024-04-17 17: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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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키코님 백내장도 도수치료를 하는 군요…
끄덕…
키코키코
IP 220.♡.4.94
04-17
2024-04-17 19:22:20
·
@쵲어님 네? 백내장도 도수치료를 한다는게 무슨 말이죠? 글쓴분께서 백내장이나 도수치료가 불필요한 치료인데도 병원에서 실손보험때문에 마구잡이로 진행한다고 하셔서 백내장 도수치료가 왜 불필요한 시술이고 치료라고 한건데요...
건보 민영화 포석으로 실손보험 만든 보험사들의 자업자득이죠. 보험사가 그토록 부르짖던 자유시장에서 주체들이 이익극대화하고있는건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이런 기사도 결국 보험사 이익을 위해 작성된것이죠
드라곤볼짱
IP 58.♡.148.109
04-17
2024-04-17 12:52:31
·
@님 뭐가 문제지 모르겠는게 아니라. 명백히 일반 국민들 손해입니다. 저게 개인대개인의 문제가 아니니 말이 나오는겁니다. 실손보험이 커지고, 쓸데없는 시술이나 주사 권할때 실손보험만 청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재정이 샌다는게 문제입니다. 애먼 국민들이 다같이 피해보는 구조에요
IP 211.♡.197.54
04-17
2024-04-17 13:42:55
·
@드라곤볼짱님 건보재정에도 일부 악영향이 가긴 하지요. 하지만 저런 일이 벌어질수록 건보보다는 사보험 손실이 커지기때문에 건보민영화가 어려워지거든요. 건보민영화를 위해 만든 실손이 건보민영화를 어렵게 만드는 아이러니지요. 결국 저런 기사 목적은 모럴헤저드 욕해서 보험사 보험금 지급 거절 명분만들기거든요.
드라곤볼짱
IP 106.♡.128.47
04-17
2024-04-17 16:14:02
·
@님 일부 악영향이 아닙니다 기사 검색해보시면 압니다. 보험회사도 문제고, 현 시스템하에서 모럴해저드 자행하는 기사속 저런 의사들도 문제죠
태2아빠
IP 106.♡.179.243
04-17
2024-04-17 13:07:14
·
예전에 막내가 팔이 빠져서 응급실에 갔는데 수액을 맞으라고 그러더라고요, 왜 그래야 하냐고 하니깐 맞는게 좋다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1/3도 안맞고 그냥 집에 갔네요
냐뤼
IP 118.♡.2.33
04-25
2024-04-25 01:45:34
·
@태2아빠님 이건 혹시나 수술하거나 검사할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혈관확보입니다. 수액 하나 놔줘도 그비용은 얼마 안해요. 응급실수액은 동네에서 맞는 영양제의 개념이 아니에요.
mareignotum
IP 118.♡.5.206
04-17
2024-04-17 13:17:57
·
저도 의사지만 실손관련 모럴헤저드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실손보험 체계는 국민 의료비 지출의 원흉이자 의사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면이 있습니다. 저도 실손관련분야 일을 하다 심각한 모럴헤저드 현장에 현타와서 지금은 좀 더 힘들고 덜 벌지만 떳떳한 쪽으로 옮겼습니다.
으사 님네들 동네 병원 수액 꿀빨기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ㅎ 친절한 간호 인력이 주사 끝나기도 전에 빵긋빵긋 웃으면서 체크 몇번 해야 되는 차트 들고 정중하게 서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도덕적 선을 넘었습니다. (뭐 사회 지도층에 이러지 않는 파트가 있겠습니까만...)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를 대상으로 능력별로 약탈(?)하는데... 선악이 있나요. 못 빼묵으면 바보 취급이죠.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배우자, 자식 유학, 노후 꿀꿀꿀... 누군들 안하려 하겠습니까? 솔직히 저라도 맨발로 달리겠습니다.
그래서 어쩌자구요? 개인적 욕망의 콘트롤로는 붕괴가 자명하니 '법'을 도구로라도 막아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안드레이
IP 59.♡.11.213
04-17
2024-04-17 14:14:12
·
@ 아제로써님 그럼요.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손해는 의사만 보는 것이 아닐꺼예요. 환자도 손해를 보게 되죠. 실손 안되면 건강보험에서 다 보장 해 줄 까요? 지금은 보험사에서 돈 내주지만 없애고 나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야 할 돈이예요. 왜 매경에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생각해보세요.
보리
IP 124.♡.237.29
04-17
2024-04-17 17:09:49
·
@안드레이님 아뇨, 환자들이 거부하죠. 지금은 실손이 있으니..그래 너네 해먹어라...이런 경향이 크구요.
인간의 선함에 기대는 정책은 성공할 수가 없죠 실손보험을 건강보험에 통합해야합니다 저러니 실손보험 적용이 적은 필수의료쪽에서 인력유출이 발생하는거죠
사사무애법계
IP 106.♡.214.174
04-17
2024-04-17 15:22:27
·
@두리님 그렇죠.. 그리고 의사는 절대 선한 집단이 아니기에 더더욱 믿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사사무애법계
IP 106.♡.214.174
04-17
2024-04-17 15:21:05
·
실손보험은 안들면 손해나는 구조에요. 병원 한번 가면 비급여 항복이 왜이리 많은지.. 병원가서 난 무조건 급여항목만 치료받겠다고 할수 있을까요? 보험료 너무 아깝지만 아플때 큰돈 들까봐 해지 못하고 있네요. 보험회사도 심평원 역할 해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청구비용 대비 보험료 책정해야죠. 자동차 보험처럼 병원 많이 간 사람, 청구 금액 큰 사람 할증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간 사람은 할인해주고요
드라곤볼짱
IP 106.♡.128.47
04-17
2024-04-17 16:17:50
·
@사사무애법계님 제도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실비보험이 있기때문에 그렇게 많은 비급여 항목이 창출된 것도 있죠. 실비보험 적용되는 순간 거기에 맞춰서 진단이 늘고, 적용되는 치료 비용이 증가하니까요.
실비적용된다는 항목이 생기면 그 쪽 진단명이 확 느니까요
커피를줄여야할텐데
IP 223.♡.169.166
04-17
2024-04-17 16:54:09
·
저걸 내버려 두는 시스템도 큰 문제네요 실손보험 가끔 쓰면서 돈만 꼬박꼬박 내는 사람은 바보가 되는듯 합니다
그럼 실손보험 드신분들은 의사가 필요한 최소한만으로 진료하기를 원하시나요? 이건 환자와 의사가 같은 편이고, 반대편에 민간 보험사가 있는 구조입니다. 환자는 의료 서비스를 최대한 받고 싶고 (지불한 보험료에 대한 대가라 생각하니까요) 의사를 그로 인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서로간의 이익이 합치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건 민간보험사 털어먹기 경쟁이라, 건강보험과는 연관성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어머니가 누가 강남에 노안병원 가서 수술받으면 실손보험으로 노안수술 가능하다고, 해도 되냐고 여쭤보시는데 그런거 불필요하게 실손보험 빼먹으려 하는거니 받지 마시라 했습니다. 지금 노안수술 실손지급 안되어서 저희 어머니 수술 안받고 돋보기 쓰시는거 볼 적마다 죄송하네요.
드라곤볼짱
IP 58.♡.148.219
04-17
2024-04-17 18:15:17
·
@lhooq님 글쎄요. 아니죠. 실손보험으로 의료쇼핑하는 일부 환자들과 의사들은 한 편일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 문제 삼는건, 적정한 치료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실비보험이 적용되니 실제 치료와 관계없는 쓸데없는 과잉치료가 이루어진다는거죠. 스톤마사지 도수치료 받는데 18만원 나오는게 말이 안되죠. 환자는 공짜니까 근거없는 치료도 다 받고요. 피부과에서도 도수치료 청구한다고 뉴스 났어요. (허위청구나 위에 기사처럼 서류조작하거나)
더군다나 저런게 무분별하게 치료가 이루어질때, 비급여항목이랑 급여항목이 같이 청구되기 때문에 저희 세금인 건강보험재정이 같이 샌다는 겁니다. 묶어서 같이 청구하니까요.
그 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계속 기사가 나오는 거죠. 실비보험 이외의 사람들도 피해보는 구조에요.
드라곤볼짱
IP 58.♡.148.219
04-17
2024-04-17 18:16:23
·
@lhooq님 정리하자면, 최소한만 치료하라는게 아니라 적정수준으로 치료하라는 겁니다. 지금은 오히려 너무 과잉이라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는거구요
IP 211.♡.197.130
04-17
2024-04-17 18:38:21
·
@드라곤볼짱님 "과학적으로 근거있는 적정수준 치료"라면 건보 급여화가 되는 것이 맞지요. 아니면 지들 돈으로 심평원같은걸 만들어서 통제하든가요. 이건 멀쩡한 건보체계 놔두고 비급여 보장하기위해 만든 실손보험제도의 구조적 모순에 의한겁니다.
짜장77
IP 211.♡.195.167
04-17
2024-04-17 17:15:03
·
특히 안과는... 지역 요지에 있는 대형 안과는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대학병원에서 먼저 수술해야하는지부터...검사하시는게 좋습니다....특히나 실비적용되는 항목이라면 될수 있으면 대학병원에서 수술필요한지부터 체크하시는데 좋습니다...
Kibi
IP 81.♡.177.90
04-17
2024-04-17 17:26:32
·
지금도 실손에 들어가는 비용을 건강보험으로 돌리면 100%무상의료 가능할겁니다. 문케어가 성공적으로 정착이되어 큰 병원비가 안들게 된다면 실손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겠죠.
많이들 가입하시는 보험은 원수보험료대비 지급보험금은 늘 손해율 100% 이상입니다. 실손은 130% 초과된지 꽤 되었구요. 보험사는 자산운용과 같은 투자로 이익을 내는 집단입니다. 그러니 손해나는 실손과 같은 상품을 매년 높은 비율로 보험료 인상으로 메꾸고있지만, 그것마저 늘 손해입니다.
@김건모님 손해나는 상품을 보험사가 운영하는 이유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단순고객유지차원일리가 없죠....데이터때문입니다...한사람의 생로병사에관한 완벽히 정확한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입니다....이를 현재 우리나라에선 영리적이용이 불가능하기에 가격을 매길수 없겠지만...만약 영리법인도입 민간사보험도입등이 된다면...ㅡ그.데이터는 엄청난 가격이 됩니다....다른 보험사는 이런데이터를 수십년간 쌓아왔는데....만약 대형보험사인데...이런데이터가 없다.....사업 접는겁니다...
이것에 대해 이미 20년전에....보험회사도 소유한 기업계열사 사장에게 들었습니다....데이터중에 가장 비싼데이터가 뭐같냥고....그건 의료데이터이다...그만큼 그사람에 대해서 정확한 데이터는 있을수 없다...그만큼 그 가치는 엄청난거다... 개인의 치료내역과 건강상태및 행동양식 행동반경을 알수있는 실손보험의 데이터는 미래에 엄청난 돈이 될거다....간단히 적자면 이런정도 이야기였습니다....
김건모
IP 39.♡.194.172
04-21
2024-04-21 12:45:26
·
짜장77님// 그 사장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데이터는 건보나 심평원에 널리고 널렸습니다ㅎㅎ착각하시는 거 같네요.
보험사는 절대 손해 안 보는데요.
편의점에 있는 모든 상품이 1+1이라면 편의점 3사는 만성적자로 진작에 시장에서 손 때고 편의점이 사라졌겠죠.
1+1은 미끼 상품이죠.
대형마트들이 특정 상품만 원가 이하로 팔면서 언플 하는 것도 미끼 상품으로 고객을 끌어 들이는 것이고요.
식당에서 식후에 공짜로 주는 사탕 한개나 요쿠르트 한개.
주인장이 자기 몫을 조금 희생하면서 무료로 주는 이유는 단골을 만들어서 고정 매출을 내기 위함이죠.
보험사가 파는 실손 보험은 젊은 세대들을 끌어 들이는 미끼 상품격 입니다.
미끼상품 마케팅이 통하지 않는 60대부터 왜 실손 보험이 현실적인 금액으로 오를까요?
60대에 진입하면 지금 님들이 내는 월 만원 하는 보험료가 60만원 이상으로 훅 오릅니다.
왜냐?
그때부터는 미끼상품이 아니니까요.
도덕적 해이를 하는 의사들을 옹호 하고자 쓰는 댓글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언론사들 최대 광고주는 보험사들인데 (뉴스타파가 매년 집계하는 통계 참고)
얘네가 돈 주고 시키는 걸 기사로 가장해서 쓰고서 뿌리는 기레기들.
그리고 마치 자기들은 공공의 이익에 복무 하는 기부천사 기업인냥 구는 보험사들.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소비 하는 소비대중.
유일한 정답은 민간보험사들에게 기부천사는 이제 그만 하시고 쉬세요~
그 어려운 일 국가가 100% 하겠습니다.^^
라고 하는건데.
그러면 민간보험사가 “어이쿠 드디어 저희의 무거운 사회적 짐과 책무를 대싱 짊어주시니 감사하네요 ㅠㅠ“ 하고서 사업을 그만 할까요???
ㅅㅅ보험사 주주로 산지 10년이 넘었는데...
분기마다 나오는 실적 보고서, 사업 보고서를 보고 있자면...
내가 비록 공동운명체인 기업이나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소비자들 지갑을 쭉쭉 빨아 땡깁니다.
KB손해 보험은 AIG와 푸르덴셜 인수 자금으로 쓴 2조를 인수 하고서 1년만에 건졌습니다.
지금은 매년 영업이익이 2조씩 나와요.
인수후 거진 20년이 다 되어가니 대체 얼마나 남겨 먹는 장사인지 감도 안 오실 겁니다.
민간 보험사 걱정 해주지 마세요.
보험사들이 손턴다고 보기엔 버는돈이 너무 큰데요;;;
삼성화재, 세전 영업익 첫 2조원 돌파…초격차 전략으로 업계 1위 이어간다
https://www.etnews.com/20240222000191
삼성생명, 지난해 순익 1조9천억…전년比 19.7%↑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027
근데 사람들 심리가 자기 돈으로 실손 내는건 적극적이어도 그거 없애고 건강보험 올리겠다고 하면 반발이 심하죠.
뱡향성은 맞는데,
낸대로 받을 수 있는 실손과, 냈지만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변동이 심한 건보로 나뉘죠.
건보는 사회보험이라서 지속적으로 보장범위가 변동될 수 밖에 없구요.
간만에 기사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는 기사인데요
왜 발끈하세요?
실손으로 쭉쭉 뽑아 먹는데 누가 필수과 가나요
프린트까지 해서 입구에 붙여놓은 병원도 있어요...
어디 신고해서 조사라도 받는 병원이 있다면 대부분 조심할텐데 떼돈 버는데 왜??/ 그냥 대놓고 해볼테면 해봐 입니다.
건보료 오르는 이유와 국민세금이 낭비되고 있는 이유가 이런건데 의협은 이런게 당연하다고 하는 집단이죠...
싸그리 다 잡아야 합니다.
멀쩡한 다리에 몸에좋고 공짜니까 미리미리 도수치료 받으라고 온찜질 7만원 냉풍기 7만원 각각 30초-1분 차가운 바람, 뜨거운 바람 불어주고 끝 입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동네 정형외과 보면 하루에도 수십명씩 받아가네요~ 노인들 관절염 예방책인것 처럼
허리 아파서 갔는데
허리 디스크 주사 한대에 180만원 실손 됩니다.
하고 허리 디스크 주사 놓는데 봤음.
의료비 부담때문에 증원 반대한다고 하죠
조직내 정화도 안하면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96778CLIEN
만들 때부터 의료보험 빵구내게 되있다는 걸 모르고 추진한 게 아닌데 지금에 와서도 계속 실손보험을 유지시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물론 문 열어놓은 집주인도 과실이 잇겠지만요
환자입장에서는 실손으로 처리할때 7만이나 16만이나 똑같은데 말이죠
윗댓글에 도수치료나 시술 권유하는 것도 그렇고.. 솔직히는 병원 원장한테 이익이 되는 방향이라는게 더 솔직하겠죠. 환자야 공짜고 원장이 권하니 일단 받는거고요.
말씀대로 문제가 심각한데 왜 개선을 안하는지 저도 잘...제도 자체도 잘못 설계되었고, 활용하는 원장들 모럴해저드도 심하고 총체적 난국인듯
의사가 권하면 하게 되는 시스템이잖아요. 당연히 무게추가 의사쪽에 더 많은거죠. 물론 시스템 자체가 문제지만요.
그걸로 돈 버는 의사들이 많은 것이 부끄러운 것도 맞아요. 그리고, 의사들이 법과 제도를 어겨가면서 범죄행위를 저지른 부분이 있다면, 법대로 처벌하는게 맞죠. 본문에 제시된 사례들 중에 정말로 범죄행위가 있었다면 법대로 처분해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의 해결”을 의사들 때려잡는 식으로 하는 건 감정적으로만 시원할 뿐, 사회적으로 해악과 부작용만 일으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럴 해저드에 공범인 환자들도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범인 환자들은 놔두고 의사들만 때려잡자고 하는건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이 아니라 악의적인 접근에 불과합니다.
환자도 자신의 이익 때문에 동의한다는 건 너무 당연한 말인데 구태여 그걸 물어보시는 게 오히려 의아합니다.
불량의료의 공급을 막아야겠죠
불량의료의 공급은 의사가하구요
의료시장은 근본적으로 소비자가 자신이 구매할 상품을 고를 수 없는 시장입니다. 저보다 더 잘 아실텐데요. 그리고 소비자입장에서도 의료용역이란 성형이나 도수치료 같은 몇몇 특수한 케이스를 빼면 굳이 나서서 소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문에도 나오지만 소비자가 감기 수액을 얼마를 주고 맞든 그게 소비자에게 어떤 이익이 있다는 말인가요. 감기 안걸려서 병원 안가는게 최고죠.
그리고 실손이 내가 지불한 비용을 100%커버해주는 것도 아니라서 소비자는 (아까 말한 도수치료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빼면) 실손보험료 지급을 과도하게 뽑아먹어도 손해가 나면 나지 이익이 아닙니다.
실손보험도 지급방식을 건보처럼하고 심사강화하면 의료쇼핑환자가 아무리 과잉진료 받고싶어도
의사가 못해주겠죠.
의사들도 정상적인 환자한테 당연히 과잉진료 못할거구요.
정보의 비대칭성이요? 오히려 환자가 의사보다 더 빠삭하게 알아서 이거 해주라, 저거 안되냐,,, 왜 다른 병원은 해주는데 여기는 안해주냐 따지는 경우가 많아요.
기사에 나오는 문제의 핵심비중을 따져보면
1. 실손보험 시스템자체 문제 + 의사 모럴해저드 가 압도적이고
2. 실손의료를 이용해서 쇼핑하듯 타먹는 환자
3. 대부분의 환자
1이 2,3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병원가서 진료받을때 실손보험 청구할지말지, 이 시술 받을지말지 결정에 있어서 의사가 환자에 비해 압도적으로 갑의 위치에 있다는 말인데,
무슨 실손보험 가입당시에 정보 대칭을 얘기하시는지요. 다른 분들이 하는 얘기는, 진료받을때 얘기입니다.
병원가서 진료받을때, 실손되시죠? 이거 치료받으시죠 하면 대부분의 환자는 그대로 받죠.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하니까요. '진료'볼때요.
환자 탓도 있지만 그건 극히 일부지요. 기사 내용은 그 내용이 아닙니다. 의사 모럴해저드 비중이 크지요 당연히...
병원에서 실손처리를 안해보셔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의도'의 유무에서 원천적인 차이가 있지요.
의사는 실손보험 청구를 하면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이 바로 나오는 구조고,
실손보험 가입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저런 허위청구나 과잉청구를 염두에 두고 가입하는게 아니잖아요. 무슨 말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너무 논리적으로 비약이세요.
금전적 이익 면에서, 진료실 안에서의 환경이 압도적으로 의사에게 기울어져있는데요. 이 시술 받을지 말지, 이거 실손청구되니 이 주사 맞을지 말지는 대부분의 경우 의사가 결정합니다. 정형외과 도수치료 받아보시면 알아요.
자기들이 빼먹은거 돌아볼생각은 안하고 가입자도 잘못했다 타령하고 있네요 참 치졸하군요
진료 시 실손여부를 묻는 건 지금같은 제도 하에선 당연한거지 나쁜 의도로 몰아부칠 일이 아니에요.
의사들도 실비보험제도라는 나쁜 제도의 피해자인 점은 다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실비보험으로 수입보전이 되니까 의료보험 급여 제대로 안줘도 불평하지 마란 식의 보험급여 지급이 일상이 되버린 지 오래에요.
원래 저렴한게 아니라 보험적용이 되면 싼겁니다. 보험처리가 가능한데 의사가 불가능하다고 거짓말을 하고 비급여로 폭리를 취했다는 식으로 몰아갈 수 있게 기사가 되있는데, 그런게 아니에요.
선정적인 기사 하나만 보고 분노하기엔 이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피해자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궁극적으로 의보재정 고갈되면 대다수 의사는 무사할 수 없어요.
평소 의료문제에 관심이 없고 의사에 안좋은 감정을 가진 분들이야 어이없다 하시겠지만, 의료보험의 지속불가능성은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
그리고 굳이 같은 성분의 수액이면 왜 더 비싼걸 써야 하나요?
우리나라 의사는 대부분 공무원이 아닙니다. 비급여진료의 가격은 강남과 지방이 같을 수가 없어요.
기왕에 만들어졌으니 이거로 수입을 보전하는 의사들은 많아도 애초에 의료보험이 정상적이면 뭐하러 실손보험에 목을 매가며 환자에게 절실하지 않은 걸 굳이 하라고 영업행위를 할 필요가 있겠어요?
이정도까지 설명을 해도 이해가 안되어서 기괴하다는 말씀을 하시면 저도 어쩔 수 없죠.
그러다 보니 실손이 돈이 되는 상황에서 저런 모럴헤저드가 선을 넘고 있는거죠.
월 4,5천만원 수입을 생계 영위라고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폭리를 취한다고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종합병원이나 필수과에 종사하고 계신 의사분들은 존경합니다
실손보험 최대치에 맞춰서 쓸데없는 진료를 추가하거나 약을 비싸게 팔아먹는 게 도대체 환자에게 어떻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건가요? 환자긔 입장에서 최대한 이익이 되는 건 적당한 치료비용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그나마 비급여 항목도 지난 정권 때 보장성 강화한다면서 상당수 폐지했죠.
덕분에 개원가는 더 어려워지고 초음파 ct mri 급여화로 대학병원만 돈을 엄청 벌었습니다.
그럼 이게 질나쁜 의사가 문젠가요 아님 생계유지도 불가능한 보험시스템 문젠가요?
많이 받은 사람은 그에 맞게 갱신 보험료를 올려야 하는데
이게 안간사람과 많이 간 사람에게 나누어서 올려서 보험사 수익을 맞추게 하는 시스템이라서
안간 사람 손해 나는 구조 이죠
그러니 안간 사람 손해난다는 것을 소비자가 더 잘 아니 한번 가면 뽕뽑을려고 하는 것이죠
육아 수당 나오면 그 것만큼 올리고 주거 수당 나오면 또 그것 만큼 올리고 전기차 지원금 나오면 그것만큼 올리고.
외국처럼 주치의라도 만나려면 2~3주 걸리고, 거기서 전문의 만나려면 1~2개월 걸리는 나라 정도되어야 부작용이 덜하죠.
할 것이 아니라,
'실손보험 폐지'
단 하나만 하면 일단 가장 큰 개혁이고 해결 아닌가요? 이거 왜안하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의사수만 늘리면 모든게 해결될거처럼 생각하는분들. 잘생각해보세요. 레알 필수진료비용에서 의사급여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요. 오히려 급여대비 엄청난 진료랑을 처리해주고 있는겁니다.
저 기사는 환자에게 필수적이지 않은 시술로 실비보험이 과도하게 새는거 얘기하는 겁니다.
도수치료로 과잉청구로 2조 넘게 발생하고 있고, 미용주사로 실손보험 청구하고, 피부과에서 도수치료 허위청구하고 그런거 얘기하는겁니다. 위 기사에 백내장 허위청구한것도 필수의료랑 상관없이, 브로커 끼고 허위청구해서 1500억 샌거에요.
일부 반대 예시를 들면서 얘기하시면 안되죠. 당연히 손 볼거를 손봐야한다는 얘기인데요. 병원가서 도수치료 받아보시면 그 말씀 못하실겁니다.
병원은 치료후 치료 내역이 적혀있는 영수증을 발행하고 그 영수증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환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실손보험을 가입한 사람은 보험사에 청구하면 되는 일 이겠습니다.
실손보험을 하나도 가입하지 않은 저로서는 매번 실손보험 물어보는것이 매우 불쾌합니다. 뭔가 차별을 받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실손보험 회사도 장사를 하는 것이라 당연히 내가 낸 보험료보다 낮은 보장을 받을수 밖에 없기에 저는 실손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끄덕…
끄덕...
그리고 환자 진료/치료를 하는데 실손 보험 가입 여부 확인은 진료/치료 과정에서 의학적으로도 전혀 필요 없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급여 진료/치료 비용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심평원/보건복지부에서 관여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관리가 없다면 동물병원같이 가격이 병원에 따라 천차만별인 상태가 되어 버릴테니까요.
실손보험이 커지고, 쓸데없는 시술이나 주사 권할때 실손보험만 청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건강보험재정이 샌다는게 문제입니다.
애먼 국민들이 다같이 피해보는 구조에요
친절한 간호 인력이 주사 끝나기도 전에 빵긋빵긋 웃으면서 체크 몇번 해야 되는 차트 들고 정중하게 서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도덕적 선을 넘었습니다. (뭐 사회 지도층에 이러지 않는 파트가 있겠습니까만...)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를 대상으로 능력별로 약탈(?)하는데...
선악이 있나요. 못 빼묵으면 바보 취급이죠.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배우자, 자식 유학, 노후 꿀꿀꿀...
누군들 안하려 하겠습니까? 솔직히 저라도 맨발로 달리겠습니다.
그래서 어쩌자구요? 개인적 욕망의 콘트롤로는 붕괴가 자명하니
'법'을 도구로라도 막아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실손보험을 건강보험에 통합해야합니다
저러니 실손보험 적용이 적은 필수의료쪽에서 인력유출이 발생하는거죠
실비적용된다는 항목이 생기면 그 쪽 진단명이 확 느니까요
실손보험 가끔 쓰면서 돈만 꼬박꼬박 내는 사람은 바보가 되는듯 합니다
이건 환자와 의사가 같은 편이고, 반대편에 민간 보험사가 있는 구조입니다.
환자는 의료 서비스를 최대한 받고 싶고 (지불한 보험료에 대한 대가라 생각하니까요)
의사를 그로 인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서로간의 이익이 합치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저건 민간보험사 털어먹기 경쟁이라, 건강보험과는 연관성이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어머니가 누가 강남에 노안병원 가서 수술받으면 실손보험으로 노안수술 가능하다고, 해도 되냐고 여쭤보시는데 그런거 불필요하게 실손보험 빼먹으려 하는거니 받지 마시라 했습니다.
지금 노안수술 실손지급 안되어서 저희 어머니 수술 안받고 돋보기 쓰시는거 볼 적마다 죄송하네요.
실비보험이 적용되니 실제 치료와 관계없는 쓸데없는 과잉치료가 이루어진다는거죠. 스톤마사지 도수치료 받는데 18만원 나오는게 말이 안되죠.
환자는 공짜니까 근거없는 치료도 다 받고요. 피부과에서도 도수치료 청구한다고 뉴스 났어요.
(허위청구나 위에 기사처럼 서류조작하거나)
더군다나 저런게 무분별하게 치료가 이루어질때, 비급여항목이랑 급여항목이 같이 청구되기 때문에 저희 세금인 건강보험재정이 같이 샌다는 겁니다. 묶어서 같이 청구하니까요.
그 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계속 기사가 나오는 거죠. 실비보험 이외의 사람들도 피해보는 구조에요.
문케어가 성공적으로 정착이되어 큰 병원비가 안들게 된다면 실손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졌겠죠.
실손보험은 없애버리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 돈으로 건보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이것에 대해 이미 20년전에....보험회사도 소유한 기업계열사 사장에게 들었습니다....데이터중에 가장 비싼데이터가 뭐같냥고....그건 의료데이터이다...그만큼 그사람에 대해서 정확한 데이터는 있을수 없다...그만큼 그 가치는 엄청난거다... 개인의 치료내역과 건강상태및 행동양식 행동반경을 알수있는 실손보험의 데이터는 미래에 엄청난 돈이 될거다....간단히 적자면 이런정도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