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 여러분.
평소 눈팅만 하다가 오늘 낮, 문득 일상의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직접 만든 결과물을 조심스럽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왜 시중의 라디오 앱들은 이렇게 무거울까?"
저는 업무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때 라디오를 즐겨 듣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실시간 라디오 앱이나 웹 서비스들을 이용하다 보면 늘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
과도한 광고: 음악 한 곡 듣기 전에 마주치는 피로한 광고들.
-
복잡한 인터페이스: 나는 MBC, SBS, KBS면 충분한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채널들 사이에서 헤매야 하는 불편함.
-
느린 로딩: 기능은 많지만 정작 '재생' 버튼을 누르기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RadioNara (라디오나라)
이런 번거로움을 덜어내고, 오직 '라디오 청취'라는 본질에만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opencode와 #oh-my-opencode를 활용하여 군더더기를 싹 걷어내고 제가 평소에 자주 듣는 방송국과 채널 위주로 아주 가볍게 구성해 보았습니다.
[주요 특징]
-
광고 없는 쾌적함: 불필요한 배너나 중간 광고 없이 바로 스트리밍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엄선된 채널 리스트: 쓸데없는 채널은 과감히 생략하고, 대중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채널들로만 채웠습니다.
-
웹앱(PWA)의 편리함: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링크 접속만으로 PC와 모바일 어디서든 즉시 실행됩니다.
-
미니멀리즘: 한 시간의 고민이 담긴 만큼, UI는 최대한 직관적이고 가볍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사실 거창한 플랫폼은 아닙니다. 그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분들, 업무 중에 조용히 라디오를 틀어놓고 싶지만 무거운 앱은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작은 대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접속 링크: https://radionara.vercel.app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만든 도구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사용해 보시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채널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회원님들의 피드백을 동력 삼아 조금씩 더 다듬어 나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라디오의 편안한 선율과 함께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게 꼭 필요한 앱입니다.
와 바로 플레이 되네요…
혹시 애플워치 같은 곳에서도 플레이 될까요??
참고만 해주세요. 지금도 너무 좋네요!!!
비슷한 이유, 같은 용도로 만든 제 웹앱도 공유합니다. 채널이 더 메이저 채널만 있어서 더 간소합니다 ㅎㅎ
https://llkr.kr/radio
제가 쓰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Beatz님, 동그리a님 페이지도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다른 라디오 앱을 쓰는데 방송국 밑에 현재 방송중인 프로그램 제목이 보여지더라구요.
방송 편성표를 수기로 입력해놓고 시간에 맞춰서 보여지면 어떨까요? 굳이 실시간이 아니더라도 관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