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모공 (이하 레공)
https://www.reddit.com/r/Mogong/?rdt=32842
보배드림
딴지일보
웃대
pgr21
개드립넷
미코
퀘이사존
쿨엔조이
기글하드웨어
홍차넷
DVDPrime
이토랜드
인벤
레딧 모공 (이하 레공)
https://www.reddit.com/r/Mogong/?rdt=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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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뾸이 조회 수 863 2024.03.27. 12:10
클리앙이 지금 운영자의 몰래 바이럴 사태로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대다 오시는분 있을거 같은데 (클리앙 유용한 사이트에도 미코가 있더군요)
정치글이 난무하는 클리앙과 달리 여긴 정치글 금지 입니다. 그리고 연령이 높은 클리앙보단 조금 낮은편일거구요..
암튼 가입직후엔 글 못쓸테지만 분위기 파악은 해주세요.
참고로 운영진이 개인 쪽지까지 검열하는 곳이니..안가는게 좋습니다.
알고있습니다.
일년에 서너번 어쩌다 들를정도인데 관찰해보면
갤럭시폰에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일부
사람들이 사건터지면 손에손잡고 보호하시는곳으로도 알고있습니다
쉴드치는사람들이 그냥 눌러요.
말싸움하다가 그냥 요리꼬고 조리꼬고해서
논리랑 증거는 취사선택적으로 취하고
불리하면 말돌리고 그러던데요?
거긴 익명이다보니
주작 선동이 심할때가 있던데
그리고 어차피 신규가입도 안되고요
조국 지키자는 시위도 주도했던 곳인데 지금은 또 조국 이재명 배척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클리앙을 싫어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좀 둘러보니 정치 묻히지말고 분위기 파악하라는 글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
분위기파악? 클리앙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말이 좀 험하네요ㅋ
멘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토랜드도요
여기와 다른 점은 디피는 공개하고 후원/수익사업 한다는 점이죠.
거긴 클리앙보다 사람이 좀 적은거 말고 다 좋은데...
회원메모가 안됩니다.
상호차단 같은것만 되요.
이용자 규모가 너무 적어서그렇지 분위기는 클리앙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요
오히려 더 연배가 높기도하고 DVD와 블루레이, 각종 기기들 취미를 하다보니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도 많고 점잖은 분위기가 더 큽니다.
다만 모공에 해당하는 차한잔이 정치 문제로 몇번의 홍역을 치루다가 정치게시판 독립한 후로 정게는 좀 분위기가 서늘한 면이 있어요.
퀘이사존이랑 미코 그리고 딴지가 눈길가네요.
파코즈는 현재 운영자가 하루아침에 서버 닫았습니다. ㅎㅎ 다시 생각해도 어처구니 없네요.
https://www.ddanzi.com/free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하나의 취미로 모인 곳들이 대부분 초반 몇년은 재밌고 좋아요.
그런데 얼마안가 친목질이 시작되고 그 무리에 동조하지 않는 회원들은 뭔지모르게 소외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이에 불만이 터져나오면 네임드들은 하나둘씩 활동을 접거나 잠수를 타고..
게시판 지분의 거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네임드들이 떠나면 그 이후부턴 몰락이죠.
정치사회글을 금지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의 취미로 모이는 커뮤니티는 필연적으로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 정보는 대부분 네임드들이 제공해주죠. 네임드가 떠나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없으니 어지간한 회원들은 다 떠납니다.
그런 회원들을 붙잡으려면 공통관심사, 주제거리가 항상 제공이 되어야하죠.
그게 바로 정치, 사회글입니다.
만약 클리앙이 정치글을 차단하고 온전히 pda커뮤로만 나아갔다면 2010년 이전에 벌써 문닫았을 겁니다.
이런글에 염증을 느낀다? 그럼 한 곳에 정착 못하고 계속 이리저리 돌아다니는거죠.
좋아하시는 사이트를 폄훼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그렇게 즐거운 것만을 위해 사람이 모이는 곳은 결국 도끼자루가 썩는 것처럼 우리 삶이 피폐해질 수 있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입니다. 끊임없이 싸우고, 발버둥치고,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건강한 곳일 겁니다. (물론 일상에 지쳐서 좀 쉬고 싶을 때 한적한 곳에서 쉬다가 오는 것처럼 그렇게 잠깐잠깐 즐기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의협 관련 설문조사나 삼성세탁기 사건 터진거
검색하다 들어갔을때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정치성향이나 그런건 거기 눈팅횟수가 너무 작아서
전혀 모르겠습니다
Inven은 게임때문에 가끔 들럿었는데 정치성향은
모르겠고 대충 펨코같은 사람들이랑 클량 성향이랑
페미등등 혼재합니다. 근데 자세히는 역시나 모르겠습니다.
망전 보다가 가끔 들렀었습니다.
아예 시사정치 게시판이 분리되어 있어서 간혹 사회적 이슈들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면 정치언급했다고 신고 당해서 접히기도 하긴 합니다.
정치가 필수인 클량 회원분들이 거기로 넘어가면 신고먹고 돌아올거같네요
밑에분 댓글이나 몇몇분 댓글보면
딴지나 이토, 보배밖엔 제생각엔 차선책이 없는듯하네요. Dvdprime이 정치문호를 자게에도
열어준다면 모를까…
오유는 저 작년인가에 거기 재가입하고
자게에 한번 2017년쯤 오유폭파된 사건
언급했다가 반나절인가 하루뒤에 제글을 어떤분들이 발견하고 우르르몰려와서 견제해서 저는 못갈듯요…
문제가 될만한 글에 이용자가 신고하면, 이용자들 투표로 글을 접히게 할수 있는 시스템이라,
그 신고/투표 시스템이 악용될 것 같다는 의견, 악용된 정황등이 발견되서
일부 회원이 징계 먹었다가 다시 논의를 거쳐 시스템 수정하고 징계된 회원이 다시 복권되기도 하고
그 신고/투표 시스템도 몇번씩 개정을 거치면서 왔구요.
나름 운영자분이 유저들 의견을 잘 들어주셔서
클리앙보다 글 리젠이 적긴 하지만 나름 재밌게 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래서 클리앙하고 DP 두군데에 주로 서식하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