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만든사람이 직접 홍보해도 괜찮은가 싶어서 살짝 걱정이 되네요.
괜히 공개했다가 골치 아픈 일 생기면 어떡하지 싶은 생각에 망설이고 있지만 용기내봅니다.
요 며칠 전에 '좋은 법안 공유'에 대한 글을 보고 용기내어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다음날 보니 한분도 글을 안남겨주셔서 다행스럽기도 하면서 아쉬움도 남았는데;;;
그래도 트래픽이 좀 증가한걸로 나오네요. 몇분이 방문하셨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댓글의 힘이 크다는걸 느꼇습니다.
그래서 슬며시~대놓고 URL 남겨봅니다.
요새 월드컵이다, 연말이다 시간보냈는데 많은 피드백이 있어야 더 시간 내서 개발 할거같아서요.
사이트명은 정톡이고요, open api 기반으로 데이터를 모아서 보여줍니다.
데이터를 가저와서 보여주는거에서 끝나지 않고, 모은 데이터들끼리 다시 조합해서 api에 없는 새로운 정보들을 보여줍니다.
예를들면, 정당정보와 개인별 표결정보를 엮어서
A법안에 대해서 B정당은 어떠한 스탠스를 가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노동법안에 대해서 X정당이 찬성/반대/불참/기권에 몇%로 참여했는지 말이죠.
앞에서는 SNS, 현수막 등으로 홍보하고 뒤에선 다르게 투표하는 C정당과 D의원..
이제는 그러면 딱 걸릴수있겠죠...?
이런 조합하여 만든 데이터들이 몇개 있는데..
주변에 보여줘도 제가 의도한 바를 잘 못느끼더라구요..
제 능력의 한계 같습니다. ^^;
다른 기능으로는..
법안명 앞에 '카카오톡 아이콘'이 붙은것들이 있습니다.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법안은 카톡으로 상대방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좋은 법안을 공유하기 쉽죠.
정책 토론이나 요청 메뉴는 '이런 법은 있었으면 좋겠다~' 혹은
'이런 법이 나온다는데 괜찮을까~?' 하는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곳입니다.
사용자가 많아저 많은 의견교환이 일어난다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될수있을것 같아 만들어봤습니다.
막연하게는 사용자가 많아진다면 사용자들은 보다 편하게 국회의원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국회의원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글도 남기고 정책요청글들을 보고 피드백 해줘도 좋을거 같구요.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길거리 민심을 아는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제 꿈같은 바람이겠죠?:::
저는 통계나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단순 개발자입니다.
그래서 제 의도와는 다르게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가 있거나 '이런건 이런 뜻이 아닌데 잘못 갖다가 붙였네' 하는것들이 있으면 너그러이 개선요청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퇴근 후 하루 한시간 정도 1인 개발이라 개발 진척 속도는 느려도 하나하나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시간여유되실떄 사시는곳 지역구 의원이 어떤일을 했는지 한번 천천히 봐보세요.
의원에게 쓴소리와 칭찬도 남겨주시면 더 좋구요.
이상 긴 홍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밤되세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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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입한지 오래된 커뮤니티는 클리앙과 fm코리아뿐이라 양쪽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