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단체나 기업의 후원을 받아서 연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게 된 정보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비영리로 운영된다는 점은 비교적으로 상당히 깨끗한 수준의 관점에서
영양 및 건강에 대한 정보들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짧은 영상들로 수백편이 올라와 있는데, 문제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파이어폭스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웹페이지 번역기가 영상 자막도 번역을 해주어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traduzir-paginas-web/)아마도 크롬에서도 (안 해봤지만) 자막까지 번역이 되실거에요.
추가 ::
이럴수가... 아앗!!! 유튜브 채널이 있네요. -_-;
https://www.youtube.com/channel/UCddn8dUxYdgJz3Qr5mjADtA
일부 영상에는 한국어 번역이 (재능 기부로) 업데이트 되어 있는데, 이게 유튜브 사이트에서 보셔야 자동으로 한국어 자막 적용됩니다. 메인 사이트에서는 수동으로 한국어 자막 켜주셔야 하구요.
그래도 메인 사이트에서 주제별 분류가 더 잘 되어 있습니다. nutritionfacts.org
메인사이트에서 동영상 제목을 클릭하면 유튜브 사이트로 이동되니, 원하는 주제를 찾아 검색할 때는 메인 사이트에서 보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단백질, 올리브오일, 지중해식단 등등 다양한 주제로)
저역시 멀티비타민 복합제의 경우는 간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고 추천하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과다한 영양제 복용으로 문제가 생겼다가, 영양제를 끊음으로써 좋아지는 분들도 가끔 있으시구요.
반면, 순수한 비타민C 분말이나 비타민D 같은 경우는 고용량 수준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된 영양제로써 추천해도 될만 하다고 봅니다. (이 둘은 저도 먹고 있습니다. D 같은 경우 하루 5,000 IU씩...)
아무튼 가능한 자연유래 된 음식으로 건강식을 먹지 않으며 영양제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만,
안정성이 입증된 특정 영양제의 경우에는 먹어 보고
몸의 반응성을 체크하면서 섭취하는 것도 반드시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C 를 섭취하셔서 변이 물러졌는데,
혹시 장의 연동 능력이 (배출해내는)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말씀하신 현상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장 운동을 촉진할 수 있는 녹즙, 우엉차, 융융소금물 따위 등을 충분히 마셔주는 방법도 있겠구요.
아니면 반대로, 비타민C 양을 더 줄이셔서 변이 심하게 물러지지 않을 정도로 제한해도 변비 증세가 개선되실 것 같습니다.
또 건강한 몸일수록 비타민C를 많이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즉, 조금만 먹어도 변이 쉽게 물러지고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오히려 좋은 현상입니다. 굳이 C 분말을 안 먹고 채소과일로 섭취해도 충분한, 내부 염증이 적은 아주 건강한 신체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채널에는 지중해식단에 대한 주제도 있는데
올리브오일의 효과가 강력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미미) 바탕이 되는 샐러드 위주 식단이 강력한 거라고 하네요. 올리브오일이나 발사믹식초는 소스로써 샐러드를 많이 먹을 수 있게 해주잖아요? 그러니까 올리브오일 많이 먹어 건강해진다-가 아니라 지중해식단 처럼 생채소 샐러드를 많이 먹는 반면 살코기는 일주일에 2회 이내로 적게 먹는게 핵심인거죠.
다른 영상 보면, 미국인의 97%는 단백질이 충분합니다. 단백질이 부족한 식단을 섭취하는 인구는 극소수라는 거죠.
반면 식이섬유는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70~90%가 부족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단백질을 중요시하면서 단밸질을 신경 쓰기에는, 실제로 단백질이 부족한 인구는 거의 없다는 거죠.
이런 저런 괜찮은 정보들이 나름 있더라구요.
생각하는것이 내가 되고. 먹는것이 내가 되는것 같습니다.
"나는 먹는다. 고로 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