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클라우드 펀드에서 잠깐 인기 있었던 전기 라이터 일명 플라즈마 라이터 사용 후기를 뒤늦게 올려봅니다.
(국내 오픈마켓에도 팔던데 소량은 직구랑 가격이 애매합니다.)
일단...... 이게 플라즈마인지 좀 감이 안옵니다.
그냥 그렇다니까 그런줄 아는거지 제가 과학적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어쨋건, 구매해서 21일(월요일) 13시부터 사용해본 내용을 적겠습니다.
1. 바람내성
일단 이거 알리나 그런곳 가면 윈드 이뮨이라고 소개합니다.
믿지 마세요. 윈드 이뮨이 아니라 윈드 레지스트입니다.
일반적인 전기 라이터는 코일등으로 자체 열을 내는건데 이건 공기중에 플라즈마(?)를 생성합니다.
근데... 원래 플라즈마나 전기 스파크가 바람에 따라서 움직이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입김으로도 밀려 납니다.
물론 반대로 담배를 빨아 재끼면 따라 오기는 합니다만... 어쟀건 그냥 그 위치에 고정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2. 위력
담배불 정도 생각하세요.
손 살짝 대 봤는데 따끔합니다. 겁먹어서 바로 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화상 입습니다.
그리고 택배 박스에 불 붙일 정도의 위력은 됩니다.
3. 베터리
1회 충전으로 담배 3갑정도 필수 있을듯 합니다.
정확한 스펙은 안나와 있어서.... 저도 베터리 용량이라던가 그런건 잘 모르겠으나
처음에 신기해서 장난삼아 몇번 켜보면서 담배 피우는데 이것만 사용했는데
딱 3일째 수요일 오후 2시 조금 넘은 시점에 파직 파지지직 파팟..! 하더니 더이상 작동 안합니다.
매일 충전하면 비상시에도 하루~이틀정도 더 사용가능 하리라 보여집니다.
4. 다른 용도
어디 놀러가서 불붙이기 좋습니다.
거래처가서 같이 담배피려는데 이야기 거리 없을때 뙇!! 꺼내 들면 이야기 거리 생깁니다.
5. 기타
특유의 고주파 음이 들립니다.
저는 뭐.... 그런거 민감한 편이 아니라 그냥 소리가 들리는구나... 하는데
민감한분은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크게 나는건 아니고 반경 1미터 내에서 들을수 있고 담배불 붙이는 입장이라면 퓌이이이이잉+파지지지지짖 소리 같이 들을수 있습니다.
6. 마무리
저는 마음에 들어서 다섯개 더 주문했습니다만!!
내구성은 아직 일주일도 안되서 모르겠네요
제가 만약에 같은 제목으로 글을 올린다면 베터리가 주머니에서 터졌거나 더이상 작동 안할때 라고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호기심에 국내에서 구매해봤는데
집 어딘가에 쳐박......ㅎㅎㅎㅎ
오토바이 타면서 바람 때문에 터보라이터를 주로 사용하는데 가스 잘못 사면 충전도 안되고 그대로 버려야하고....
이건 그냥 USB 충전해서 쓰면 오토바이에서 불붙이기 수월하더라구요.
지포 선물 받은 것도 심지랑 기름 다 사놓고 귀찮아서 잘 안쓰게 되던데 이건 어떨지 ㅎㅎ
바람부는날 불 붙이기 힘들다
더블인것도 이런데 싱글은..
보는사람마다 신기해 한마디씩한다
배터리는 오래가지 않는다..고장난줄..
불켜고흔들면 소리가 나서 자꾸 흔들어보게된다ㅎㅎ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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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샀습니다 무료배송은 거의 한달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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