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쿠팡과 관련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쿠팡의 서비스가 좋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껴 이 글을 올립니다.
11번가에서 모사의 필립스 LED방등을 하나 샀습니다.
설치후 이상이 없길래 포장자재는 깔끔하게 버렸죠.
그런데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불량이 났습니다.
교환신청을 했죠. 바로 CJ아저씨가 연락이 오셨습니다. 반품 가지러 온다고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교환은 제품은 반품받아 확인한 후에나 제품을 다시 보내준다고 하네요.
보통의 쇼핑몰이 보통 다 이렇죠.
그럼 해결책은 뭔가요?
일단 제품은 원래 박스상태로 재포장해 보내주셔야만 합니다.
너무 단호하시길래. 할 말이 없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동일한 새제품을 다시 결제하여 구매한 후 그 제품을 설치하고 그 박스에 다시 불량제품을 포장해 보내기로 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1. 동일한 새제품에 이상이 없길 기대해야 하고
2. 처음 받은 불량품에 대한 환불은 잘 진행되어야 할 텐테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생기네요.
반면, 예전 쿠팡의 두가지 경험을 생각나더군요.
아기 기저귀를 구매했는데 중간에서 없어졌습니다.
1. 먼저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상담사가 다 확인합니다. 그리고 회신줍니다.
2. 일단 새제품을 보내주겠으니 쓰세요.
3. 나중에 옆집에 배송된 걸 찾았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택배기사 보내겠다. 보내주세요. 모든 비용은 쿠팡이 부담합니다. 끝
쿠팡의 또다른 경험.
제품은 배송완료인데, 정작 제품은 오지 않았습니다. 배송기사가 우선 배송완료해 놓고 배송은 까먹은 거죠.
1. 쿠팡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상담사가 다 확인후 회신줍니다. 배송기사 잘못이다.
2. 문제는 제품이 단종되어 없으니, 어떻게 해 드리면 될까요? 우선 환불부터 해 드리겠다.
3. 고객님의 잘못은 전혀 없으니 제품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된다. 다시한 번 죄송하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요구사항은 참 단순합니다.
제품이 불량나면 우선 새제품 보내거나, 1대1로 교환해주던가 하면 됩니다.
저희 집 방등은 현재 전선이 나와 있는 상태로 불도 못켜고 있습니다.
총알배송이 전부가 아닙니다. 고객의 불편이 없는 서비스가 우선이죠.
오픈마켓 판매자에 따라 복불복이 심한데 오픈마켓 자체적으로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계약직을 쓰면 서비스가 11번가처럼되는거죠.
from CV
쿠팡은 MD처럼 판매체랑 계약한 사람이 책임을 지고 관리하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쿠팡 지인에게 들었어요
검색사이트 가격노출부터 옵션에 배송비 가지고 장난치는게 너무 많아요
글쓴분이 받은 11번가와 동일한 답변을 들었으나, 재문의하니 포장부분은 옥션이 처리하겠다고 깔끔히 해결된적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비용문제이죠..
쿠팡같은서비스를 할려면 두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1.해당 제품반송건을 관리할 직원이 따로필요하다.(쿠팡은 쿠팡맨이 회수처리까지 처리하니까요)
2.쇼핑몰에서 보내줄 물건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직배송은 쿠팡이라도 회수후 발송됩니다. 택배회사들이 맞교환으로 처리를 안해주거든요.
무조건 건바이건으로 회수조건부 배송을 접수안받거나 단가가 틀려요.)
문제는 비용이 많이들어서 쿠팡같은서비스를 못하는거죠..
최저가로 구매하려면 쿠팡같은서비스가 불가능하죠..
반강제적이고 생색은 쿠팡이 내며 그 비용부담은 모두 판매자가 지게됩니다.
그걸 이용해먹는 블랙컨슈머도 엄청 많아요
예전에 이 시스템을 악용하여 명품 1억 챙긴 여성이 이슈화 되었었죠.
문제는 쿠팡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없고 지금도 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판매가 인상을 고려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특히 이들이 상호 신뢰의 문제를 갈아먹는 건 맞는 말씀인 것 같긴해요.
백화점이랑 중고나라비교하시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셨어요...
소셜커머스는 딜판매자와 md가 직접 만나보기도하고 잘 거래할 수 있는 업체인지 판단도 해보고 해서 계약하는거고요. 오픈마켓이랑은 다르죠.
전화하면 알아서 해준다니 좋겠지만, 그로인해 CS 처리해야하는 인건비는 압도적으로 올라가고 그 인건비가 상품 가격 수수료로 반영돼야하는데 그럼 오픈 마켓이랑 가격 경쟁력이 없고.. 그러니 소셜커머스 다 적자인거죠. 실제로 딜판매자와 소비자 둘다 잘못이 없거나 손해보기 싫다고 우기면 소셜은 그냥 자기가 손해를 보는쪽으로 결론을 냅니다.
옥x, x마켓 등에서 사시더라도 위의 쿠팡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매자도 있었구요
그렇지 않고 악덕상인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
언제부턴가 중계인보다 못해서 백화점 온라인몰 이용해왔거든요.
반송후 확인하고 재발송한다함 ㄷ ㄸ
4~5일 걸린다고 ÷&~★÷*★
그럼 취소하겠다고 한 기억이..
from CV
부재중이서 대신 짐을 맡겨준 부동산에서 분실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걸로 쿠팡측에 배송 관련 문의 했었는데 다시 새로 보내주더라고요.
그 후로 쿠팡 애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비스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아침에 취소요청 했는데 이미 출고되었다고 왕복 배송비 5천원 냈습니다.
물건은 어차피 배송기사가 갖고 있다가 다시 창고로 가져가는건데
왕복 배송비를 다 내야하나 기분은 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애기 키우는 집이라 쿠팡의 노예..
고객입장에서 먼저 이야기해주고 처리해줘서 너무 좋더라구요.
로켓배송은 덤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