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의 모니터에 이어 저의 새 컴퓨터 예산의 약40%를 잡아드신 이엠텍 GeForce GTX1070 Super Jetstream D4 8GB입니다.
사실 이 컴퓨터는 저의 PS4와 PS Vita 및 몇 소프트를 제물로 바쳐서 태어난 녀석입니다.
플스의 희생이 없었다면 1070이 1060이 되었겠지요...묵념..뭐 물론 내년에 프로로 들일 생각입니다만ㅎ
저는 워홀도 갔다가 1년짜리 해외파견도 갔다가 해서 요 4년 간은 노트북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이번 데탑은 조금 무리를 해서 장만을 했습니다.
그 이전에 쓰던 데탑은 8800GT와 GTX450이었기에 참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1070은 일단 크기부터 장난이 아니더군요.
흉기로 써도 되겠습니다....60만원짜리 둔기라니
아크릴 달린 본체에 영롱한 푸른 빛을 발하는 자태를 보니 황홀하기 그지없습니다만..
본체를 책상 아래 왼쪽 벽에 쳐 박아둔 관계로 사진찍고 나서는 영영 볼일이 없어졌습니다ㅜㅜ
케이스, 1070 모두 다행스럽게도 양품이 걸려 고주파나 소음은 전혀 들리지 않구요.
10년 즈음으로 추정되는 DVD콤보만이 우렁찬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CD만 안 집어넣으면 조용해서 다행이에요.
3DMark도 수 년 전 세일할 때 사두고는 노트북에서는 에러나길래 이번이 처음 써보네요.
저 점수면 양호한 편이라는데, 써 본 적이 없어서 감이 안잡힙니다.
손가락만 빨았던 폴아웃4 새 컴 맞춘 기념으로 질렀는데 머리아파서 30분도 못 하겠습니다ㅜㅜ
GMG에 환불 가능하냐고 메일 날렸는데 어찌될지...스팀에서 샀으면 환불 가능한 상황인데, 리테일이라 모르겠네요.
바쇽 인피는 놋북(보몬77) 샀을 때 나온 게임입니다.
옵션타협해서 버벅이면 했었는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정말 아름다운 그래픽입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구입한 400만원짜리 70인치 4K TV를 본 적이 있는데요. 멋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모니터도 바꾸는 겸 4k UHD를 생각해 보았는데,
아직 개인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이른 것 같았습니다.
다음 세대 콘솔인 PS5 나올 때 쯤이면 생각해 볼 만 하겠죠.
제가 콘솔 게임의 장점 중 하나로 생각하는 것이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인데,
1070 쯤 되면 울트라 찍어놓고 게임할 수 있겠죠?
이제 PC의 단점은 빈 백 쇼파에 앉아 즐길 수 없다는 점만 남았습니다.
물론 세팅하면 되긴 하지만 제 상황에서는 무리인 것 같아요.
언젠가 빈 백에 몸을 파묻고 플스와 PC를 같이 즐길 날을 바라며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럴거면 절반가격에 1060사서 옵션 조절 하며 쓸걸 그랬어요 1070은 좀 애매한 제품같아요
저는 오랜만에 맞춘지라 아직 감이 안잡힙니다.
FHD에서도 완전 풀옵이 불가능하다니 조금 쇼크네요.
혹시 어떤 게임이 그러던가요?
비루하지만 980 Ti만 해도 FHD는 충분할 것 같은데 1070이 부족하다니 음...
위쳐군요....플포로 다져진 무신경함으로 견뎌보겠습니다ㅎ 그러나 얼마나 갈지....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