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의 특수한 환경탓에 와이파이(핫스팟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빠져있던터라 LTE 태블릿 구하던 중
작년 말.. 갤럭시 탭 S2라는 걸출한 물건덕에 업무상 검색과 약간의 루팡짓을 무난하게 즐겼으나
결국 작은 화면에 대한 불만과 안드로이드라는 OS의 한계에 만족하지 못하고 윈도우 타블렛을 찾게됩니다.
일단 요건은 이랬습니다.
1. 네트워크 사용가능
2.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
2번 사유의 경우 충전기를 여기저기 들고다니거나 두고다니는게 거추장스럽더군요. 보조배터리로 충전하고싶기도 하구요.
대부분의 타블렛이 요건을 만족하지 못하더군요.
CORE M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충전등의 문제로 대안이 없다 싶어 아톰타블렛의 최고봉 서피스3를 구매합니다.
USB 테더링도 해가면서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 중...
갤럭시의 X꼬를 너무 괴롭히는게 안쓰럽고 불편해졌습니다. 아톰 성능상의 한계도 느꼈구요.
그런와중 알리에서 LTE모뎀도 구매를 해봤으나. 배송중 문제로 리턴되어 딮빡...
주말에 폭풍검색을 통해 갤럭시 탭프로S라는 괴작(모바일부서에서 만들었다고..)이 존재한다는것을 발견하고 바로 써칭에 들어갔습니다.
어딘가 커뮤니티에 게시글에서 일반 충전기와 보조배터리 사용가능하다는 후기를 보고 쇼핑몰에 들어갔더니...
안팔려서 그런지 엄청할인을 하더군요... 올레! 친구의 쓰레기같은 걱정(친구:야 그거 터지면 장난아니겠는데? 나: 12인치 사제폭탄 생기는거지 사무실에 파이어 인 더 홀이다!! 아싸!! 친구:...)따윈 귓등으로 흘리고 열정적으로 구매하여 저번주 화요일 수령했습니다.
사설은 이쯤하고... 사용후 느낀 점을 써보겠습니다.
장점
1. 윈도우 LTE 타블렛
- 특수상황이라 핫스팟을 사용할수 없는 저에겐 가장 필요한 요건입니다. (찔끔찔금 코딩해서 테스트 프로그램도 돌리고 인터넷도 제한없이 하고 등등..)
2. 12인치의 광활하고 쨍한 아몰레드화면
- 이건 호불호도 갈리고 번인문제도 있지만 일단 쓸땐 즐겁게 쓰자 주의라,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이 만족스럽더군요.
3. CoreM을 사용했음에도 일반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가능
- 저에겐 최고의 장점중 하납니다. 보조배터리 사용도 가능하고 전용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구요.
4. CoreM프로세서의 강력(?)한 성능
- 어떻게 비교하면 불만족스러울수도 있겠지만, 아톰에 비교하니 정말 빠릿합니다. 전력소모도 성능대비 적은 편이구요.
단점
1. 키보드 커버
- 키감이 일단 구려요..서피스 커버 키보드보다 안좋습니다. 키 깊이가 많이 낮은 종류 키보드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각도조절이 2단계밖에 안됩니다. 1단계는 너무 꼿꼿하고 2단계는 너무 낮습니다.
참고로 서피스3는 중간단계를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2. 미묘하게 잘 안되는 충전
- 이건 제 기기만 문제일수도 있는데 저속충전시 충전이 원활히 되지만 다른어댑터의(클레버 등) 퀵차지 사용시 2,30분정도 충전하면 충전이 멈춥니다.
3. 부족한 확장포트 및 SD슬롯의 부재
- USB 3.1 Type C 포트 하나가 충전과 기타 기기연결 모든것을 합니다. 마치 맥북처럼.
총평. 개인적으로는 소소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나름 미려한 디자인, 얇은 두께, 가벼운무게, LTE, 충전 등의 장점이 너무 만족스럽게 다가온 태블릿입니다. 가격다운의 영향도 크구요.
2세대에서는 키보드등을 좀 더 개선해서 나온다면 더욱 매력적인 기기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조배터리의 경우도 기기를 꺼놓고 외장배터리 연결하면 서서히라도 충전이 되지만, 기기 사용중에는 충전까지는 안되고 내장배터리가 아주 조금씩 줄어드는 정도입니다.
키보드 문제도... 후진 타이핑 감각에 비해 무게는 너무 무겁습니다.
노트북 개발부서가 아니라 휴대폰 만드는 팀에서 개발했다고 하니 이런 문제들이 약간 이해가 가는군요.
키보드는 진짜... 많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삼성 탭프로S도 고민 했었는데. 비싼 가격(80만원 후반)에 확장포트부재(USB-C 1개), M3 단일모델
이라서 래티튜드 7275 - M5, LTE, ram 8기가, 256gb 로 왔습니다. 가격도 20만원 가량 저렴하고 포트도 두개라 충전하면서 USB 작업이 가능하여 좋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있었으니... 조루 배터리. 그래도 탭프로랑 배터리양은 비슷할겁니다.
작성자님께 이렇게나마 뿜이 전달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작성해봅니다. ^^;;;;
아참 폴리오 키보드에 백라이트도 들어옵니다. 아마 탭프로는 없죠? -_-;;;
뿜을 더욱 드리고자...... ㅎㅎ
어디서 판매하는지
해외 리퍼 제품 말씀하시는건가요?
개인적으로 키보드 커버의 경우는 갤탭프로S쪽에 점수를 더 줍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의견입니다. ㅎㅎ
후다닥~ *
갤럭시핸드폰으로 핫스팟을 켜서 밧데리가 빨리단다는 건가요?
from CV
탭프로S는 우선 LTE가 가장 큰 장점이고....
확실히 서피스보다 오래 사용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오피스 등을 구동하기에 충분히 넘치는 성능에... 쿨러 안 돌아가서 좋더라구요.
(서피스프로 대신 그냥 서피스를 지를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키보드는.... 사실 둘다 고만고만하긴한데....
전 오히려 탭프로쪽이 편하더군요.
키보드 커버 상태에서 뒤로 젖혀서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때
서피스 경우는 인식이 잘못되어 키가 입력될 때가 종종 있는데... 탭프로는 일단 물리적으로 분리가 되니 그럴 일이 없어서 좋고....
사용 프로그램에서 펑션키를 쓸 일이 정말 많은데...
서피스의 키보드는 F1~12까지의 키를 입력하려면 fn 키를 함께 눌러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