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혹시라도 만에 하나라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분들을 위해 사용기를 남깁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직접 발권을 하는 경우는 수수료를 내는 방식을 통해 어렵지 않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제가 겪은 케이스는 항공사 : 아시아나, 여행사 : Gotogate 입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Gotogate 에 대해서는 안좋은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티켓을 살 당시는 아무생각 없이 "싸서" 샀습니다.
이후 탑승객 한 분의 영문 철자가 잘못 들어간 부분이 확인이 되었는데, "JOO" 로 들어가야 할 부분이 "JU" 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는 금방 해결 되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3주에 걸친 대장정의 시작이였습니다.
음슴체가 사용 되오니, 언짢으신 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1. 첫 번째 주
- 아시아나 측에 전화를 걸어 영문 이름이 잘못 되었으니 변경을 좀 해달라.
- 아시아나 측에서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가 된 티켓이라 우리측에서 변경이 안된다. 여행사에 변경 요청을 해라.
- 여행사 측에 전화를 했더니, 변경 요청을 한다고 몇일 기다리면 될거라고 함.
- 몇 일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길래 아시아나에 다시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되고 있나 확인을 해보니
- 여행사에서 요청이 들어온 상태라고 해서 몇 일 기다려 보라고 함.
- 첫 번째 주는 되겠거니 라는 생각으로 아무것도 확인해 보지 않고 그냥 요청만 하고 기다렸습니다.
2, 두 번째 주
- 일주일을 기다려도 되지 않아서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니 요청만 들어온 상태라고 함.
- 아시아나 측에서는 자신들이 바꿀 수 없으니, 여행사에서 재발급(Re-Issue) 를 해야 한다고 함.
- 여행사 측에 연락을 해서 상황을 설명하니 알았다고, 3~4일 내로 처리 될 예정이라고 함.
- 믿고 3 일 기다렸으나, 변경 사항 없음.
- 마지막 날에 여행사에서 메일이 오는데, 해당 티켓은 변경이 불가능 하니 취소 하려면 취소 하라고 옴.
- 취소 수수료는 인당 15 만원 돈이고, 취소를 한다고 해도 해당 날짜에 출국이 가능한 비행기가 없어짐.
- 10명이 함께 가는 여행인데, 한명이 취소가 되는 상황이며....그 대상자가 VVIP 라 굉장히 힘들어진 상황이 됨.
- 그제서야 문제를 깨닫고 사례를 찾아보고 해당 여행사를 검색해 보고 함.
- 해당 사레가 적지않게 발생을 하며, 쉽게 된 사람도 있고 죽어도 안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다시 티켓팅을 한사람도 있음.
- Gotogate 라는 여행사는 한국인들 기준으로 악명이 좀 높아 보였으며, 사소한 변경 처리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함.
-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성공한 사례들을 공부하기 시작함.
- 영문 변경은 어찌 됬던 항공사에서 가능 할 수도 있다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파기로 해서 아시아나 측에 계속 요청을 함.
- 세게 나가면 절대로 안해준다고 해서, 굽신 굽신 거리며 인정에 호소하기 시작함.
- 두 번째 주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사례들을 연구하며, 가능한 방향을 찾기 시작 했습니다.
3. 세 번째 주
- 아시아나 측에 수차레 전화 하며 인정에 호소하고, 제발 해주십사 간언을 드리다 보니
- 결국 한 상담원"님" 께서 사정이 안됬다며 본사에 연락을 해보겠다고 함.
- 본사에 요청을 넣을 테니 다음날 오후에 다시 한번 전화를 달라고 해서 다음 날 까지 기다리기로 함.
- 다음날 아침에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여행사에 다시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봄.
- 그런데 전화상에서 여행사 측에서는 아시아나에 이름 변경을 3회를 했는데, 아시아나가 거부 했다고 함?
- 굉장히 화가나는 상황이지만 전날의 상담원"님"이 본사에 연락을 해보겠다고 했으니 오후 까지 기다림.
- 오후가 되어 전화를 해서 굽신 모드로 이래저래 사정 설명을 함.
- 상담원도 감정 이입이 되는지 "꼭 가셔야 할 것 같아요." 라는 말과 함께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함.
- 5분 정도의 홀드가 있고나서, 상담원이 밝은 목소리로 "예약자 성함 변경이 되었습니다!" 라고 함.
- 단 이걸로 끝이 아니고, 여행사를 통해 E-Ticket 상의 영문명은 추가로 변경이 되어야 한다고 함.
- 여행사에서 변경이 불가하다고 한 부분은 아마도 예약자 이름이 변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함.
- 이번에 여행사 전화해서 Re-Issue 해달라고 하면 두말 없이 해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여행사에 다시 전화 함.
- 여행사 측에서도 이전과 다르게 몇 가지를 더 확인을 하더니, 3~4 일 내로 표를 보내주기로 함.
정말 엄청난 3주간이였습니다. VVIP 께서 문제가 생기면 모두가 망하는 케이스 이다 보니....굉장히 힘들었구요.
사실 전화 이외에도 직접 데스크를 찾아가는 등, 여권 영문명을 변경하려는 등의 움직임을 했으나,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데스크 가서 진상을 부리는 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여권 영문명 변경은 항공권 영문명 변경 보다 어렵습니다....
일단 예약자 이름이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일단 해당 부분을 증빙하는 서류를 가지고 가면, 만에 하나 E-Ticket 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공항 데스크에서 철자 오류 관련 도장을 통해 해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번 케이스로 알게 된 경우는,
1. 여행사를 통해 발급을 받는 경우 E-TICKET 의 영문 이름은 여행사만 바꿀 수 있다.
2. 여행사에서 E-TICKET 을 바꾸려면 반드시 항공사에서 예약자 이름이 바뀌어 있어야 한다.
3. 항공사에 무언가를 요청할때는 인정에 호소해야 한다.
상황은 틀리지만, 양쪽다 맞는 소리를 했는데, 시스템 자체가 좀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이런 문제가 발생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저와 비슷한 케이스를 겪으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사용기를 남깁니다.
여행사는 24시간 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상담도 문제발생시 구제도 못받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여행사측 잘못이라고 했더니 공항에서 무슨 도장찍고 해서 그냥 출국한 적이 있었습니다.
김포 - 하네다 구간이었고...
하네다에서 나올 때도 동일하게 나왔었습니다.
다행이 잘 해결 되서 다행입니다.
간단한 문제인듯 하면서도 중간에 업체를 하나 끼게 되면 상상도 못할 만큼 문제가 복잡해지더군요.
w.ClienS
여행사 통해봤자 엄청나게 싼것도 아니고 이런일 생기면 괜히 복잡하기만 하더군요
근데 애초에 누가 잘못한 건가요? 분명 여권 사본 보내줬을거고 거기에 영문명이 있을텐데..
외국 여행사의 경우 여권 사본없이 티켓팅이 이루어 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 체크가 어렵습니다. 발권 당시 티켓 가격이 거의 10~30 분 사이에 몇만원씩 오르고 있던 상황이라 부랴부랴 발권을 하느라 이렇게 되었네요. ^^;;
VVIP 님의 영문 명은, 여권을 토대로 한게 아니라 대한항공 맴버쉽에서 영문 확인 해서 발권을 한 내용입니다. 대한 항공을 이용 하셨다면, 당연히 여권 영문명이랑 회원 영문명이 같을 거라고 판단 했었는데....그게 이 일의 원인이였죠.
결론적으로는 수수료가 안들고 영문 변경에 성공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몇만원 차이 때문에, 외국 여행사에서 발권 하는 건 아니라는 걸 배웠네요.
한국에선 외국어표기법에 맞게 움직인거고
결국은 고객이 처음 입력할때 외국어표기법에 맞게 해야 하는 건가요??
주라는 표현이 애매하기 하네요 joo ju
최초 가입을 할때 영문명을 저렇게 적었기 때문에 그냥 표출이 되는 거지요.
여권 확인해서 넣는게 아닌가 봅니다~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수수료 2만원를 내고 현장 처리 하였습니다.
이름 철자 하나 바꾸는건데 수수료를 요구해서 좀 섭섭한 마음이 들긴 했으나, 당장 비행기를 타야 하는 상황이라 빠른 처리에 감사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제주항공 카운터에가서 사정 설명을 했고, 취소 후 재발권 해야한다. 해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시간은 15분 정도 걸렸고 추가비용은 없었구요.. 전 여행사를 통하지 않아서 쉽게 해결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