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은 아니지만, 전자기기 자주 만지는 생활스타일로 약 2주간 엑스페리아 x 퍼포먼스를 사용해 본 사용기를 간단히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소니써요? 갤럭시 쓰지.."
남한테는 추천 못하겠네요... 굳이 어느쪽인지 고르라면 사는걸 만류하고 싶습니다. 비슷한 할부원금으로 갤럭시 사라고 하고 싶네요..
우선 위의 생각을 하게된 세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터치문제가 심각하다.
2. 무겁다.
3. 이쁘다.
입니다.
터치문제의 경우, 사용하시는 분들이 워낙 적어서 그런지 완벽히 해결되었다 어떻게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최신 펌웨어 + 키보드도 구글키보드로 변경하여 사용해도..
한점을 터치한걸 연속터치로 인식하거나, 키 인식이 엉뚱한곳이 되는등,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폰 사용해오면서 액정깨진 휴대폰 말고서는 경험해 본적 없는 이상동작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물론 내일 소니 수리센터에 찾아가서 불량여부를 확인해볼 요량입니다만, 우선 현상은 이렇습니다...내일 고객센터가서 재현하고 뭐 해봤자 액정교환이다 뭐다해서 제품 더 많이 다치고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_-
아이폰3gs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넥서스 원등 안드로이드 기기를 더 많이 사용해온 저입니다만.. 정말 이런 기기는 처음이네요.
이런 품질로의 판매가 허용되는 qc라니..
어쨌든 저건 제가 이 휴대폰에 정이 50%쯤 떨어지게된 원인이고.
두번째는 많이 무겁습니다. 심지어 최근 출시된 노트7이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무겁습니다.
묵직한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좋겠습니다만... 휴대폰 자주 들고계시는 분들은 손목이 아프거나 할 수 있으니 구매전에 한번 실제 무게와 그립감을 느껴보시는 구매하시는걸 추천.
세번째로 디자인 문제.
디자인은 정말.. 보는 사람들마다 헐... 캐이쁨 할 정도입니다만, 남들 보여주려는 휴대폰이 아니기때문에 저 혼자 만족하는걸로라고 .. 쓰긴 했는데, 정말 디자인 보고 혹해서 사는 분들. 조심하세요.
디자인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 이뻐갖고 혹해서 사게 만들어버리니까요....
오래, 편하게 사용하실 휴대폰 고르실꺼면.. 실사용에서의 편리함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점에서 이 휴대폰은 10점 만점에 5점 아슬아슬 합니다.
이 가격에 이런 마감. 정말 저가형도 써보고 여러 휴대폰 다 써봤는데... 정말 이런 상태로.. 휴대폰이 출고가 되는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상태로 만들어진건지 모를 터치불량때문에.. 짧은기간에 온갖 스트레스와 불편 다 겪는 폰은 이게 처음이네요.
장점이라고는 혹하게 만드는 디자인과 반셔터버튼.
반셔터버튼은.. 저에게 있어서 "킬러 하드웨어"라고 해야하나.. 사진 찍는 맛을 부여하는 버튼입니다.
갤럭시에 이게 달려 나오면 전 아마 뒤도 안보고 그쪽으로 가겠습니다만.........
현상은 소니정도가 이런 버튼을 꾸준히 넣어주고 있으니 이쪽으로 오게 되었네요..
사진 찍는맛이 좋아지는것도 있꼬.. 이제는 프리미엄 자동에 놓고 찍어도.... 어느정도는 잘 나와줘서 좋습니다.
카메라는 디테일도 잘 잡아주는 편이고.. 색 표현도 좋지만..
이건 중앙부일때 이야기이고 광원이 충분해도 주변부에서 수채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꽤 심하게요. 장점이라고 해놓고 결국 여기도 살짝 떨어지는듯한...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전체적으로 아쉬운 사용감입니다... 서비스센터 가서 수리상담도 받아보고 추가로 소니 수리센터의 사용기를 올려봐야겠지만..
이 제품 분명 저가형도 아니고 플래그쉽인데, 소니가 앞으로 정말 이대로 괜찮은걸까하고 생각하게 만든 기기였습니다.
물론 수리센터 다녀오고나서도 터치문제가 노답이라면 노트7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쩝.
소니 제품 좋다고 관심 있어서 찾다가 클리앙 들어온지가 어언 5년이 넘어가는데... 정말 소니 제품 사용하기 점점 힘들어지네요 하하...
대부분 공감하는게 디자인이 예뻐서 사용하지 타인에게 추천은 못하겠습니다.
from CV
from CV
이쁘니까 다 용서하고 씁니다ㅠㅠ
저도 z1 z3c xp(물론 중간에 너무 많은 폰들로 이동했었지만)로 왔는데,,
이번에 노트7 바꾸려고 해요..
아이폰이 노트만큼 카메라가 좋게 나오면 생각해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 보여 노트로 가려 합니다
from CV
1. 이쁘다 (외형디자인이)
2. 이쁘다 (내부 순정UI의 깔끔함이)
3. 이쁘다 (음질이)
정도..ㅋ
처음 소니Z시리즈 썼을때는 첫사랑 만나서 둥둥 떠다니는것 같은 기분을 느꼈었죠. 다른이들 들고다니는 폰들이 어찌그리 못생기거나 흔해보이는지.. 다들 메미나 메뚜기나 바퀴벌레들고다녀서 내가 안타까운 느낌이.. ㅎ
특히 디자인만이 아니라 노티바의 아이콘까지 깔끔하게 지울수있는게 얼마나 좋던지..
또 이어폰(비싼것도 있지만 주로 쿼드비트사용)착용시 그 음질은.. 행복감을 주기에 충분했죠.
Z2때는 카메라화질도 너무 좋았고, 액정도 (직사광에서 밝기가 좀 아쉬운것만 빼면) 정말 좋았죠. 특히 카메라는 그동안 써오던 소니의 1/2.5"CCD사용한 스냅디카를 그냥 꿀꺽한 폰이라 만족도는 최고였죠.
물론... G4를 만나기 전까지만. (갤6보단 G4가 살짝 더 낫습니다. 동시에 테스트해보면)
지금도 의리로 Z5쓰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음질은 여전히 좋아요. 아이뻐6 갠역시칠 음질.. 댈수준이 아닙니다. 해상도, 좌우분리도 등등..(아이팟터치6세대만이 유일하게 맞짱뜬달까. 5세대도 안되요)
문제는..
1. 카메라.. S7쓰다 Z5도 들이고 테스크해보고..좌절.. (둘 다 Hybrid AF인데 비교가 안됨.. 화질 자체도 영.. 아이폰6보다 그냥 겨우 살짝 나을까말까한정도..)
2. QC.. 욕먹는 이유의 90%라고 봄.. (그래도 Z5부터 빌드는 종말 어이뻐갠역시 안부럽게 좋아졌는데;;)
소니야 힘좀내렴.. ㅜ.ㅜ
그리고 Xp가 이쁘긴 하던데.. 메탈표면을 안좋아하고, 액정이 작아지고, 배터리도 작아지고.. 좀 애매하더군요. 오히려 XA Ultra는 손바닥만한 태블릿으로 괜찮아보이더군요.
그리고 셔터버튼 저도 좋아는 하지만.. 안쓰게 되는 이유가.. 셔터소리가 너무 커요 ㅠ.ㅠ 게다가 음악듣다가 음악이 멈추거나 1초간 정적(?!).. 흑흑
루팅해서 못지우나요 셔터소리... 으으
음질때문이면 하이파이모듈이 최고의 선택일꺼구요, 아니면 Z5보다 오히려 더 이쁜 Z3를 서브로 들이심이.. Z3는 진짜 색상별로 역대급으로 이쁩니다. 오죽하면 제가 색상별로 수집중(?)입니다.
소니나 애플(중 음질 좋은 몇기종)과 외장DAC단 녀석들의 음특성은 좀 차이가 납니다. V10으로 들으면 타기종으로 안들리던 미묘한 악기소리, 코러스소리가 훨씬 세세하게 들립니다. 대형 출력기에 물렸을때 차이도 확 나구요. 근데 소니폰은 그런 디테일이 살아나지까진 않지만, 이어폰으로 들었을때 전체적인 음감에선 전혀 뒤지지않습니다. 이건 여러기기 청음해보시면 무슨얘긴지 감이 좀 오실꺼 같구요, 순수하게 음질만으로 Z5와 Z3를 비교하면.. 차이는 거의 없지만 Z5가 미묘하게 나은정도라고 할수있겠네요.
그리고 Z5절대 느리지 않습니다. S7이랑 같이 쓰는데 오히려 더 빨라요 (UI영향을 안받는 순수CPU태스크빼고) LG UI는 좀 부드러움을 중시하는 셋팅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만 램3기가라 멀티캐스킹은 좀 좌절입니다 ㅜ.ㅡ
하이파이 모듈 단 g5가 음질이 제일 좋은건 알고 있지만 저는 원곡 그대로 보다 저음 위주로 때려박는 음장이 좋아서 z5가 너무 끌리네요.
서브는 돈이 안되서 ㅠㅠ
메인 하나만 생각중입니다
근데 소니도 듣기로는 저음 위주의 성향이라고 하던데 디테일 위주라니..몰랐네요
무겁고.. 스마트폰이랍시고 기능도 별로 없지만 음감이 딱 제 취향이고 음악정보다운로드도 편해서 쉽게 다른 폰으로 못가겠네요ㅠㅠ
올해 말에 놋7이나 g5, XP 중 하나로 갈 것 같긴한데 확실히 XP는 평이 안좋군요.
Z3 신품은 찾기 어렵겠고 중고로 하나 들여야할까요 ㅋㅋ
저는 최신 펌웨어 + 알 키보드 사용중인데 터치 문제는 없네요.
a/s가 지랄맞은 소니이긴 하지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from CV
from CV
#CLiOS
센터에 갔더니 동일증상으로 많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z1, z2, z3c 죄다 터치문제가 있으니 원;
터치관련 해결 펌웨어가 나왔다고하네요
XP 터치 문제는 소프트가 아닌 기기 불량일 경우 다들 무상수리 받으시는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