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콘래드 코너 스위트룸 후기입니다.
서울 콘래드는 지금까지 4번 방문했는데요
결혼식 날에 처음 방문한 게 인연이 되어서 지금까지 종종 방문하고 있습니다.
신혼여행도 코사무이 콘래드로 갔다와서 와이프가 콘래드를 좋아합니다.
사실 서울 콘래드 기본룸은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충분히 고급 스럽고 깔끔하긴 한데 방이 좀 심심하다 해야하나요?
코너스윗은 사람들이 칭찬을 많이 하길래 요번 여름 휴가겸 해서
코너 스윗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얼마 전 50% 깜짝 세일때 264000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1. 룸 컨디션
직접 갔다와보니 코너스윗은 일반방과는 만족도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제대로 호텔놀이 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어메니티는 기본 아로마 테라피인데
상하이탕 추가 미리해놨습니다.
아이 어메니티도 요청하면
아이것도 따로 챙겨줍니다 정글 키즈던가 하는걸루요
콘래드 베어도 요청 가능합니다.
저는 화장실이 엄청 큰걸 좋아하는데 화장실이 참 크고 넓습니다.
그리고 코너다 보니 침실에 2면이 창으로 되어있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거실이 있는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거실 쇼파에서 여유롭게 (?)
아이랑 열심히 놀았습니다..
거실에도 티비가 있고 침실에도 티비가 있어서
와이프가 침대에서 애기 재울 때
조용히 티비 보기 가능합니다. ㅎㅎ
방이 크다보니 아기가 엄청 좋아하고
신나서 기어댕기고 걸어댕기더라구요
저희 아이 보통 호텔 가면 처음에 어색해서
엄청 눈치보는 아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좋아하는거 처음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호텔 경험이 즐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 아쉬운건
저희가 5호 라인이었습니다. (ex 3205)
코너 스윗은 16호와 5호가 있는데 그중에 16쪽이 더 인기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그런가 했더니 화장실 욕조쪽도 큰 창이 있는데 맞은편에 바로 회사 사무실이있습니다 -_-...
야경을 보며 샤워를 하려고 했던 저의 계획은 산산조각이 난거죠..
일요일 저녁에도 사무실에 사람이 한두명 있더라구요??
(여의도 회사들 이렇게 빡신가요??)
물론 블라인드가 있어서 내리면 되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16호 라인은 아마 안그러겠죠??
다음엔 16호 라인 방문해봐야겠습니다.
2. 라운지
제가 이번 포함 4번 방문 했는데 콘래드 라운지
해피아워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2번째 방문때 라운지를 처음 이용했는데
이때는 해피아워 음식이 꽤 좋았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턴가 바뀌었는지
올해 초 방문시에는 라운지 음식이 정말로 별로 였습니다.
저녁 식사대용으로 먹기엔 많이 부족해서
결국 라운지 먹고나서 ifc몰가서 뭘 더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괜찮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좀 기대하면서
방문했는데 정말로 예전보단 나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저녁대용으로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단지 라운지에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음식 퍼가기 좀 힘들었다는 점이 있습니다.
(라운지에 사람이 많은 이유는
올초에 힐튼 멤버쉽 매치 이벤트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다이아 멤버쉽을 획득했습니다.
다이아 멤버쉽을 달면 라운지가 무조건 무료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은 걸로 예상됩니다.)
3.수영장
저희는 아기가 어려서
아이가 물에 적응중인 상태입니다.
그래도 매번 수영장이 있으면 꼭 방문하는데
잠깐 놀기는 아주 괜찮았습니다.
물은 아기한테 좀 찬편이구요
수영장도 그리 크진 않고 사람도 많습니다.
연인끼리 오는 분위기는 아니고
아이들 대리고 가족들끼리 많이 옵니다.
수영장 이동시에는 방에서 미리 수영복을 입고
가운을 걸치고 가면 됩니다.
(이건 호텔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모든 호텔이 이런식으로 하는건 아닙니다.
호텔에 복장을 문의하세요.)
4. 조식: 제스트 부페
힐튼 다이아몬드 멤버는 라운지나 제스트에서 조식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이 대리고 가기가 제스트가 편해서
제스트에서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찍히 45000원 가격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음식들이 다 맛있는 편입니다.
한식 코너가 꽤 많이 있어서
한식으로만 조식을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5. 총평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텔은 서울신라 호텔과
서울 콘래드입니다.
콘래드 코너스윗을 방문하기 전까진
서울신라가 훨씬 더 만족스러웠던건 사실입니다.
서울신라 라운지 포함해서 가면
정말 맛있는 음식으로 포식할수 있습니다.
서울신라 해피아워 퀄리티는 우리나라 최고라고 해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어반아일랜드도 콘래드 수영장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좋죠.
하지만 아기가 생기고 나니
아기가 절대 출입이 불가능한 서울신라 라운지는
상당히 불편해 졌습니다.
부부가 돌아가면서 한명씩 따로 방문해서 먹고오는데
예전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서울 콘래드 라운지는 해피아워 시간+@ (5시~10시)
까지만 아이가 못들어가고 나머진 그래도 입장 가능합니다.
콘래드 코너스윗쪽이 서울신라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번 콘래드 코너스윗은 정말로 아주 만족스러운 스테이였습니다.
여름휴가 저렴하게 잘 갔다왔습니다.
내용에 다이아 등급이 나오는데, 이 등급은 어떻게 해야 가능한지요...
그리고, 저도 50% 할인할때 마다 들어가 보긴 하는데, 어른2, 아이 2 이라 그런지 인터넷에선 항상 방이 없다고 하던데, 혹시 예약할 때 노하우 같은게 있는지요... 항상 가고 싶긴 한데, 못 가서, 여쭤봅니다..
다이아랑 골드랑 그나마 비슷한데 골드는 연회비 비싼 카드중에 골드를 달게 도와주는 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2은 제가 아이가 1명밖에 없어서.. 경험해보지 못해 모르겠어요.
회원가입하면 1명빼고 예약해도 되는데 호텔마다 정책이 달라서
콘래드 전화해서 어른2, 아이2(몇살 몇살)이고 회원인데 몇명으로 예약해야 되냐고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할인행사 자주합니다만 할인가격은 취소불가요금이라 판단잘하셔야합니다.
다른 호텔 티어로 챌린지를 할 수 있는 SC(Status Challenge)가 생겼습니다.
하얏트나 SPG등의 대형체인호텔 티어로 도전할 수 있고
90일간 해당 티어 제공, 숙박 4번에 골드, 8번에 다이아던가... 그렇습니다.
요즘 숙박객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먹을게 별로 없더군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다행이 요번 조식당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나름(?) 여유로웠어요
지금은 좀 괜찮아졌나 보네요...
지금 그나마 배채울만 해요 ㅎ 핫푸드코너가 좋아졌어요
전 아리아 때문에 조선호텔을 선호...
파크뷰 저녁으로 가봤지만 아무래도 음식은 조선이 제일 나은것 같아요.
#CLiOS
저희도 그런 인연인데 저희와 비슷한 부부가 계셨군요 ㅎㅎ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