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살 수 있는 국산 상용 하이브리드차였던 아반떼 하이브리드차가 2009년인가 나왔었지요?
제가 이 차를 처음 산지가 2010년 4월이었고, 출시된지 몇 달 안되어서 샀었는데 이제 만 6년 4개월이 되어가네요.
6년 넘게 탔고, 주행거리도 14만키로 넘게 탔으니 진정한 실연비를 알려줄 수 있겠다 싶어서 기록을 공유합니다.
차에 대한 구입 계기와 애증의 추가적 이야기는 블로그에 더 적어놓았습니다.
http://hanglama.tistory.com/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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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 출고시부터 지금까지 인터넷 차계부인 드라이브노트에 기록한 기록을 토대로 계산을 해 보니
아반떼 하이브리드 가스차의 6년, 14만 킬로정도 탄 평균적 연비는 12.56km/L (가스)가 나왔습니다.
오늘자 휘발유 공시유가가 1414.9원이고, LPG 가격이 803.9원 이므로, 휘발유 가격이 "가스가격 X 1.76" 정도 하면 되니까
휘발유 환산연비로 따지면 가스연비에서 x 1.76을 해서
휘발유 환산 실연비로는 12.56 X 1.76 = 22.1km/L 정도가 되는걸로 계산이 됩니다.
출시 초기에는 뻥연비니,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몇백만원이 들어서 절약분이 무의미하다느니 여러 말이 많았지만 저는 이만큼 타면서 그다지 큰 잔고장 없이(얼마전 점화플러그 교체해 준게 가장 큰 잔고장이었습니다. 주행이 잘 안되어서 깜짝 놀랐지요), 잘 탔습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 개인적 소감은 현대차에서 합리적으로 잘 만든 차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lpi 하이브리드죠?!
lpi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신차나오기 전까진 딱히 바꾸고픈 차량이 없네요.
미션이 좀 아쉽지만 정말 현대에서 신경 많이 쓴 차에 한표!
저도 그때쯤 포르테 하이브리드 사서 12만키로인데
사실 고장이라면 깜빡이나간거 밖에 없네요.
연비는 진짜 이차는 차계부 안적어요.
고속도로 달리면 톨비보다 기름값이 적게드는 마법도 발생하죠
from CV
당시 기존 HD에 비해 하이브리드모델이 디자인적으로 더 이쁘게 나왔다는 기억이 있네요.
(뭐 이 차만 그런건 아니지만 하브 모델은 휠만 어떻게 다시 디자인해주면 좋겠어요. ^^)
장단점이 매우 명확한 차량이죠
장점.
깡패 유지비..프리우스제외하고는 비교 대상이 없을겁니다..
저는 교통정체 없는 시골 거주중이라 연비가 더 잘나오는것같네요. 월 700km주행에 유류비는 5만원 이하 들어가네요.
의외로 뛰어난 가속력.
정지선에서 무조건 다른차량보다 앞서 튀어나갑니다.
모터 개입시 초반 토크가 다른차량 비할바가 못됩니다.
RPM 그다지 상승도 없이 시원하게 주욱 나가서 시원합니다.
(ISG앤진스탑은 끄는걸 추천합니다 정지->급가속이 발생해서 그때 미션에 무리가 발생해서 수명 단축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중~고속에서도 가속응답성이 매우 뛰어난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가속력 부족으로 답답한 상황은 한번도 겪어본적 없네요.
단점
부품내구성
1.미션 현대 자체개발 CVT가 테스트베드로 이 차량에 적용되었죠... 유리미션으로 말이 많습니다만, 현재까진 무상교체 해주는 대응도 괜찮고 유명한 불량이라 중고차 가격에 기반영 되어있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차량 구매가 가능하죠
2. 점화코일내구성이 최악입니다
겨울철 되면 한두개씩 꼭 나갑니다. 다행히 보증항목이라 교체는 무료. 그래도 한번 이상 발생하면 번거롭죠..(지난 겨울에 3개 교체했네요.. 대략 2~3년 소모품으로 생각하면 맘편하다고 하네요.)
3. 엔진헤드가스켓 불량
이거도 엄청 잘 깨져서 오일 누유 발생합니다.
그래도 보증항목이라 무료 수리 가능합니다.
소음차폐
준중형에 크게 바라는건 없지만 고속주행 소음과 안정성이 만족스러운 수준은 못됩니다. 110 되면 옆사람과 대화도 목소리 높여야 가능하네요. 타이어를 정숙형 쓰면 좀 낫긴 합니다만 풍절음도 큰편입니다. 확실히 중형에 비해서는 묵직하고 안정적인 느낌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전 차량은 옵티마였습니다)
번거롭고 신경쓸게 좀 많은 내구성 문제있는 차종이지만
하이네트워크 유료가입으로 보증기간 늘리고 타면
가성비면에서 현재 한국내 차량중 최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순항거리가 고속도로 450km / 시내 350km 정도 됩니다.
풀투풀 주유하면 2만원 좀 넘게 들어갑니다 ;;
from CV
2년을 못버티는듯..
물론 주기적으로 휠 위치변경 및 얼라이먼트 봐주시면 더 좋고요.
그래도 LPG를 쓰는데 신기하네요. ⓣ
올 4월 말 부로 엔진하고 미션 보증이 지났고~ 보증 연장보험은 막판에 보험상품이 사라지는 바람에 가입을 못해서 약간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타고는 있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에서 분당으로 출퇴근을 할 때 연비 평균 연비 16km/l 정도를 기록했고(시속 80km/h 근처로만 다녔습니다) 그 이후에 시내 주행 위주로 다니니 평균이 11km/l 정도 기록 하네요
OBD 기기로 연료 분사량 체크해서 순간 연비 계산해보면 시속 72km 정도 주행하면서 락업클러치 걸리면 연비가 19km/l 까지도 나오긴 했는데 대충 속도 구간 별로 연비 나오는 범위를 경험적으로 알아간 후부터는 연비 높이는데 흥미가 안생기더군요
대충 달려도 연료비가 별로 안들어서..
저는 6만 키로 정도 탔는데 유일하게 교체한 부품이 CVT 미션입니다. 2.1만km 정도에서 미션에서
왱왱왱~ 소리가 가속할때마다 나서 교체 받았구요 그 이후론 아주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편마모 문제도 없고 가스켓 누유도 없어서 뽑기 운이 좋았구나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의 말씀대로 브레이크 패드를 아직도 절반도 못 써서 10만은 넘겨야 갈려나.. 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사용이 적으니 당연히 브레이크 액도 수분을 잘 안먹게 되서인지 테스터로 찍어봐도 정상 수치로 나오네요
회생제동 덕에 이런저런 유지비가 아껴지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40km 정도까진 모터 개입으로 인한 가속이 일품이네요 ㅎㅎ
무엇보다 자동이나 수동 변속기의 변속시간 개념이 CVT에는 없으니 초반에 남들이 변속하는 시간에 계속 가속 할 수 있다는게 참 맘에 드네요 ㅎ
from CV
공임비+부품비 아끼는건 좋은거 같아요 ㅎ
몇 km 주행 혹은 몇년 있다 교체 하나요?
현대차에서 보증해주는 것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 아반떼 HEV : 6년/12만km 입니다.
얼마 안가 6년을 채우겠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하이브리드 배터리 만충해서
중간 정도까지 사용하는데 쓰이는 가속력의 양은 일정합니다.
(말로 하면 어려운데 배터리 용량 감소는 초기 출고때와 비교해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비 매뉴얼 책자(몇백 페이지 짜리)나 차량 안내책자(출고시 받은거)에는 얼마 마다 교체한다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교체할 필요 없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전동 킥보드도 타고 다니고 있는데 리튬이온 배터리 수명 사이클을 1000회 정도로 고려 했을때
출퇴근(왕복 16km) 사용해도 10년 정도 타야 예상 수명을 다 쓰겠더라구요
그리고 리튬 배터리 수명을 다해도 배터리 용량이 50%정도로 줄어드는거지 배터리가 망가지는게 아니라고 본거 같고 킥보드도 1년 3개월째 타고 있는데 용량감소 못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