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IoT서비스가 실시한 초기인 작년 8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된 목적은 집안에서 사용중인 소모전력을 측정하여 전기사용료를 줄이기 위함이었고
누전차단기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LGU+ IoT 에너지미터는 실시간(1초당)으로 집전체의 소모전류를 측정해주어
어떤 가전제품이 소모전류를 많이 사용하는지 알 수 있게 함으로써 전기사용료 절감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실시간으로 측정되던 에너지미터의 기능이 삭제 되었습니다.
앱업데이트 내역이나 홈페이지 설명을 봐도 해당기능 삭제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고
앱을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기능이 없어서 LGU+고객센터에 1차 문의를 하니
실시간소모전류 측정기능은 삭제되었고 대신 시간당소모전류 측정기능을 추가하였고
비슷한 세대와 소모전류를 비교하는 부가기능이 추가됐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번에 빠진 실시간소모전류 측정기능이 복원가능한지,
해당기능이 왜 삭제 되었는지,
만약 해당 기능이 복원되지 않을 경우 IoT 서비스를 해지했을때 위약금이 발생하는 지에 대해 2차 문의 중에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다른 방식(시간당)으로 소모전류가 측정이 되고
다른 부가기능이 생겼으니 그냥 사용하면 되는 것 아니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현재 방식으로는 가전제품당 소모전류 측정이 어렵고 부정확해지며
매우 우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에 대해 아무런 고지도 없이 서비스하고 있는 LGU+에 화가 납니다.
진행상황 있으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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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문의중 해지에 대해서는 장애또는 이전불가에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므로
39만원상당의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하네요.
기능이 왜 삭제됐는지 복원이 가능한지에 대한 답변은 아직 없습니다.
주요 기능이 변경되도 그냥 쓰라는 얘기네요. ㅡㅡ;
왜 억울한 기분이 들까요...
에너지 미터기는 집 전체 소모량 측정인걸로 알고 있구요.
해당 기능이 있다가 빠진거라 아쉽긴 하겠네요
from CV
에너지미터기는 집전체소모량을 측정하는 것이긴 하지만
실시간(1초) 측정그래프를 보면서 가전 제품을 on/off해보면 얼마의 소모전류를 먹는지 알 수가 있었지만 실시간이 아닌 시간당 측정그래프로 바뀌면서 이런 식으로 활용 할 수 없어져 버렸습니다.
자기들 제품의 기능도 모른채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죠. ⓣ
from CV
from CV
실시간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것은 서버에 많은 부담이 됩니다.
실시간으로 계속 처리하고 그것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부담이 되니 시간당소모전류 측정기능은 정보저장은 1초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을 시간마다 하게 되니 서버부담이 덜하게 되는 것이죠.
서버에서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데이터 소모량이 아마 꽤 클것으로 보입니다.
실시간(초당)으로 처리할 신호는 앱에서만 처리하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그냥 기능 자체를 빼버렸다는 것이죠.
#CLiOS
저는 사실 실시간 전기사용량 기능은 잘 안봤었는데 막상 없어지니 아쉽더라구요 ㅋ
한번 들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