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게시판은 처음인데 제품 사용기가 아니고 이런 글로 올리게 되네요 ㅎㅎ
첫 시작은 작년 가을 쯤에 이사를 하고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기존에 kt 기가1g 회선 사용 중이었고 내부는 전부 기가빗으로 구성해놨던 상태였습니다.
주택인지라 인터넷 선이 들어오는 위치에서 제 방까지 랜선깔기에는 지붕도 건너야하고 험난하여 기사님이 힘들다고 하시길레
어차피 ac 유무선공유기도 있고 노트북(인텔 ac7260)만 사용 중이니 상관없다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메인 공유기과 제 방의 거리는 거실의 대각선 끝에서 끝 10미터정도 거린데 방문에서 2미터 정도 안쪽에 서브공유기가 위치해 있습니다.
거리 10M + 나무문? 벽? 하나 정도가 되겠네요
막상 방안에서 무선랜으로는 거의 150Mbps정도 나오길레 안되겠다 싶어서
입타임 a2004에서 커버리지가 꽤 좋다는 디링크 dir-868로 교체합니다.. (다른 부가기능은 쓸 일이 없을 줄 알았네요.. 허허..)
속도는 150Mbps에서 200Mbps 정도로 올랐네요 커버리지도 그냥 집 밖에서부터 신호가 잡힙니다 (ㄷㄷ;;)
그래도 속도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dir-868l + a2004를 a2004의 멀티브릿지를 이용해서 묶어서 사용하기로 합니다.
속도는 200Mbps에서 260Mbps정도로 올랐습니다.
속도는 어느정도 나아졌지만.. 인터넷이 비주기적으로 끊깁니다. 무선 브릿지 연결 실패라고 뜨고 가만히 냅두니 다시 붙습니다.
사용하는 기기들 싹 다 고정ip로 할당해주니 조금은 덜 끊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때 디링크의 빈약한 부가기능을 느꼈습니다. 설정 뭔가 부실하거나 없는게 많네요..
그래서 토마토 펌이니 멀린펌이니 dd-wrt니 다 써보고 조금 안정적인걸 느꼈지만 줄어든 속도를 보고 다시 원복
그러다 급하게 필요할 때 끊김을 당하고는 깊은 빡침에 분노해서 아마존에서 dw-192를 지릅니다.
usb타입에서는 몇 없는 ac1900급 무선랜에 일부러 공유기랑 깔맞춤이라고 같은 디링크를 선택했지만..
다른 기능도 없는 무선랜이니 수신에 충실할거라 생각했는데 이것도 실수였네요
ac1300 공유기랑 ac1300 간의 연결이니 엄청난 시너지를 낼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링크속도는 1.3Gbps, 실속도는 200Mbps 남짓이네요
더 떨어졌습니다.
그나마도 접속이 불안정합니다. 뭔가 설정 프로그램이 없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구글링을 했지만 나오는게 없어서
한국에 출시도 안한 제품이지만 그래도 혹시 알려나 싶어서 한국디링크에 문의해서 통화로 엔지니어분과 이리저리 해봤지만
결론은 아직 설정 프로그램 없고 한국에는 언제 출시할 지 몰라서 추가 지원은 불투명하다로 결론짓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알고보니 홈피에서 받을 수 있는 작년 10월 버전이 최신인 드라이버는 리얼텍 칩셋에다 드라이버도 제조사 커스텀 전혀없는 리얼텍 드라이버와 똑같은 거네요!!)
그래도 뭔가를 더 해보자싶어 안테나가 자그마한 녀석이라 그런가해서 안되면 문을 뚫을 각오까지하고 방문 옆 거실까지 연장 할 usb3.0 유선 리피터를 구입합니다.
하지만 무선랜에 꽂을 usb3.0 micro b타입 젠더가 크기가 안맞아서 Fail..
멘탈 승천을 경험하고 일주일간 그냥 쓰다가 갑자기 속도가 널뛰기합니다.
2초간 속도 잘나오다가 다음 2초간 0에 수렴하는 속도가 나옵니다.
불량당첨인거 같네요.
이제 다 포기하고 다시 dir-868 + a2004 조합으로 갑니다.
여전히 끊깁니다.
또 분노하다가 이번에는 옥션에서 12000 쿠폰보고 눈 뒤집혀서 가성비 좋고 리얼텍보다 호환성이 좋다는 아데로스칩셋의 티피링크 archer c7를 구입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배송 오는 동안 검색해보니 이 녀석은 멀티브릿지 기능이 없습니다.. wds는 있지만 같은 모델이 있는게 아니면 무쓸모
디링크 게시판에서 868l이 호환성 좋다고 하는 리피터 모드로 동작이 가능하다는걸 확인하고
어차피 무선기능만 쓸거니까하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취소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립니다.
조금이라도 스펙이 더 나은 디링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어서 c7을 메인으로 교체하고 바로 옆에서 868은 리피터 모드로 셋팅하고 테스트를 하는데 속도가 500Mbps를 넘겨버립니다.
오오..하면서 방에 가져가서 연결하는데.. 속도가 전멸수준으로 나옵니다.
이제는 2초 150Mbps 뜨다가 6초간 거의 0에 수렴하는 속도가 나옵니다. 보안설정 다 건드려보고 해외펌도 깔아보고.. 요지부동입니다.
다시 옆에 가져가서 테스트해보면 엄청 잘 나옵니다.
이건 뭐 고객센터에 연락할 의욕도 안생기네요.
여기까지가 간당간당한 무선랜으로 적고있는 오늘까지의 일입니다.
그냥 내일 시간봐서 kt에 전화해서 랜선깔아달라고 해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화나는건 처음부터 끝까지 내내 무제한 요금제라 무선랜 물릴 일 없는 폰은 쓰잘데기도 없이 방안에서도 2~300Mbps씩 잘도 띄우네요 ㅋㅋㅋ 하..
결론은 무선이 빨라지고 좋아졌다지만
제조사부터 칩셋까지 변수가 많아서 저와 같은 환경에서는 신뢰도에서 믿을 게 못되는거 같네요
PC용도라면 가설이 힘들더라도 유선으로 사용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부득이 해야한다면 똑같은 모델끼리 매칭해서 하심이 정신건강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클량에 많이들 사용하시는 공유기 끝판왕모델들에 대한 글은 아니지만 어차피 커버리지나 성능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서
혹시나 비슷한 환경에서 시도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시행착오에 도움이 될까하여 글을 남깁니다.
부록으로 블루투스 동글도 있지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ㅋㅋㅋ
저도 집에 벽이 많은편이라 멀티브릿지로 연결을 해봤는데
속도가 절반으로 떨어지고 전체적인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더라구요
그래서 공유기 2개를 랜선을 어떻게 뽑아서 억지로 연결했습니다
그래도 불안정한건 공유기가 좋지 않은탓이겠지요.... ㅠㅠ
iptime 정말 버리고 싶네요
안방에서 종종 끊기는건 답이 없네요. 그나마 안방에서는 아이패드로 웹서핑이나 NAS영상 보는
정도가 주 용도라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사용했던 다른 공유기들보다 868l이 조금 더
빠르고 안정적이기는 하네요.
아무래도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는 유선이 답이 맞는거 같아요 ㅠ
그리고 유선 설치는 저희 빌라가 4층인데 위험하다고 회선 하나 더 쓴다해도 절대 안돌려줬습니다. 그래서 궁합 잘맞는 공유기 찾는다고 반년동안 한달에 두세번 꼴로 바꾼 결과가 위에 상황입니다.
다음에 또! 혹시나 비슷한 환경으로 지내야 한다면 참고하겠습니다 ㅎㅎ
돈 무지하게 깨지고 중고로 파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ㅜㅠ
저도 이제 셋중에 둘은 보내야 하는데 허허..
이럴 때만큼 아파트가 부러웠던적도 없었네요
아 택배 받을 때도요 ㅎㅎ
그것 때문에 주기적으로 재부팅시키려고 구입하고 한달만에 받았던 샤오미 스마트 플러그 한달만에 고장난거랑 대안으로 타이머 플러그도 2주만에 셋팅값 초기화되는 불량으로 교환받은게 또 불량이네요 뭔가 이쯤되니 마이너스의 손 같기도하고.. 하..
#CLiOS
w.ClienS
저도 이번에 이사 하고 거실 끝에 iptime a2004를 두다 보니 제 방 안에서는 속도도 안나오고 안정성도 떨어져서 고민 중인데... ASUS로 마음이 기우는 중이네요. 고생하셨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CLiOS
이러면서 88U 산 당위성을 찾고 있습니다ㅠㅠ
제가 알기론 iptime 제품에 있습니다
제가 선 정리하기 귀찮아서 asus에 무선 wan으로 연결하여 데스크탑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