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차 지난 주에 케이프타운에 다녀왔습니다.
흔하지 않은 여행인지 정보가 없어 적어봅니다.
1. 항공편
-skyscanner.co.kr 로 검색하여 예약했습니다.
남아프리카항공 South Africa airline 이 연결 시간이 짧고 가격이 좋아서 이걸로 했습니다.
인천-홍콩 아시아나 항공인데 SAA 코드 쉐어
홍콩-요하네스버그 SAA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SAA 국내편이었습니다.
이코노미 클래스였는데 자리는 국내 국적기에 비해 조금 넓은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돈을 더 주고 비상구석을 살 필요는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SAA는 이코노미 클래스에 전원이 없더군요.
다행히 보조배터리가 있어서 충전하며 음악듣고 갈 수 있었습니다.
갈때는 요하네스버그에서 짐을 찾아서 다시 국내선 체크인을 했습니다.
올때는 인천까지 짐이 연결되어 나오니 편하더군요.
특히 남아공 체크인시 핸드캐리 백 무게를 일일히 재더군요. 핸드캐리 무게 제한을 잘 지키지 않으면 돈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2. 환전
남아공은 란드 라는 화폐인데 현재 1달러 15란드 정도로 환율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남아공 란드는 외환은행에서만 취급하는데 굳이 란드로 국내에서 바꿀 필요는 없었습니다.
달러를 남아공 공항이나 시내 환전소에서 바꿀 수 있었습니다.
환전은 케이프타운 시내 워터프론트 같은 대형쇼핑몰에서 하는 것이 환율이 가장 좋았습니다.
웬만한 상점은 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3. 교통
케이프타운 시내에서는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불법 택시(택시 마크는 있으나 등록 안된)가 많아 콜택시가 아니면 타지 마라는 현지인의 조언도 있었습니다.
우버는 매우 편리하게 이용했습니다. 3-4km같은 가까운 거리도 우버를 이용했습니다. 날이 덥기도 하고 조금 어두워 지면 위험하다고 해서입니다.
한번은 길에서 택시를 잡아 탔는데 미터기도 안 꺾고 부르는게 값인데 우버보다 비쌌습니다.
케이프타운 다운타운에서 공항까지도 uber XL이라는 SUV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188란드 나왔으니 싸게 이용했습니다.
4. 숙소
케이프타운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행사가 있어 그 근처에 숙소르 잡았습니다.
걸어서 3-10분 거리에 주변에 많은 호텔이 있습니다.
저희는 circa luxury apartment라는 곳을 이용했습니다.
아파트를 호텔처럼 대여하는 곳인데 방도 30평정도로 넓고 깨끗했습니다.
수영장이나 운동시설 등 호텔의 부대시설은 없으나 거실도 넓고 주방도 넓어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본격적인 오븐도 있어 제대로 밥도 해 먹을 수 있습니다. 4명까지 쓸 수 있는 방인데 실제론 10명씩도 잘 수 있겠습니다.(MT 처럼)
주차는 하룻밤 80란드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5. 여행
5.1 사파리
본격적인 사파리는 요하네스버그 북쪽의 국립공원에 있다고 합니다. 거기서만 며칠 보내야 하므로 저희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Aquira game reserve라는 사립 사파리 입구 체험을 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통해 하면 차량을 운전해 주므로 단체로 가시면 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운전하셔도 비슷할 것으로 나중에 생각했습니다.
사파리 입구 체험이라고 한 것은 얼룩막 10마리 코뿔소 6마리 저멀리 들소 1마리 저 멀리 사자 머리만 보이는 1마리 등 동물의 세계와는 전혀 다른 맛보기 체험이기 때문입니다.
비추합니다.
5.2. 스텔렌보시 와인 체험
여행사 통해 했는데 스텔렌보시 지역의 많은 와이너리가 예약 없이도 방문 가능하므로 자차로 방문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와인테이스팅땜에 음주 운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니엘스 와이너리와 다른 와이너리 두 군데를 방문했습니다.
와인 4-5가지를 시음할 수 있게 합니다. 와이너리에 따라서는 점심 등 식사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9시에 다운타운을 출발하여 10:30경부터 어니엘스 와이너리 , 두 번재 와이너리에서 점심 및 두 번째 테이스팅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오후 3시정도 되더군요.
오전 오후 두 가지 테이스팅하니 좀 피곤하더군요.
다시 하라고 하면 좀 비싸거나 좋은 와이너리 한 군데 방문 및 식사를 할 것 같습니다.
5.3 테이블 마운틴
우리나라 서울 남산처럼 시내에 가깝습니다. 우버로 50란드 주고 이동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길도 있으나 대부분은 케이블카를 탑니다. 왕복 250란드 정도입니다.
날이 굳으면 케이블카를 운영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tablemountain.net/ 에서 운영여부 확인가능합니다.
케이블카는 4분이면 올라갑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고 구름이 끼어 올라가서 금방 내려왔으나 시간 많고 날이 좋으면 도시락 와인 싸가서 위에서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000미터 정도여서 케이프타운 시내가 다 보입니다. 중간에 얼핏 보이는 장면이 장관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5.4. 골프
골프 가기 위해 차를 렌탈했습니다.
예약은 골프장 홈페이지 또는 golfscape.com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예약하고 티타임은 메일보내서 조정해 달라고 하니 해 주었습니다.
골프채도 렌탈됩니다. 손수레 끌고 다녀도 되고 카트 타셔도 됩니다.
저는 걸어서 다녔습니다. 카트타는 뒤조를 고 스루해주며 여유있게 다녔습니다.
저희가 간 de zelen golf course는 넓고 광활애서 야디지북 없이도 플레이 가능했습니다.
남아공 골프는 강추입니다.
6. 렌탈카
렌탈카닷컴 등 봤으나 허츠 홈페이지와 가격 차이가 없어 그냥 허츠에서 렌트 하루 했습니다.
액센트 급 컴팩드 차가 하루 360란드(수동) 440란드(자동)정도 있니다. 그런데 보험을 풀커버리지 하면 가격이 거의 두배가 됩니다.
보통 풀커버리지 했는데 이번은 그냥 기본 보험으로 했습니다.
주의할 것은 수동 차량이 주로 많으므로 예약시 미리 자동이 필요하면 지정하셔야 합니다.
전 잘못 수동으로 예약해서 십년만에 수동 운전했습니다.
운전은 왼쪽 주행으로 좀 헷갈립니다.
시내나 교외 주행은 차량이 좀 있는 편이나 빵빵 거리지 않고 양보를 해주는 편이어서 운전할 만 했습니다.
7. 통신
요하네스공항에서 연결편 지나는데 보다콤 vodacom 이라는 통신사 부스가 있습니다. 케이프타운 공항에도 있었습니다.
어떤 통신사가 유명한지는 잘 모르나 그냥 보이는 곳에서 했습니다.
여권이 필요합니다.
3G 데이타 전용 300란드?인가 줬습니다.
음성 가능한 것도 있으나 그냥 데이타 전용으로만 했습니다.
주로 4G라고 뜨나 간혹 3G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속도는 페이스타임이나 카카오 음성통화가 아주 잘 되었습니다.
먹통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로밍보다 싸니 좋았습니다.
추천입니다.
주요하게 고민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댓글 주시면 가능한 대로 답 드리겠습니다.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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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이 참 맛있고 좋았었습니다. 바닷가 좋은 레스토랑도 있고
참...넬슨 만델라가 오랫동안 갇혀있었다는 감옥(섬)도 유명한 관광지이지요.
제가 마지막 출장갔을때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애도하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
폭동이 난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조용히 잘 지나갔습니다. 다만 가족간에 묘소를 어디에 세울꺼냐로(엄청난 관광 수입 예상..) 싸우는게 연일 뉴스에 나왔습니다.
그럼 저녁이나 밤에는 외출을 전혀 안하셨나요? 밤에 펍을 가거나 하는것도 전혀 못하신건지.
거기 사시는 교민분들중에 여행업, 숙박업(홈스테이)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캠스베이에서 바라보는 파란바다와 테이블마운틴/12사도봉의 구름은 정말 장관입니다.
얼마나 위험했으면...
그래도 해지면 나가지 마라고 하더라고요 ㄷㄷㄷ
낮에는 요하네스버그도 괜찮아 보이지만, 밤에는 뭔가 무서운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커다란 쇼핑몰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좀 낫습니다 ㅋ
케이프타운 낮에는 큰 문제 없이 다녔습니다(만 행사장 및 워터프론트라는 쇼핑몰 관광지만 다니긴 했습니다) 밤에늠 다니지 마라해서 쇼핑몰 및 식당만 우버로 다녔네요.
은퇴후 살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현재 값이 싸서요.
w.ClienS
현지에서 가이드 이용하시는 것 추천드리고요, 케이프타운도 꽤나 위험한 곳입니다.
남아공이 워낙 치안이 안좋아서 케이프타운이 비교적 좋다는 거지 절대 치안이 좋은 곳이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음식 맛있고, 경치 좋고, 다 좋습니다. 정말 좋은 면만 보면 천국 같습니다.
현지에서 누가 그랬습니다. 케이프타운이 천국이라 하늘과 땅 두군데에 천국이 있으면 안되니 신께서 케이프 타운에는 총을 주셨다고요..
치안 빼고는 정말 좋습니다.
참고로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정말 없습니다.(횡단보도 신호 짧고, 인도가 좁습니다.) 예전에 백인은 걸어다닐 일이 없어서 그렇다라는 말을 듣기는 했습니다.
Table mountain, Cape of hope, water front, 요하네스버그 위쪽 사파리에도 2박정도 했었어요.
제가 대항해시대 매니아였는데, 희망봉 끝자락에 서서 거친 파도를 보며 당시 항해사들의 마음을 되새겨 보았던게 가장 좋았던듯 ㅎㅎ
무튼 저도 강추 합니다. (밤에는 위험하다고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