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배터리가 2번의 방전을 당하고 옆구리에서 누액을 뿜어낸 흔적을 보고선 배터리를 교체할 결심을 했습니다.
3년정도 탔으니깐 슬슬 교체할때도 됬죠.. 사실 그것보단 긴급출동 부르는게 너무 귀찮아서 ㅋㅋ...
교체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배터리 고정걸쇠에서 육각너트를 빼고
배터리 터미널에 있는 너트를 분리합니다. (분리 순서는 마이너스 -> 플러스 순)
구 배터리를 분리하고 새 배터리를 넣고 다시 터미널을 장착합니다. (체결 순서는 플러스 -> 마이너스 순)
시동이 걸리는지 확인하면 끝
배터리 업체에서 보내준 공구가 맞지가 않아서 다이소 가서 스패너를 사온게 흠 이였습니다.
공구는 미리미리 준비합시다.
매우 간단한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배터리 구매하는 과정이 더 어려웠습니다.
이유는 온라인 구매시 오픈마켓의 가격장난질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온라인 판매는 폐배터리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나와 최저가를 찾아보면
보쉬 배터리를 폐배터리 반납 조건으로 68000원 정도에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배송료가 자그만치 6000원이나 합니다.
보통 폐배터리 반납 시 착불로 보내라고 하는데 왕복 배송비를 결제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구입한 배터리와 반납한 배터리의 용량이 다를 경우 차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50ah에서 60ah 로 바꾸는 것이므로 차액이 3000원 발생합니다.
결국 실제로 구매하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무려 77,000 원입니다.
과연 이게 저렴하게 구매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폐배터리 미반납 조건으로 판매하는 업체를 찾아보면
최저가가는 아니지만 무료배송하는 업체들은 76,000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최저가로 찾아보면 69,000 원에 배송비 3000원 해서 72,000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남는 배터리는 근처 고물상에 가져다 팔면 됩니다. 암만 못해도 5천원은 쳐주겠죠? 그러면 실구매가는 67,000 원에 사는겁니다.
폐배터리 수거가 무조건 싼게 아닙니다..
폐배터리 수거하는 조건으로 싸게 준다는 식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업체가 많은것 같습니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셔서 피해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집 주변 고물상 지도에서 찾아보고 3~4곳 전화해서 Kg당 가격 잘 쳐준다는 곳에 팔았네요.(가게마다 가격차가 크더군요.)
원자재 값에 따라 가격이 변하겠지만 지금도 5~6000원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 기억으로 당시 배터리 무게가 18~19kg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10여년 가까이 혼자서 몇대 갈아본 결과 아트라스만 뺴곤 나머진 대동소이하고 보쉬 칼슘 정도만 좀 더 낫다 정도이구요...
배터리 나간다고 바로 교체보다는 ctek 류의 제품 빌리셔서 한두번 살리시다가 교체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죠...
무게는 있지만 가격도 가격대라 무료배송도 있구요.
반납안해도 팔곳도 막막하고, 갖다 파는것도 또 일이니까요...
from CV
그리고 교체는 자가교체 해도 되고, 보험사 출동 서비스 불러서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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