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보통 볼펜이나 샤프 펜슬을 이용해서 필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샤프 펜슬의 경우에는 지우개로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수정할 필요가 있는 내용들을 적을 때 유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샤프 펜슬은 몇 백 원짜리부터 수 만원을
호가하는 제품까지 가격적인 스펙트럼이 넓은 편인데 사람의 손으로 집적 만지는 제품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느낌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양한 샤프 펜슬들을 사용해 보았는데 최근에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파이롯트 S20를 소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파이롯트 S20은 필기감과 그립감이 좋은 샤프 펜슬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몇 가지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 우선 가격이 비싼 편이고 촉이 약한 편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단점이 개선된 레그노라는
샤프 펜슬이 출시되었는데 촉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셨던 분들은 해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funfunhan.com/2474334 를 참조해 주세요.
살때는 좀 비싸다 싶었는데 4년쯤 잘 쓰니 본전은 뽑았다는 생각이에요
샤프 이것저것 좋다는거 정말 많이 써봤는데 그 중에서 만족도가 젤 높은 제품이여요~
#CLiOS
특히 0.4심이 전 제일 좋은 거 같아서...
한국에서 그래프1000리미티드 0.4 찾기 힘들어서 일본 갔었을 때 예비용으로 몇자루 더 사서 들어왔네요!
#CLiOS
#CLiOS
다만, 플라스틱 제품에 비해 무거운데다 아주 저중심으로 설계된 펜이다보니 낙하시 선단 휨이 너무 심해서 현재는 로트링 래피드프로와 8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단부의 불안함만 빼면 완벽한 샤프라고 생각합니다.
S20의 촉부분은 무광 은색입니다. 호환되는 제품은 S10 이 호환되고, 구매대행 등으로 촉부분만 따로 구매도 가능합니다(S10 은 만오천원, 촉부분만 사면 7천원 정도였습니다). 저는 S10 의 선단부만 가져와서 0.4 mm 로 사용했었습니다. 막상 S10에서 0.4mm 선단만 사용하려고 샀는데 써보니 S10도 꽤 좋습니다. 그립부의 가공도 좋고 필기시 매우 편안합니다.
S3 의 선단도 호환은 되지만, S3의 선단부는 유광 은색입니다. S3은 5천원 정도입니다.
선단 휨을 해결할 수 있는 S20 스탠다드 제품도 있으나, 단종된지 5년이 넘어 구하기 힘들 뿐 아니라, 보통의 스탠다드 샤프가 선단 역할을 해주는 약간의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 반면(퓨어몰트 샤프 등의 촉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이런 부분이 전혀 없어 필기시 샤프심 부러짐이 매우 심해 추천하진 않습니다.
그 외에도 나무 샤프로 퓨어몰트, 레그노 등의 제품이 있으나 제 기준으로는 S20 >> 퓨어몰트 >> 레그노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샤프 낙하가 잦다면 퓨어몰트를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