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욕설이 있을 수 있고 펑어체로 쓰여 있습니다.
1. 사건의 발단
한국의 가짜 블프와 유니클로 감사제까지 잘 참는다 싶었다. 다음달에 있을 이사에 돈이 엄청 들어갈 것을 예상했기에 필요없는 소비는 안 할 예정이었다. 미국 블프 기간에는 PS4와 TV까지 잘 참아냈다. 근데 문제는 사이버 먼데이였다. 아직까지도 국내엔 미수입되고 있는 안장을 무심결에 검색해 본 것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었다. 해당 브랜드 총판(B브랜드의 L사)은 해당모델을 수입할 계획도 의지도 없는 것 같아 보이는데 사이버 먼데이라고 50% + Free shipping. 거기다 신한카드와 이하넥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국제배송비가 1$. 이건 질러야한다는 생각에 신한카드를 비자브랜드로 교체발급받고 주문 및 베송 대행 신청 완료. 이젠 기다리기만 하면 될 지 알았다.
2. 배송지연의 시작
트래킨 번호로 조회해서 12월 8일 오레곤 센터에 물품이 도착했다는 걸 확인했지만 진행 상태는 입고대기중이었다. 뭐…워낙 물건이 많으니 이해하자는 생각으로 12월 10일까지 기다리다가 홈페이지 게시판에 문의를 남겼지만 답변없음. 그러는 도중 이하넥스 대표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3일간 연결된 것은 한번도 없음.(대략 100회쯤?) 대표 콜센터라는 곳에서 ‘통화중이니 다시 연락달라’는 안내멘트만 나오고 연락두절. 3일째인 12월 12일에야 답변이 달렸는데 '해당 트래킹 번호를 찾을 수 없다. 아마 fedex로 오다가 usps로 바뀐 것 같은데 최종 트래킹 번호를 달라'
3. Fedex의 Smart Post
Fedex로 전화해서 확인해 보니 셀러가 Smart Post라는 옵션으로 보냈다고 한다. 이건 해당 지역까지만 Fedex에서 배송하고 최종배송은 USPS에서 하는 시스템이라고... 아, 씨바 그럼 셀러든 Fedex든 바뀐 트래킹 번호를 알려줘야 할 거 아냐…--_--. 뭐..일단 내용은 알겠고 USPS트래킹 번호 받아서 이하넥스에서 신청서 수정하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확인 요청을 하고 또 기다렸다. 이과정에서 이하넥스와 한번이라도 통화해보고 싶었지만 얼마나 바쁘신지 전화는 항상 통화중...그것도 대표 콜센터라는 곳에서.
4. 이하넥스의 거짓 답변 시작.
추가문의에 대한 답변은 비교적 빨리 달렸다. 이틀만에 달렸으니...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리 지금 너무 바빠...밤이고 새벽이고 나와서 일하고 있어...징징...근데 니꺼 우리한테 없어. 우리가 말야 배송온 제품은 하나하나 빠짐없이 스캔해서 사서함 분류 하는데 니껀 스캔 기록도 없고 사서함에도 없어. 아마 USPS에서 오배송 했거나, 배송 전이거나, 배송안하고 배송완료 찍은 걸거야. 근데 너무 놀라지마...이런 일 아주 흔해서 우리도 힘들어 죽겠어...징징. 암튼 니 물건은 우리한테 없으니 셀러한테 연락해 보렴."
이게 뭔 소리인지? 분명 Fedex 및 USPS홈페이지에서는 해당 트래킹으로 조회하면 Delivered라고 뜨는데? Fedex와 USPS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했고 현지 Fedex와 USPS와도 통화했는데 제대로 배송했대. 다시 한번 찾아 봐봐. 니네가 다른데 놓고 못 찾고 있는 것 같은데? 라고 3차 문의.
이에 대한 답변은 Ctrl+C,V. 우리한테 없음. 셀러나 배송사 측에 물어봐. 그리고 우리 지금 졸라 바빠.
5. 이하넥스도, 배송사(Fedex, USPS)도, 셀러도 몰라몰라.
셀러는 배송대행업체(freight forwarder)에 보낸 물건에 대해서는 분실,파손에 대해 책임 안 짐.(아마존 약관에 있음. 젠장)
배송사는 배송완료했음.
이하넥스는 우리한테 없음. 오배송일것이라고 강력하게 2번이나 주장. 중간에 딱 1번 통화에 성공했지만 이때도 게시판의 글을 그냥 읽어주는 수준의 답변+우리는 몰라몰라
결국 중간에서 나만 돈날리게 생겼음. 아오 빡쳐. 머리에 김이 나기 시작함.
6. 결국 밤샘 조사, 이하넥스 씨바들…
미국에서 배송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나 몰라라 하고 있음. 특히 셀러는 관련 규정까지 친절히 읽어주면서 배송대행업체한테나 물어보라고 함. 한두푼짜리 물건이 아니기에 어떻게든 찾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새벽1시부터 추적에 들어감. 일단 셀러는 배송했다는 송장을 가지고 있고, 아마존 관련 규정이 그러하니 Fedex와 이하넥스 둘 중 하나의 문제이렸다. 이하넥스 오레곤 물류센터와 직접 통화 할려고 100번도 넘게 전화를 걸었지만 부재중이니 메시지 남기라는 말만 나옴. 이때쯤 개빡침+딥빡침의 절정이었음..결국 캘리포니아 센터로 전화.
나: 오레곤 담당자한테 연락 좀 달라고 부탁드린다. 정말 미안하다. 정말 오죽하면 이러겠냐.
CA:지금 오레곤 물류센터가 물량이 좀 많긴 하다. 개인번호로 연락해서 연락가도록 조치하겠다.
나:정말 고맙다.(이때가 새벽3시)
.
.
새벽4시까지 연락없고 4시에 내가 다시 오레곤으로 전화하니
OR:House 고객님? 지금 확인하고 연락드린다고 좀 늦었다.
나:씨바 지금 여기 새벽4시다. 너무한 거 아니냐.
OR:우리도 물량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다. 전 직원이 24시간 근무중이다.
나:알겠다. 내 물건은? 셀러도, 배송사도 분명 배송완료 했다고 한다. 니들이 못 찾는거 아니냐?
OR:업데이트한 USPS트래킹 번호를 이제 확인했다. 다시 찾아 보겠다.
나:그거 업데이트 한 게 언젠데 이제서야? 그리고 트래킹 번호가 없더라도 사서함에 물건이 가야 하는거 아니냐?
OR:물량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다. 물량이 많아서 사서함 분류도 못하고 있다.
나:그럼 게시판에 물건이 사서함에도 없다는 답변은 뭐냐?
OR:오안내였다. 너무 바빠서 어쩔 수 없었다. 죄송하다.
나:이런 씨바...알았다. 그럼 물건은?
OR:수정한 트래킹번호로 지금 전 직원 동원해서 찾고 있다.
나:그럼 결국 니네가 수정된 트래킹번호로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오배송이라고 뻥친거네?
사서함 분류도 안하면서 사서함에 물건없다고 뻥치고? 이 이 조현아 땅콩같은 것들아?
OR:죄송하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나:배송지연및 오안내 된 부분에 대해서 메일하나 보내달라. 본사에 클레임 넣겠다.
OR:알겠다.
이렇게 새벽 5시경 통화 종료.
7. 결론
그렇게 전화 끊고 2시간정도 자고 출근하니 입고 완료 및 배송비 결제 요청 메일 왔음
이렇게 개판으로 하고도 물건 받고 싶으면 돈은 달래.
1달러 결재하고 나니 출고 및 배송이 이루어지고 영업일 기준 이틀만에 배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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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블프때는 대형 배대지 피하세요. 모든 변명은 물량이 너무 많아서...입니다
모 업체 말로는 블프부터 이듬해 연초까지는 지옥이라고 합니다.
기본 2주, 길게는 1달이 넘을 수도 있으니 그렇게 알래요.
그냥 그렇게 알래요. 씨바..
그리고 fedex smart post인지 셀러한테 확인하고 맞을 경우 배송대행 신청서에 usps 트래킹 번호를 넣어야 한대요. 아니면 자기들이 못 찾는대요.
많은 배대지가 사서함 번호를 개인별로 부여하지만 이하넥스 OR은 "바쁘면"사서함 분류 안하나 봅니다. 이유는 "바빠서"입니다.
어느정도면 '그래...바쁘면 어쩔 수 없지'로 이해해주고 넘어갈 수 있는데 이번에는 정도가 심하네요. 자기들이 못 찾는 물건을 오배송으로 우기고, 사서함 분류하는 것 처럼 이야기 하다가 실제로는 "바빠서" 그것도 안하고. 게시판 문의는 확인도 안하고 그냥 Ctrl + CV. 그렇다고 전화도 "바빠서"전화벨이 아무리 울려도 안 받아요.
몇천원 아껴보겠다고 그동안 쓰던 배대지 안쓰고 땅콩사 쓰고 개고생한 후기 였습니다.
전 FEDEX와 UPS 배송 건 2건있었는데 기대도 안했는데 평소보다 하루이틀정도만 늦어서 이하넥스 쓰길 잘했다고 생각했었네요(2건 모두 OR)
날짜나 배송사에 따라 복불복인가봐요
16일 배송완료된 제 물건 아직도 입고대기중입니다ㅠㅠ
마음 비우고 기다리셔야 할듯...ㅠㅠ
from CV
아마존 셀러에게 구입한 두건...정상적으로 배대지에 배송되어 몇일전 물건도 받았는데...
-스탠다드 쉬핑으로 7-10일 걸린다더니 중간에 원데이 쉬핑으로 바뀌더군요. 왜지?
암튼 아마존 트래킹은 아직도 배송중...ㄷㄷㄷ
한국에 사무실은 아무것도 안하는거 같고 오레건이랑 뉴저지랑 센터별로 다 따로움직이는듯 해요.
시차도 안맞는데 미국센터 답변 기다려야함.. ㄷㄷ
#CLiOS
내년에는 더 심해질듯하네요.
w.ClienS
#CLiOS
#CLiOS
게다가 번호가 달라요. --_--;;
셀러든 FEDEX든 알려달라고 하기 전까진 안 알려줘요.
저도 FEDEX 미국쪽이랑 통화하고 나서야 알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