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와이어리스 서버 (PWS)라는 오묘한 성격의 제품입니다.
SD(& 메모리스틱)와 USB에 저장된 데이터를 WiFi를 통해 IOS/안드로이드/PC/OSX등 에서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주요한 목적은 DSLR로 촬영한 사진/동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용도로 고민한 것 같네요.
발매일을 살펴보면
WG-C10은 국내에 13년 7월에 공식 발매를 했었고 다음 제품인 WG-C20은 13년 10월 경에 일본에서 발표했으나
한국에 정식 수입은 되지 않았었습니다.
위의 내용만 봐도 안팔렸을 제품이라 소니의 재고 처분이 목적이었겠지만
알구게에서 저렴하게 2만원 대에서 쿠X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장난감 사는 기분으로 구매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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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받아보면 소니에서 만든기기라 만듬새나 외관이 깔끔 합니다.
처음 받고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 같아 사실 살짝 짜증 났었습니다.
특히 세팅을 위해서 꼭 사용해야하는 안드로이드/IOS용 공식 앱인 PWS Manager 를
안드로이드에서 실행하면 자꾸 에러 및 종료가 되더라고요.
사실 환불할까 고민했습니다...
저녁에 늦게 퇴근해서 인내심을 갖고 두어시간 세팅해보니 정상 작동 하는 단계 까지 왔습니다.
여전히 PWS Manger 가 빠릿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실망을 하다 잠시 매뉴얼을 살펴보니
어라. 삼바 (SMB)를 지원하네요?
집에서도 애플 TV 를 통해 개인 파일 서버를 운영 중인지라 동일한 방식으로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실망스러운 PWS Manager는 살포시 접어두고 SMB 지원하는 es 파일 탐색기와 NPlayer로, 맥(OSX)로 접근해 봤습니다.
어라. 쾌적하게 돌아가네요?
테스트를 위해 약 3GB (90분)정도의 동영상 파일을 아이폰(아이폰 5)과 안드로이드폰 (갤놋5)에서 동시에 스트리밍 해봤습니다.
어라. 전혀 끊김 없이 재생 되네요?
아래와 같은 세팅으로 나름 무선 공유기의 공유기(?) 역할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속도는 보장 못하지만..)
[디바이스 - 최대 8대] <-> [WG-C10] <-> [무선 인터넷]
잘 동작 되는 모습을 보고 환불은 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이제부터 어디다 쓸지는 고민해봐야 겠네요. ^^;;
* 요약 *
- 장점
저렴하다.
무선 SMB 서버로써 기본역할은 다한다.
무선 인터넷 허브 역할도 가능하다.
소니마크가 찍힌 휴대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얻을 수 있다.
- 단점
딱히 용도가 없다. 누가 활용법 좀 추천해주세요..
기본 어플(PWS Manager)이 그지 같다.
충전 (마이크로 USB 단자를 통해)하는 동안은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없다. SD만 가능.
저는 많은 고민 끝에 구입하지 않았고, (지송하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SMB연결이 가능해서 엔플레이어에서 자막도 잘 작동하네요.
BD 5기가 파일도 돌려봤는데 안끊기고 잘 돌아갑니다. 10기가 확인을 해보고 싶은데 DTS인앱을 아직 안해서....
장거리 여행시 데이터 부담이 될때 네트워크 스토리지로 쓰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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