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자전거를 타고 간다는 생각 자체가 조금은 새로운 시도인것 같아요. 자전거를 세울 마땅한 공간이 없거나 적고, 끌고 들어가기엔 백화점의 분위기와 많은 사람들의 눈치가 부담스러웠기에 자전거 주차장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자전거 주차장이 설치된 백화점은 처음이었거든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자전거 주차장은 현대백화점의 2개의 커다란 입구 (백현 1단지와 마주보고 있는) 옆쪽의 길을 따라 가보면, 경사로와 함께 '자전거 주차장 입구'라는 표지판이 여기가 자전거 주차장이거나, 여기서 뭔가 할 수 있을것이란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그저 지상에 철제 자전거 거치대 왕창 설치해두고 관리 안하는 일반적인 시설과 다르게 느껴진 것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게 되어있더라고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면 자전거를 태우기 좋은 넓직한 공간의 엘리베이터가 올라옵니다. 그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자전거 주차장이 위치해 있죠. 이런 시설은 처음 경험헤서 그런지 몰라도 새롭고 신기하더라고요.
자전거 주차장에는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인근에 잔뜩 설치되어있는 자전거 거치대와 거의 똑같은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더라고요. 아래칸에 넣거나 윗칸에 넣거나. 사용법은 벽에 붙어있더군요.
자전거를 넣고, 알아서 거치대에 묶으면 됩니다. 뭔가 거창한 시건장치를 기대하셨다면 그런거 없습니다. 열쇠 가져오신걸로 묶으셔야 해요.
제 경우에는 제가 타는 자전거가 '스트라이다'라서 앞바퀴 디스크가 살짝 걸리더군요. 한방향으로 기울어지면 앞바퀴 디스크가 휠 것 같았습니다만, 일반적인 형태의 자잔거들은 해당 없는 얘기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보단 사진이 모든걸 설명해줄것 같아서 몇장 찍어둔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궁굼한게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사용해 본 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w.ClienS
지하 3층 엘리베이터 입구옆에 보시면 샤워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아직 사용 가능하지는 않은듯..
자전거가 얼른 생활화되서...이런게 잔뜩생겼으면 좋겠어요...
일본서는 자전거주차장덕분에 엄청 편리하게 이용했었는데 ㅠㅠ... 아쉽습니다.
cctv같은것도 있던가요??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