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오사카 난바 근처의 토요코인 호텔등 일반 호텔 1박은 6000엔대~ 이고 PC넷카페 나이트 10시간 이용에
누울수 있는 시설 선택은 3000엔~ 정도 입니다. 거기에 비해 저곳들은 800엔~부터 시작합니다.
찾는길은 오사카 난바역 도착 바로전의 역인 신이마미야, 도부츠엔마 지하철 역 주변에 있는 숙박지 입니다.
찾으시려면 지하철역(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오는 열차들)이 다니는 고가 전철 기차길을 확인하시면서 신이마이야
지하철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난바역에서 저곳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그리고 먼저 많은분들의 설명대로 그곳은 슬럼가이며 노숙자들이 주로 있는 곳입니다. 한국으로 보면 쪽방과 고시원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합니다. 그만큼 저렴하지만 그만큼 위험하고 불편한 기운이 많습니다. 뭐 남성들이라면
적당히 지낼수 있을듯 합니다. 그곳 일본 노숙자라고 해도 뭔가 난폭하거나 난데없이 시비를 걸거나 그러지는 않더군요.
그런 노숙자들을 의식하지 않고 슬쩍슬쩍 피해서 다니면 됩니다. 덕분에 외국인들은 이곳을 아예 안오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워낙에 숙박료가 저렴해서 생각외외로 외국관광객들도 나름 찾아온다고 그곳 숙박지 어느 주인장들이
이야기 하더군요.
그곳 1000엔대 어느 숙박업소 입구에는 한국,영어로 '여성은 출입금지, 남성전용'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한 프린트까지
붙여 놓았습니다. 그만큼 여성에게는 위험하지만 외국인이(한국인,서양인등) 나름 찾아오는 장소 입니다.
저는 첫날 1000엔짜리 방에서 묵었는데 사진대로 한국 고시원과 시설이나 분위기, 느낌이 똑같습니다. 모두 독방이고
TV 에어컨은 있는데 화장실과 욕실은 공영이고 화장실은 당연히 비데는 없습니다. 첫날 묵었던 1000엔짜리 숙박지는
목욕탕도 없더군요.
간단한 세면장만 있어서 그냥 얼굴하고 손만 씻고 잤습니다. 그곳 방은 사진대로 큼큼한 냄새가 나고 뭔가 오래된 냄새와 함께
뒤섞여 있더군요. 민감하신 분들은 참기 꽤 힘드실수 있을듯 합니다. 방안에는 정체불명의 머리카락도 있고, 뭐 그렇더군요.
아래 깔린 다다미는 뭔가 상한듯 얼룩도 있고 담배불인가? 탄 흔적도 있습니다.
저는 그냥 별 생각없이 그 머리카락은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고 다다미 상한부분은 무시하고 이불 덮고 나름 잘잤습니다. 이불등은
생각외로 나름 괜찮더군요.
나름 잘자고 다음날 일어나서 씻으러 갔는데 첫번째 숙박지는 (1000엔) 목욕탕이 없으니 그냥 좁은 세맨대에서 얼굴하고 손만
씻고 그냥 나왔습니다. 물론 가격이 하루 1000엔이라는 대박으로 싸기 때문에 적당히 모든게 용서가 되더군요.
참고로 첫날 1000엔짜리 숙박지는 방열쇠를 받으려면 따로 보증금 1000엔을 따로 받더군요. 저는 그냥 보증금+하루 이용료
2000엔 줬고 다음날 나갈때 열쇠 보증금 1000엔은 별탈없이 잘 받았습니다.
2번째 초저가 숙박지는 역시 신이마미야, 도부츠엔마 지하철역 부근에 있는 곳입니다. 가격이 300엔 더 비싼 곳을 일부러 선택
했습니다. 300엔 비싼 덕분인지 방안에는 냉장고와 작은탁자가 추가되었고 목욕탕이 있더군요. 참고로 수건은 안주니까 따로
150엔주고 그냥 구입했습니다. 따로 수건 준비하는것이 좋을수 있습니다. 목욕탕은... 그냥 사람 10명쯤 들어가면 가득차다 못해
비명이 나올만한 좁은 곳이더군요. 그냥 적당히 씻고 나왔습니다. 샴프는 있더군요.
.....
초저가 숙박지 덕분에 이번 오사카 2박3일 여행의 현지에서 사용한 총 비용은 8900엔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그쪽은 웬만하면 피하라고 하더군요.
이전보다 좀 분위기가 그래서....
신세카이 지역부터 시작해서 도부츠엔마에 쪽 주변으로는
이전보다 좀 흉흉하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미도스지선 타고 통과만 하고 있습;;;
얼마전에 폭행사고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오사카였는지 도쿄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눈을 의심했습니다
방이 없어서 신이마미야에도 묶어봤고 캡슐도 막차끊기고 경험차 숙박해봤습니다만 해외를 나갈때 숙소는 잠 만자는 곳 이외에 그 다음 일정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해외 자주 나갈 것도 아니고 아무리 아껴도 국내에서 일상 생활할 때 보다 비용이 상당히 들죠. 아무리 싸다고해도 항공료도 무시못하구요. 좀 돈 더 쓰더라도 편한 숙소에서 잘 쉬고 그 다음 날 더 알차게 여행하는게 몇배 이익입니다.
저렴한 숙소는 (정말) 열악한 시설외 나쁜 교통(접근성)때문입니다. 도심이나 관광지에서 머~언 숙소는 싸요. 그래서 저렴한 숙소만 찾는다면 돈 몇천엔은 아낄 수 있지만 이동 시간 등등을 따지면 결론적으로 득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요즘 오사카 갈 땐 무조건 난바역 근처의 비즈니스호텔에 묵네요. 역 한 두개도 피곤할 땐 정말 귀찮더라구요. 게다가 샤워를 딴 데서 하고 와야 하는게 좀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단 글에 쓰신 것 처럼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 못되요..(..)
아메리카무라쪽 캡슐 호텔, 교토쪽은 나인아워스 라는 캡슐 호텔이 예약 잘 하면 만원대에 묵을 수 있습니다..
세미더블 하루 6200엔인가 하는 가격이었습니다 ㅎㅎㅎ
from CV
#CLiOS
컨셉에 맞는 여행기를 올렸을 뿐인데
뭐하러 그렇게 하느냐란 훈수들이 난무 하는건가요...
진짜 오지랍의 나라입니다.. 가라고 추천하는 글도 아닌데..
#CLiOS
댓글로 이래라 저래라...
전 꽤나 유용해보여 올해 일본 좀 땡겨볼라하는데...
댓글들이 보기 거북하네요.
어차피 클량정도 하시는 분이시면 알아서 판단하셔서 가실텐데요. 이러한 사용기 보시고...
또다른 본인 경험에 대한 사용기 하나정도 올려 주심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충분히 사용기로서 훌륭한 글인듯한데,
자신들의 감상평을 주저리 주저리 댓글로 달고들 계시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그리 안흉흉하던데요.. 신이마미야인가..쪽으로 가면 번잡해진다는데 저는 도부쓰엔쪽에서 지내서 완전 조용하기만 했구요. 흠..
교통도 킷푸쓰면 하루 500엔에 무제한으로 미도스지로 난바까지 30분이면 가는데 교통, 접근성도 무쟈게 편리하고.. (대부분 역근처에 숙박업소가 있으니까 그냥 나와서 타고 가면되니까요). *
저는 상상도 못할 환경인데 ㅠㅠ 대단하시네요!!
#CLiOS
저렴하게 다녀오기는 괜찮겠지만 여성분이거나 애인과 동행하신다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저 동네에서 주무실거라면 2000엔 안팎의 타이요 호텔을 추천합니다.
천엔짜리숙소 한번쯤은 재미있을거같아요...
구경만 한번 갔다와도 ㅎㅎㅎ
몇달전에 시커먼넘들 4명이서 토요호텔잡고 잘먹고 잘놀고 왔습니다.
목적이 약간의 관광과 빠찡꼬,쇼핑이었던터라, 아주 좋았습니다.
길건너에 마루한과 돈키호테가 한방에 있으니깐요.
외쿡인과 한국 여자사람도 많더군요. 아침저녁으로 샤워하기 빡신거 빼곤 나름 괜찮았습니다.
자는곳에 있어 아주 민감하시다면 패스구요. 가격은 1600엔으로 저렴합니다.
그 부근 호텔이 다 비슷한 시설과 수준이에요.
다들 좋은곳만 다니셔서... 치한도 나쁘지 않고.. 교통도 나름 편리하구요.
돈 많으면 그냥 하루 100만원짜리에서 자는게 정답이죠.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는데.. 저기에서 왜 자느냐.. 이런식은 좀....
자신의 경험을 올린 글인데 댓글로 감 놔라~ 배 놔라~ 하는거 참 웃기네요.
전 오사카 갈때마다 거의 대부분 비즈니스호텔을 이용하긴 하는데
나중에 혼자 가볼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비용과 치안, 교통을 다 고민하신다면 난바 쪽에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도미토리를 견디실 수 있어야겠죠.
걸어서 5분 거리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편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기가 좋은점이, 싼 가격 외에도 방을 언제든지 구할 수 있다는겁니다. 제가 오사카 갔을 때 골든위크라서 도저히 숙박할 만한 곳을 찾지못했는데 스타바에서 만난 일본인의 도움으로 저기를 예약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