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처음 사진이 LG G3 냐고요? 간단합니다.
사실은 G Pro 2로 바꾸기 이전에 이 폰을 쓰고 있었고,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이 내용이 필수적이거든요.
LG G3로 바꾸기 이전엔 약정이 끝나기 직전인 옵티머스G를 쓰고 있었고, 당시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핸드폰이 바꾸고 싶었습니다.
루미아 1520과 저울질 하다 그렇게 2014년 5월 28일, 당시 바로 그 날 나왔던 LG G3를 큰 마음 먹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느린건 최초 출시때 그런 거라며 자기 위안을 삼았지만 가면 갈수록 늘어가는 건 실망 뿐.
LG G3는 정말로 가면 갈수록 실망 투성이였습니다.
그렇게 실망만을 느끼면서 G3의 롤리팝까지 기다리고 그렇게 11월에 롤리팝을 먹고... 버벅이는 것을 참으며 이젠 조금 나아졌거니 했더니...
변하는 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LG의 실수라는 G Pro 2와 바꾼다는 게시글을 카페 등지에 올려 바꿀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교환자와 접선, 그렇게 G Pro 2 티탄 블랙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UI의 흐름은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실행은 빠릿 빠릿했고, 특히 G3에서 가장 문제라고 느끼던 발열, 사진 저장 스피드, 갤러리 로드 속도 문제, 버벅임 같은 문제는 '몽땅'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G3에서 G Pro 2는 다운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스냅드래곤 801AC-> 800)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제서야 옵티머스G에서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반적인 G Pro 2의 사용자 경험은 만족점을 줄 수 있겠습니다. 롤리팝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G3의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였고 (다만 스마트 알리미는 없습니다.) 그에 맞춘 유연성과 아름다움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킷캣의 UI 디자인은 아쉽게도 2달의 차이 탓인지 G3의 셀링 포인트였는지 이전의 옵티머스 UI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주어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제가 G3를 샀었던 이유 중 하나는 이쁜 UI도 있었거든요. 일단 그렇게 교환하고 유심을 연결, 정식 롤리팝이 나왔던 1월 말까지는 유출되어 있던 U+ 향 18? 빌드의 롤리팝을 사용했고 베타버전 빌드이기에 여러 문제점이 존재하였습니다. 뭐 이건 베타이니 그러려니..
그렇게 G Pro 2는 1월 말경, 정식 롤리팝 5.0.1 펌웨어가 출시되었고 그 날 바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정식으로 올라온 기쁨과 새로운 펌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하지만 이 롤리팝 펌웨어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프리징'이라는 문제였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전화를 하거나 카카오톡에서 대화를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정말 불특정한 상황에서 계속 발생하였는데 엘지 측에서는 이를 인지하지 못했는지, 7개월이 지난 오늘 이 문제점이 해결된 것으로 보이는 펌웨어가 패치될 정도였습니다.
이때 G Pro 2와 LG전자에 대한 실망은 점점 더해져갔고, G Pro 2라는 제품 자체로는 만족스러웠으나 하드웨어 외적 요소들(소프트웨어 지원, 등)에서 불만스러운 느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잦았다가 멎었다가 하는 프리징으로 언제 멈출 지 모르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며 불안에 떨어야했고 펌웨어를 수정해주지 않는 LG전자에 불만감은 점점 쌓여갔고, G3에 이어 '다시는 구입하지 않는다.' 라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강력한 불신이 만들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G Pro 2에서 이런 것을 느껴야합니다. '제품' 자체만 좋다고 해서 모든 것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제품'과 그 안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SW', 그리고 제조사의 주된 '사후지원 서비스'의 중요성 말입니다. LG전자의 부족한 점은 바로 이런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 홍보에 실책이 많이 주어지는 점 역시 동감하는 바이지만 먼저 기존에 출시됐던, 자신들이 '낳은 자식'을 좀 더 보살피고 그것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합니다. 이러한 점이 이 회사의 가장 부족한 점이며 다시 구입하게되는 동기를 회사 스스로 잘라버리는 점이라는 것을 이 회사는 알아야할 것입니다.
저는 이전에 봤습니다. LG전자에서 자신들이 '낳은 자식'을 내팽겨치는 모습들을요. 그 선두주자인 옵티머스 패드. 그리고 LTE2, Vu3, G Flex. 단순히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해서 이것을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없습니다. 그리고 LG전자는 그러한 사용자들이 언젠간 다시 자신들의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는 '예비 구입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에만 열을 올리기보다는 - 물론 잘 팔아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해 다시 재구입으로 이끌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어야함을 깨달아야할 것입니다.
이 점이 LG전자에 가장 실망한 점이며, 다시 LG전자 제품을 구입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으며, 다시 구입 '못'하겠다고 느끼게 한 요소였습니다. 이런 점을 이른바 '영혼없는' 제품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제품은 좋았지만, 회사의 지원이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그런 제품이 아니었나, 그렇게 평가합니다.
LG G3는 제품으로 엄청나게 실망했는데... G Pro 2에서는 제조사에 무척이나 실망하게 만들더군요. 이럭저럭 LG전자에 엄청나게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iOS조차 업그레이드 하면 할수록 구버전보다 퍼포먼스 측면에서 계속 느려집니다...심지어 안 하고 그냥 쓴다는 사람들이 더 많을정도죠...최신에 가까운 기계일지라도요...
근데 안드로이드는 그런 사람들이 없어요 신기하게....
말씀하신 그 지원 측면은 지금 안드폰 만드는 회사라고 해봐야 우리나라에선 이제 엘지 삼성 둘뿐인데 삼성도 os 업 같은 사후지원 측면 개판이고...애플도 매한가지고...솔직히 맘에 들게 해주는 곳이 없다고 봅니다 휴대폰 시장은..;;
형쓰는 베가 아이언2, 제가 일전에 쓰던 G3까지도 단 한번도 '프리징'이라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겸, 추가로 말씀드리지만 제가 처음 썼던 폰인 아이폰4도 오랜시간 동안 써서 느려지는 현상은 있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이러한 SW 가비지 들이 쌓여 자체적으로 느려지는 걸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지프로2는 아예 '프리징' 후 재부팅 되는 걸 문제 삼는 것이고, 이건 오랜기간 동안 써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유일하게 지금쓰는 지프로2가 그래요. 안드로이드폰 전체가 그렇다는 건 잘못된 정보의 호도 같네요. 몇달을 써도 프리징 안되던 폰이 유독 지프로2만 초기화하고 아예 TOT로 내부 정보를 다 갈아엎어서 설치를 해도 똑같은데요... 안드로이드 전체의 문제로 끌고가는건 너무 가신 듯 합니다. 지프로2 이외에 프리징되서 재부팅 되는 폰은 못봤습니다.
from CV
왜 다해놓고 패치를 안해서 욕먹는지 이해가 안되요
저도 롤리팝갔다가 그냥 킷캣으로 내려서 쓰고있습니다
이전에 G3 쓸적에 프리징을 겪었을때는... 루팅하고 가버너를 Interactive에서 Ondemand로 바꾸니 프리징 후 재부팅 현상이 일어나더라고요. Interactive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지요. 마찬가지로, G3의 롤리팝 수정펌웨어는 세번째 까지 썼었는데 전부 프리징 현상은 없었어요. 그냥 세번째에 갑자기 퍼포먼스가 좀 하락해서 불만이 찼던 찰나에 이걸로 바꿨는데...
롤리팝 나오고 프리징 걸리더라고요. 허허허허... 오늘 건 안멈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테스트 해봐야죠.
지프로 때 제가 느꼈던 거랑 똑같은 텍스트를 여기서 보네요 ㅠㅠ 전 그 이후로 거들떠 안 봅니다
저 포함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비슷한 경험을....
오늘 나온 패치도 SKT 단말은 아직 업데이트 불가입니다.
3기가램 답게 멀테빠방하고 버벅이 없어서 완전 만족중입니다.
오죽하면 갤6 쓰다가 팔아버라고 왔으니까요
프리징만 없었더라면 3~4년은 사용했을 기계입니다
국내 삼성 VS LG 아님 그외 브랜드(애플은 2000년 초기부터 싫어라합니다.=IBM도 동일합니다.)는
거의 없어진 상황이고 삼성의 색상이 싫어서 LG를 계속 선택하게 되네요
역쉬 실망이죠.(발열, 프리징, 버벅임-G PRO보다 체감이 느려요 ㅜㅜ)
나중에 구매하고 나니 CAT 6보다 PRO 2가 훨 쓸만하다는 사실을 알았죠.
지금 G PRO 2기변할까 고민중이였는데 이런문제가 또 있네요.
LG 이상태로 가다간 정말 폰시장에서 외면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G3 Cat.6는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아이인듯 싶습니다. 정말 넥서스6랑 하드웨어는 같은데 어찌 그리 차이나는지... 정말 사실 G4의 최적화는 엘지가 아니라 퀄컴의 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들이 주도적으로 한 제품은 사실상 G3 이후 몽땅 실패했으니까요.
2015년 8월 20일 0시부터 LG U+용 모델부터 프리징후 재부팅 문제와 몇 가지 보안 문제가 수정된 펌웨어 버전(20d)의 업데이트가 OTG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바로 오늘 부터 업데이트 배포되기 시작하나 보네요..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http://m.clien.net/cs3/board?bo_table=park&bo_style=view&wr_id=40309606&page=&sfl=mb_id_comment&stx=dlsdlek21&spt=-4350552CLIEN
from CV
처음엔 괜찮다 싶더니 요즘들어서 재부팅이 번번히 일어납니다 -_-;
충전하려고 전원 꼽으니 화면 켜지면서 멈추다가 재부팅..
게임하다가 멈추고 재부팅..
인터넷 하다가 멈추고 재부팅..
기타 다른 어플들 사용하다가 재부팅..
나름 스마트폰 여러 기종 써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ㅋㅋ;
8월 20일자로 20d 버전 패치가 나와서 일단 적용하고 사용중이긴한데 카페 글을 보니 적용하고도 재부팅은 여전하다고 하는 소리가 나오네요 하아 -_-;
재부팅만 없으면 완벽한 정말 최고인데 요게 좀 그렇네요
그냥 킷캣이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습니다...
프리징하고 재부팅 증상 거의 없던데요..
뽑기가 잘된건지.. ㅡ,. ㅡ;
그래서 불특정한 상황이라고 한정했고요.
어플 호환성이나 충돌 문제일 수도 있는 문제이니까요..
꼭 집어서 제품 자체 문제의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작성자분께서는 초기화 하고 프로그램 깔지 않은 상태에서
프리징이 생기는지 테스트 해보세요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