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지하 주차장에 집입하던 중 진입로가 좁아 후진 후 방향을 틀어 기어레버를 D위치에 놓고 엘셀을 밟는데 후진을 하더군요
기어가 제대로 안 들어 갔나 보니 'D'위치에 있고 다시 바꾸어도 게기판에는 'R'에서 변하지 않더군요
순간 미션이 나갔구나 하는 생각에 돈들어 갈 걸 생각하니 깝깝하더군요.
앉아서 검색해 보니 다행히 저와 같은 경험을 한 분이 글을 올려 놓으셨는데 기어봉의 '체인지레버부싱(고무 패킹과 유사)이 찢어져서 레버가 빠졌고 기어봉이 레버를 제위치 시키지 못해 계속 'R'위치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밤이라 차는 지하 주차장 벽면에 주차해 놓고 아침에 보험에 연락해서 긴급출동 서비스로 가까운 카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밤에 검색해 본 결과로 인터넷에 약 1400원하는 고무부싱을 교환하면 된다기에 얼미 안 들겠지 하는 생각으로 카센터에 방문했습니다.
견인차 기사분이 떠나고 카센터 사장님이 차 상태를 물으시기에 체인지레버부싱 고장 같다고 말하니 이미 알고 있었던 듯이 맞다며 가격을 말씀하시는데 좀 놀랐습니다.
수리비는 15만원이고 오늘 중으로는 고칠꺼 같은데 시간은 좀 걸린다고 하시며 슬쩍 제 눈치를 살피시네요.
저는 좀 비싼 느낌이 들어 조그만 부싱 교체에 너무 비싸지 않냐고 슬쩍 흥정을 해 보려하는데, 바로 싫으면 차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작업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시간이 많이 걸릴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1400원 하는 부품 교환이 너무 비싸다 싶어 좀 깍아 달라고 건넨 말인데 싫으면 차 가져 가라고 하니 좀 기분 나빠지더군요.
일요일이라 서비스센터도 문 닫았고 자기는 이미 부품을 확보하고 있어서 바로 고칠 수 있지만 다른데 가봐야 고칠 수 없을꺼라는 말도 서비스로 잘 알려 주시네요.
오늘 당장 차를 써야하고 내일 출근해야하는 입장에서 카센터 사장님은 구세주 같은 존재이긴 하지만 저는 그야 말로 호갱이 되는 기분이네요.
일요일 제조사 서비스센터 휴무로 근처 카센터에서 긴급으로 수리하셔야 한다면 가격에 민감해 하지 말고 구세주 만나서 수리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고 애써 위로해 봅니다.
그래도 2만원은 깍아주시네요.
(수리비의 적정 가격을 논하고자 한 글이 아니라 비싸서 싫으면 가라는 식의 동네 카센터 서비스에 대한 사용기였습니다.)
from CV
기어가 제대로 안 들어 갔나 보니 'D'위치에 있고 다시 바꾸어도 게기판에는 'R'에서 변하지 않더군요
순간 미션이 나갔구나 하는 생각에 돈들어 갈 걸 생각하니 깝깝하더군요.
앉아서 검색해 보니 다행히 저와 같은 경험을 한 분이 글을 올려 놓으셨는데 기어봉의 '체인지레버부싱(고무 패킹과 유사)이 찢어져서 레버가 빠졌고 기어봉이 레버를 제위치 시키지 못해 계속 'R'위치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밤이라 차는 지하 주차장 벽면에 주차해 놓고 아침에 보험에 연락해서 긴급출동 서비스로 가까운 카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밤에 검색해 본 결과로 인터넷에 약 1400원하는 고무부싱을 교환하면 된다기에 얼미 안 들겠지 하는 생각으로 카센터에 방문했습니다.
견인차 기사분이 떠나고 카센터 사장님이 차 상태를 물으시기에 체인지레버부싱 고장 같다고 말하니 이미 알고 있었던 듯이 맞다며 가격을 말씀하시는데 좀 놀랐습니다.
수리비는 15만원이고 오늘 중으로는 고칠꺼 같은데 시간은 좀 걸린다고 하시며 슬쩍 제 눈치를 살피시네요.
저는 좀 비싼 느낌이 들어 조그만 부싱 교체에 너무 비싸지 않냐고 슬쩍 흥정을 해 보려하는데, 바로 싫으면 차 가져가라고 하시네요.
작업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시간이 많이 걸릴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1400원 하는 부품 교환이 너무 비싸다 싶어 좀 깍아 달라고 건넨 말인데 싫으면 차 가져 가라고 하니 좀 기분 나빠지더군요.
일요일이라 서비스센터도 문 닫았고 자기는 이미 부품을 확보하고 있어서 바로 고칠 수 있지만 다른데 가봐야 고칠 수 없을꺼라는 말도 서비스로 잘 알려 주시네요.
오늘 당장 차를 써야하고 내일 출근해야하는 입장에서 카센터 사장님은 구세주 같은 존재이긴 하지만 저는 그야 말로 호갱이 되는 기분이네요.
일요일 제조사 서비스센터 휴무로 근처 카센터에서 긴급으로 수리하셔야 한다면 가격에 민감해 하지 말고 구세주 만나서 수리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고 애써 위로해 봅니다.
그래도 2만원은 깍아주시네요.
(수리비의 적정 가격을 논하고자 한 글이 아니라 비싸서 싫으면 가라는 식의 동네 카센터 서비스에 대한 사용기였습니다.)
from CV
서비스 마인드는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혹 정비일 하시나요?
제가 급해서 고칠 수 밖에 없음을 간파하신거 같더라고요.
from CV
일단 공임도 있는 문제니까...공임포함 일반적인 청구금액이 얼마인지 알고 싶네요.
from CV
서비스 마인드는 없는듯
그렇게 비싸다면 직접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전 정비사가 아니지만 저도 왠만하만 자가 정비 합니다. 하지만 제 시간이 없거나 고난이도 작업은 전문가에게 맡깁니다.
참고로 50원 짜리 고무실링 하나 갈기위해서 하체 엔진 오일 연결 부위를 다 띁어내고 다시 조립하는데 4시간이 걸린다면 공임이 비싸다고 하실지몰겠으나, 적당한 공임은 인정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뜯어내기 어려운건 대체로 주변 구성물로 같이 교체하죠. 근처에 있는것도 낡았으니 조만간 교체시기가 오니...
#CLiOS
15만원이면 바가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요일 측면 감안하면 그냥 저냥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직영가면 좀 더 싸긴 하겠지만... 직영은 오늘 안하니까요.
13이면 일요일 작업치곤 뭐......
더구나 일요일에 작업 해주신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 한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더구나 재고까지 가지고 계신다면 당장 차를 써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충분한 가치를 느낄 것이고요
저라면 고맙습니다 하고 맡길텐데요....
차수리는 잘 몰라서 공임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말 못하겠지만, 말실수는 작성자님이 먼저 한 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것도 휴일에...
전문가가 비전문가 그것도 고객을 상대로 그 정도 설명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질문자의 태도는 참고해야 할테지만 말입니다.
from CV
하지만 부품비용이 저렴하다고하여 공임비용이 결코 저렴한 건 아닙니다.
특히 엔진미미나 미션미미 같은 경우에 작용하는 역할에 비해 부품단가는 저렴한 편이나
작업난이도나 추가로 사용하여야하는 공구가 필요하다보니 소위말하는 인건비인 정비료가 비싼편입니다.
20짜라 조립컴이나 50짜리 조립컴이나 세팅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는 않으니까요
20만짜리 사면서 조립비 3만 내면 뭔가 아까울수도 있지만 싫으면 직접 해야죠
from CV
물론 정비업자분께서 설명을 안드린것은 잘못입니다만. 과연 설명을 했다고 했다 한들 소비자가 그것을 이해해 주었을까요?
소비자 분께서는 어떻게해서든 공임을 깍으려고 했을 텐데요..일례로 구형 sm5와 ef소나타 향균필터만 비교해도 향균필터 교환을 직접 하는 정비업자 뿐만 그것이 합당한 공임이라고 생각하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향균필터인데 값이 왜 차이가 나는지 이해를 못하는 분이 태반입니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 다녀온 친구말 들어보니 두배줘도 안해준다더군요, 자기는 쉬어야 한다고.
작년초 겨울에 차량 배터리가 나가서 보험서비스 불러서 배터리를 교체했는대 마트보다 3만원이상 더 부르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교체를 했습니다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고마운 일이였다고 생각듭니다.
휴일 작업은 두 배
야간작업은 거기에 두 배
이렇게 계산하시면 됩니다 *
머 파파 다시 볼 사람 아니라고 생각한거니 머 똥밟았다 생각해야죠
돈이 많고 적음도 그렇지만
생각없으면 가란건 머에요
차가 움직이는 상태고 아닌데 말이죠 ㅎㅎ
#CLiOS
#CLiOS
#CLiOS
카센터는 입소문이죠.
이마인드가 싫으신거지요.
센터 사장님이 콘솔을 다 들어내야해서 몇시간 걸리는
작업입니다
라고 말해주면 공감하셨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적어보신거지요
엔지니어의 가치를 너무 하찮게 보시는것 같아요..
부품은 그냥 누구나 1400원만 내면 구입가능한 재화인데 기술력의 가치를 1400원짜리 부품값으로 후려쳐버리셨네요.
마지막 줄에 싫으면 가라는 식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셨는데요..
엔지니어 품삯을 1400원짜리 부품 취급하신데에 대한 대응이라고 생각하시면 납득 못할 상황도 아니네요..
이것저것 DIY를 즐기는 편이라서 제 경우였다면 직접 다이에 도전을 해보았을것 같습니다..
사실 기어박스를 분해해서 고무바킹(몰딩)을 교체하는 일은 그리 어렵진 않으나 귀찮은 일이긴 합니다.. 엔지니어분께서 어느정도는 부품은 싸지만 왜 금액이 비싸지는지에 대하여 어느정도 설명만
해주셨다면 좋았을듯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영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잠재고객을 놓친것일수도 있죠..가격에 대해 의구심은 들었지만 서비스나 작업에 만족을 했다면 주변인들에게 추천도 하고 그랬을텐데요..그것이 영업기술이 아닐까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