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목돈이 들어와 새로운 차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출고 받고 나서 와이프와 고사를 지내야 할까말까로 한 참을 고민을 했더라지요.
제 가족 모두가 천주교 신자임을 망각한 체로 말이죠. ㅡ.ㅡ;;
저는 "무슨 고사냐, 차에 크리스토폴(여행자의 수호성인)이나 묵주 걸어두자"라는 의견이었고
와이프는 "그래도 신차인데 머라도 하는게 낫겠다. 어머니(저에게는 장모님)에게 물어볼께'라면서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말 합니다.
"엄마, 우리 새 차 뽑았는데 고사 지낼까?"
결론은 조만간에 고해성사 보러 가야 됩니다. ㅜㅜ;;;
장모님께서도 천주교 신자이셔 미신이나 토속신앙을 부정하지는 않으시지만
그래도 교리는 중요하게 여기시거든요.
우야둥둥 성당에서도 신부님께서 신차 축성(축복 예식)을 해주니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해서
지난 토요일 오후에 저녁 미사 후에 축성 받고 싶다고 성당 사무실에 요청을 드렸습니다.
성당마다 다를 테니 미리 사무실에 문의해서 신부님 일정과 조율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이 무대뽀로 했다가 주임 신부님, 보좌 신부님 두 분이 같이 내려오시는 해프닝이...
우선 오늘의 주인공인 새차를 성모상 앞에 까지 이동 합니다.
평소에는 성모상 주변으로 차를 세울 수가 없는데 오늘 주인공은 새로 구입한 차이니
성모님께 가까이 가도록 하는게 맞겠죠??^^
성모상 앞에 차를 세우면 차의 모든 문과 트렁크를 열어 둡니다.
왜 열어둘까요?
그 이유는 잠시 뒤에 나옵니다.ㅎㅎ
이렇게 세팅이 되면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예식을 시작 합니다.
뒤에서 구경하시던 다른 신자 분들도 같이 참여해주시니 더 기쁘네요.
축성은 '자동차 축복 예식' 절차에 따라 신부님께서 기도를 하시고
이 후에 안전과 행복을 위한 기도문을 저와 제 와이프가 번갈아 가면서 읽습니다.
이렇게 기도가 끝나면
신부님께서 성수를 차에 뿌리시는데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 구석구석 뿌리시기 때문에
앞에서 미리 차의 문과 트렁크를 열어 두게 하신 거더라구요.
성수를 뿌리는 의식이 끝나면
모두가 모여서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축성을 마무리 합니다.
전체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가 되었구요.
보통 고사를 지내면 가족과 지인 위주로 진행이 되는데 반해
성당에서 축성을 하니 그 자리에 계시던 일면식 없던 분들도 같이 축하를 해주시니
기쁨이 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예식 이후에 신부님께 따로 성물을 드릴려고 했으나
한사코 사양하셔서 사무실로 성물을 납부 했습니다.
결론은
1. 신차 구매 후 고사 지낼 걱정하지 말고 신부님께 축성 요청을 드리자.
2. 축성 요청 드릴때는 미리 신부님 일정 확인 할 것
정도로 정리 되겠네요.
아..그런데 쓰고나니 모공에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ㅎㅎ
차를 출고 받고 나서 와이프와 고사를 지내야 할까말까로 한 참을 고민을 했더라지요.
제 가족 모두가 천주교 신자임을 망각한 체로 말이죠. ㅡ.ㅡ;;
저는 "무슨 고사냐, 차에 크리스토폴(여행자의 수호성인)이나 묵주 걸어두자"라는 의견이었고
와이프는 "그래도 신차인데 머라도 하는게 낫겠다. 어머니(저에게는 장모님)에게 물어볼께'라면서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말 합니다.
"엄마, 우리 새 차 뽑았는데 고사 지낼까?"
결론은 조만간에 고해성사 보러 가야 됩니다. ㅜㅜ;;;
장모님께서도 천주교 신자이셔 미신이나 토속신앙을 부정하지는 않으시지만
그래도 교리는 중요하게 여기시거든요.
우야둥둥 성당에서도 신부님께서 신차 축성(축복 예식)을 해주니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해서
지난 토요일 오후에 저녁 미사 후에 축성 받고 싶다고 성당 사무실에 요청을 드렸습니다.
성당마다 다를 테니 미리 사무실에 문의해서 신부님 일정과 조율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이 무대뽀로 했다가 주임 신부님, 보좌 신부님 두 분이 같이 내려오시는 해프닝이...
우선 오늘의 주인공인 새차를 성모상 앞에 까지 이동 합니다.
평소에는 성모상 주변으로 차를 세울 수가 없는데 오늘 주인공은 새로 구입한 차이니
성모님께 가까이 가도록 하는게 맞겠죠??^^
성모상 앞에 차를 세우면 차의 모든 문과 트렁크를 열어 둡니다.
왜 열어둘까요?
그 이유는 잠시 뒤에 나옵니다.ㅎㅎ
이렇게 세팅이 되면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예식을 시작 합니다.
뒤에서 구경하시던 다른 신자 분들도 같이 참여해주시니 더 기쁘네요.
축성은 '자동차 축복 예식' 절차에 따라 신부님께서 기도를 하시고
이 후에 안전과 행복을 위한 기도문을 저와 제 와이프가 번갈아 가면서 읽습니다.
이렇게 기도가 끝나면
신부님께서 성수를 차에 뿌리시는데 실외 뿐만 아니라 실내 구석구석 뿌리시기 때문에
앞에서 미리 차의 문과 트렁크를 열어 두게 하신 거더라구요.
성수를 뿌리는 의식이 끝나면
모두가 모여서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축성을 마무리 합니다.
전체 시간은 10분 정도 소요가 되었구요.
보통 고사를 지내면 가족과 지인 위주로 진행이 되는데 반해
성당에서 축성을 하니 그 자리에 계시던 일면식 없던 분들도 같이 축하를 해주시니
기쁨이 배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예식 이후에 신부님께 따로 성물을 드릴려고 했으나
한사코 사양하셔서 사무실로 성물을 납부 했습니다.
결론은
1. 신차 구매 후 고사 지낼 걱정하지 말고 신부님께 축성 요청을 드리자.
2. 축성 요청 드릴때는 미리 신부님 일정 확인 할 것
정도로 정리 되겠네요.
아..그런데 쓰고나니 모공에 더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ㅎㅎ
- 어떤 차량 사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축성이라... 보고 상상만해도 흐뭇해지네요..
제목 수정하겠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묵주를 룸미러에 걸어두면 십자가가 흔들릴텐데 그러면 예수님께서 얼마나 어지러우시겠냐고...
#CLiOS
#CLiOS
축복을 받으시면 됩니다.
차에 축복식 (축성이라고 알고있었는데) 할수있다는걸 모른다는 신자분이 많으셨다니...ㅋㅋ
제주위에선 차사면 성당부터 몰고갑니다.
아내는 세례받았지만 저는 어쩌다 한번 띠엄띠엄 가는정도거든요...
차량도 하는군요..
그냥 원래부터있던 전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