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꽃 선물을 잘 하는 편이기도 하고,
나이가 한 두 살 먹다 보니 꽃 바구니나 화환을 선물할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꽃은 근처 꽃집에 들러서 적당한 가격에 사서 선물을 했습니다.
꽃 바구니나 화환은 전국 꽃배달 사이트에 전화해서 선물했습니다.
그러다 페북에서 ‘비밀의 화원'이라는 앱의 광고를 보고 꽃배달 어플에 관심이 생겼고,
여러 어플들을 사용해보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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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의 디자인(첫 느낌)
‘비밀의 화원’ >>>>>>>>>>>>>> ‘오즈플라워’>>’꽃배달플라워’, ‘앤드플라워’
‘비밀의 화원’을 제외하곤 거의 초기 안드로이드의 기본 디자인을 따라서 거부감이 확 들었습니다.
꽃배달을 시켜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꽃배달 웹 사이트들의 디자인이 촌스러운 디자인인데,
’꽃배달플라워’, ‘앤드플라워’는 그 웹의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보였고,
‘오즈 플라워'는 그 보다 조금 나은 정도였습니다.
이런 것에 비하면 ‘비밀의 화원’은 정말 잘 만든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품 리스트들이 스크롤 되는 모습도 각 상품 사진들이 겹쳐서(?) 움직이는 모습이 되게 멋있게 보였습니다.
꽃배달 플라워 앤드플라워 오즈플라워
비밀의 화원
2. 상품
‘비밀의 화원’ >>> ‘오즈 플라워',’꽃배달 플라워’,’앤드 플라워’
‘비밀의 화원’을 제외하곤 사진들이 작고 메인 사진 밖에 없어서 얼마나 예쁜지도 잘 모르겠고, 세 앱의 상품들이 다 비슷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평소 화원에가서 사는 꽃 다발보다 많이 촌스러워 보여서 사고 싶은 마음이 아예 들지가 않았습니다.
‘비밀의 화원’은 G마켓이나 쿠팡처럼 상품 상세 설명 페이지에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장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앱들이 너무 촌스러워 그런지 몰라도 ‘비밀의 화원'에 있는 상품들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 사고 싶은 마음이 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테라리움'이라는 처음보는 상품도 있어 신기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는 난이나 화환을 팔지 않는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꽃배달 플라워 앤드플라워 오즈플라워
비밀의 화원
3. 가격
‘오즈 플라워', ‘꽃배달 플라워', ‘앤드 플라워' >> ‘비밀의 화원’
상품의 디자인은 촌스러웠을지 모르지만, 가격은 세 앱이 ‘비밀의 화원'보다 2~3만원 정도 더 쌌습니다.
(퀄리티를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2~3만원 더 주고 ‘비밀의 화원'에서 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4. 배송
‘오즈 플라워', ‘꽃배달 플라워’, ‘앤드 플라워' >>> ‘비밀의 화원’
‘비밀의 화원'은 배송이 서울 지역밖에 되지 않는 반면에 세 앱은 전국으로 배송해준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비밀의 화원' 은 ‘비원 특급배송'이라는 것을 배송 방식으로 사용하는데, 이 배송 방식 때문에 서울 지역밖에 안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송 시간도 ‘비밀의 화원'은 다음 날부터 됐지만, 세 앱은 모두 당일 배송이 됐습니다.
5. 결제 방식
‘비밀의 화원’ > ‘앤드플라워'>>’꽃배달 플라워’,’오즈플라워'
‘비밀의 화원’ 과 ‘앤드플라워’, ‘오즈플라워'는 가상계좌(혹은 계좌번호), 신용카드를 지원했고, ‘꽃배달 플라워는 결제 수단으로 계좌번호와 신용카드가 표시 되어있지만, 신용카드가 아니라 모바일 결제였습니다.
‘오즈 플라워'의 경우 배송지 입력이 되질않아 넘어갈 수가 없더군요..
결제 화면 역시 ‘비밀의 화원’이 제일 깔끔 하긴했고, 결제 방식은 다른 앱(ex. 배달의 민족)에서 사용하는 결제 방식과 같았습니다.
6. 결론
서울 지역에 살고 당일 배송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비밀의 화원'을 사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우선 앱이 다른 앱들에 비해 깔끔하고 예쁘기도 하지만 상품들이 확실히 수준이 높습니다.
평소 꽃집에 들러서 사는 꽃다발이나 꽃 바구니보다도 훨씬 나은 것 같았습니다.
상품의 퀄리티 보다는 전국 배송이 필요하신 분이면
나머지 세 앱보다는 꽃배달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앱은 정말… 주문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우선 앱이 깔끔하지 않아 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임신한 친구가 곧 생일인데, 마침 ‘비밀의 화원’을 보던 중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위한 과일 꽃 바구니 상품이 있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가격에 비해 과일이 다양해 좋기도 하고 꽃만 보내는게 아니라 과일도 보낼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받은 사람이 무척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꽃만 보내기보다는 과일이 있으니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직접배달은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나 시행중이고 이런 경우 가격대가 소폭 더 올라가긴 합니다.
하지만 주문은 A업체, 제작 및 배송은 B 업체가 하는 지금의 꽃배달 시장에서는 원래 주문한 것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심하게 많더군요. 화분의 경우엔 지정한 수종 외에는 다 다를정도구요.
또한 사진과 실제와는 다른 경우도 많아서 실망스럽더라구요.
특히 선물일경우는 난감하더라구요.
사진에선 풍성하고 이뻐보여서 시켰는데, 나중에 실물을 봤더니 차이가 나더라구요.
배달전 주문자에게 사진으로 알려준다던가, 뭔가 안전장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점에서도 전 '비밀의 화원'을 추천합니다.
받은 분이 사진도 보내줬는데 상품 사진과 구성물이 똑같았습니다.
물론 이것 하나만 보고 전체를 판단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사야겠다 마음이 생긴 건 상품에 리뷰들이 있었고, 상품 상세 페이지에 꽃집 소개 때문이었습니다.
그거 클릭하니까 그 꽃집들의 상품들만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가끔 회사로 화환 카탈로그보내는 업체들이나, 전국꽃배달 사이트들의 문제인데
한 꽃집에서 전국에 배달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니
전국꽃배달 업체가 그 지역 꽃집으로 주문을 넣어주는거에요.
그 과정에서 꽃배달업체가 수수료를 받고 꽃집에 주문을 넣어주니 가격도 올라가고, 본인이 만든 제품을 사이트에 올려놓는것도 아니니
주문할 때 본 사진과 받는제품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죠
꽃집에선 주문들어오면 가입한업체 카탈로그보고 대충 비슷하게 만들어주는식이에요
꽃집에서도 동네 주민들가지고는 매출이 나오지 않으니 이런 업체들에 가입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되는거 같아요
얼마전에 꾸까? 였나 선물했는데 괸찮았어요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