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LS50 사용기를 썼었는데요.
그 내용대로 만족하지 못하여 몇가지 조치를 취해본 바
스피커가 만족스럽지 않은 소리라는 판단을 내리고 바꿈질을 시도하였습니다.
청음샵에서 다시 들어보고 다인오디오 X14가 소리가 더 낫다는 생각에
장터 매복을 2주간 실시하여 운좋게 맞교환 하여
LS50보다는 만족하였으나 밋밋하다는 생각이 여전했습니다.
PC-FI 조합으로 계속 바꿈질을 하면 너무 피곤하고 금전적 출혈도 무시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좀더 부담없이 PC스피커를 보기로 했습니다.
다시 청음샵에서 PC스피커를 집중적으로 들었습니다.
보스의 대표모델 C5, C20, C2 등을 청음했습니다.
보스는 저음이 풍부하나 퍼지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특히 C5는 영화감상엔 메가박스 M2 부럽지 않은 효과를 느낄 것 같지만
음악감상이 90%인 저와는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폰으로 치면 슈어같은 느낌입니다.
(이어폰, 헤드폰 경험이 많아서 그쪽으로 비유가 자꾸 떠오르는군요.)
혹시나 해서 생각지 못핸 스피커중에 맘에 드는게 있지 않을까 싶어
10~20만원대 스피커들도 들어봤으나 모두 생각보다 소리 퀄이 아주 별로였습니다.
A2가 유명하여 듣고싶었지만 제가 가본 청음샵들에서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제 취향은 단단하면서도 양감이 있는 저음(소위 말하는 타격감, 펀치감)
저음과 분리되는 맑은 고음입니다.
소위 말하는 V자형 이퀼라이저 - 돈샤리 소리를 선호하는 듯합니다.
MP3P로 치면 소니의 클리어베이스
헤드폰으로 치면 AKG K701
이어폰으로 치면 K3003, 소니 XBA-40, 애플번들 이어팟 정도입니다.
그 소리와 가장 흡사한게 MM-1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만족도는 꽤 높은편입니다.
200만원대 시스템인 다인오디오 X14와 비교해도 제 취향에 더 맞습니다.
사이즈로 인한 음장감과 해상도는 딸리지만 취향에 맞는 음색이 깡패입니다.
디지털 입력이라 음량조절이 컴퓨터 음량 조절과 동일하다는건 나중에 알았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모콘이 있으나 어차피 가까이서 들으므로 본체 조작이 더 편해서 잘 안쓸것같으나 있어서 나쁠건 없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은 발열입니다.
모든 앰프가 열이 어느정도 나는걸로 아는데
좁은 공간에 열량이 집중되다보니 열이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전력 소비량은 얼마 안되던데
발열로 전력소비가 새는 느낌마저 듭니다.
알고 샀지만 곧 한여름인데 더운데 기름 부은격이 될지 아닐지 궁금해집니다.......
그 외에 딱히 단점은 없습니다.
X14보다 음장감이 떨어진다고 했는데 이것도 200만원대 시스템과의 비교이므로 불공평하고
동사이즈 PC 스피커들과 비교해선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단점은 아니지만 저음량 조절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니의 클베 1~2 올리는정도가 제 취향에 딱일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PC파이를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니터에 무대가 생기는 (책상위에 한정되긴하지만) 공간감과 선명한 음을 들려주는 해상력, 사이즈에 비해 풍부한 저음(책상위 한정)에 아주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여자보컬 곡 같은거 들으면 완전 죽음이죠~
스피커로는 xtz 99.26이 저렴하면서도 괜찮습니다. 구하기도 쉬운 편이구요.. (별로 알려진 브렌드가 아니지만 시어스 엑셀 미드 베이스는 상당히 좋습니다. 스카닝이나 아큐톤과는 조금 달,지만 매력적인 저음을 들려줍니다..) 혹시나 작은 사이즈라면 달리 멘토 미뉴엣도 좋은데, 그래도 mm-1보다는 큽니다..
#CLiOS
사운드카드나 다른dac에 물리면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고 하던데,
이거 화이트노이즈는 어떤가요?
제 귀엔 거의 안들리거나 신경쓰이진 않는것같습니다.
from CV
우리나라 드라마나 특히 예능보면
목소리가 많이 뭉개진다고해야되나 먹먹해집니다. 맥북프로 기본스피커보다 못하게 나와요 말이 잘 안들려요.
소리가 많이
발열은 한쪽만 납니다 ^^
막귀지만 음색이 제 취향이라 바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ㅎㅎ
만족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발열은 꽤 있긴해요.
시원한 맥주 캔 하나 올려놓으면 해결 되긴하는데..
마음에 드는 방법은 아니죠.. ㅎㅎ
화노는 저도 처음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어폰을 꼽고 듣다보니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어폰을 뽑은 후에
귀를 가까이 가져갔더니 들리긴 합니다.
문의 했는데 제품 특성이라고 하네요.
환경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여튼 비싸긴 하지만
좋은 스피커입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
발열은 여름에 더 덥지 않을지 걱정이에요.
그 브랜드에, 그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만듦새도 좀 아쉬웠습니다.
소리는 청명하고 스피커가 사라지는 느낌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급하신대로 베이스 조절 가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