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쥐군입니다.
VR 주문 자체는 아마 전국에서 30등 안에 들었을거 같은데, 배송 지연 + 업무 폭주 등의 문제로..
체험이 늦어졌습니다.
덕분에 글도 이제서야 끄적이네요 -ㅅ-;
1. 번들 콘텐츠로 느끼는 가상 현실
VR은 오큘러스리프트(DK1)을 통해 약간의 경험이 있었고,
기어 VR이 처음 딜라이트샵에 전시되었을때 조금의 체험을 해본 상태에서 "제가 소유한 장비"로 긴 시간 다시 콘텐츠를 경험하니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가상현실이 이런거구나? 정도로 가볍고 쉽게.
그리고 짧은 체험이 아닌 몇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난뒤의 감흥은..
"25만원이 한푼도 아깝지 않구나"
2. 후유증
저는 버스만 타도 멀미가 엄청 심합니다.
남들이 태워주는 승용차에서도 곧잘 멀미를 해서 자가 운전을 가장 선호합니다 (운전대를 제가 잡으면 멀미를 안해요 -ㅅ-;;)
그래서 VR배송을 기다리는 과정에서도 멀미에 대한 걱정을 좀 많이 했습니다만,
막상 영상이나 기타 콘텐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멀미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보다는 눈의 피로도가 좀 많이 높은 편입니다.
콘텐츠에 따라서 상하 좌우로의 시점 변화가 아닌 원근감의 차이에서 오는 시점 변화가 큰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 특히 피로도를 크게 느끼게 되는데,
그때는 콘텐츠를 보는 도중에 가만히 눈을 감게 됩니다. (10초정도 눈을 감았다가 뜨면 한결 낫더군요)
그리고 영상 보다가 책상 모서리에 다리를 몇번 부딧쳤습니다 -_-;
정말 당혹스러운 기분이;;
3. 콘텐츠 구매
지금 기어VR용 콘텐츠를 구매할만한 소재라고는 사실상 번들 콘텐츠 외 우동밖에 없다는게 함정이죠 - _-
그래서 다들 한번씩 확인해본다는 우동집 잠시 들려서 Free trial 콘텐츠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리고 결제 완료.
orz
(뜬금없이) 오큘러스 360비디오는 매우 좋지만, 플레이 위치를 변경하거나 빨리감기 되돌리기 같은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아쉽다는 말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 _-;
4. 화질
화질은 개인차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이만하면 충분하다는 생각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한계가 많은 지금 욕심부린다고 당장 해결될 것들이 아니니까요.
이만하면 만족합니다.
일단 화질을 키우면 그만큼 콘텐츠의 용량도 점차 커질텐데
지금 사용되는 콘텐츠도 우동집 기준으로는 20분에 3기가 까지도 용량을 차지합니다. (영상 품질은 2000p가 넘어갑니다.)
과연 그정도의 고해상도 + 고용량을 처리하면서 배터리도 견디고 발열에 가격문제 등등이..
적어도 올해 해결될 것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콘텐츠에 집중하면 대부분은 화질에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5. 제가 기대하는 건 아무래도 게임
특히 레이싱 게임이나 슈팅, FPS 등의 장르는 매우 기대가 됩니다.
어떤 경험을 제게 선사할지 아직 경험도 전인데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6. 이런 분들 사세요
- 노트4 유저는 일단 사세요. 경험하고 도저히 안되겠음 그때 중고로 파세요. 일단 사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 노트4 유저가 아니시라면 갤6를 기다렸다가 구입하세요. 배터리가 걸리시면 노트4를 사세요. 외장메모리도 지원됩니다.
-ㅅ-;;
우동집 주소는 제게 물어보셔도 딱히 드릴 말씀이..
정말 말도 안되는 ㅠ.ㅠ 이건 현실 반 가상 반 입니다...
#CLiOS
축구(?) 경기장 들어갈때도 그렇구요 :)
영화 한두편정도는 가능합니다. (런닝타임에 따라 좀 달라질듯 싶어요)
솔직히 지금까지의 야동이라는 영상물은 감상용이 아니죠? 자위하기 위한 용도 아닙니까? 그죠?
vr용 야동을 경험 해보신분들이 보기에, 그거 끼고 자위 가능할 것 같은가요? 아니면 의외로(?) 그 가상 상황을 대리로 즐기는 일종의 가상 섹스 코스플레이(?) 감상용으로 더 적합할것 같은가요? 제 생각에는 후자쪽 용도가 크지 않겠나 싶은데 말입니다.
어차피 자위라는게 철저히 개인만의 공간에서 혼자 자신을 위로 하는 행위라ㅋ, 그거 끼고 하든 깔고 하든, 하등 누구한테 부끄럽거나 할 필요가 없는 극한의 프라이버시지만, 그 행위 자체로 (상상해) 보면 무척 불편할 것 같은데요, 어떻세요? 선 경험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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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딱히 그게 정답은 아니지 않나요?
기본 설치된 앱의 업데이트를 기대하는게 뭔가 엄청 잘못한 기분이 드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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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상 돌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긴하지만 빠져서 걍 볼만 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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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검색해보니 vpn유지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관뒀습니다.
얼른 국내에도 출시했으면 하는데 요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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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렌즈 디옵터가 -5정도인데 마진이 많이 남아있으니 -10까지는 커버 될거 같아요.
자세한 스펙은 더 찾아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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