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가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처음으로 사용기 게시판에 글을 적습니다.
예전부터 치과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마음만 먹었지만, 여러 여건이 안되서 못받고 있던 찰나에 12월에 시간이 생겨 위의 치과를 방문하였습니다.
몇년전부터 치과선생님의 글과 다른분들의 사용기를 많이 읽고 마음속으로 정해놓고 있었습니다.
방문첫날 아무런 예약없이 목요일 아침에 불쑥 방문했는데 목요일은 오전근무를 안하시는지라 근처에서 방황하다가 중구청 구내식당에서 밥먹고 양치하고 2시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후 진료 시작하자마자 2층에서 접수하고 엑스레이 찍고, 3층 진료실로 이동하여 선생님에게 클리앙에서 보고 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랫동안 치과를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알고 갔고,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앞으로의 진료계획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단 스케일링, 어금니 때운거가 빠진거 치료 2개, 사랑니 발치3개, 신경치료하고 전체를 씌우는거 1개, 새로 때우는거 2개, 지금 기억나는것은 이정도 입니다.
최대한 기존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제가 천안에서 치료받으러 온다는걸 아시고 가급적 천안에서 치료받으라고 하셨는데, 제가 평일날 쉬는날이 있어서 이곳에서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예약 스케줄을 변경했는데, 친절히 변경해주셔서 무사히 치료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2014년 12월초에 치료를 시작해서 2015년 1월 9일에 일단 치료가 90프로 이상 끝났고, 지금은 경과를 지켜봐야되는 치아 1개를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이 많이 언급하신것처럼 진료에 대한 충분한 설명 및 친절함에 감동받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구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왕복 4시간 걸려 치과치료받으러 간다고 하면 이해를 못하는데, 저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와이프도 같이 가서 치과 치료를 시작했는데, 와이프도 치료 받은후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심성의껏 치료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한줄요약하자면 2014년 잘한일은 치과 치료 받은것입니다. 해묵은 숙제를 끝낸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갔었는데 좋았습니다!ㅎ
오히려 그분은 그런쪽으로 생각되는걸 경계하시고 미리 조심하던데..
#CLiOS
저도 가봤는데 친절했습니다. 집근처에도 그런 치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게 찾아서 갔습니다.
정말 잘 선택해서 치료 받아야해요.
올초에 골라서 갈려다가 이동거리 긴게 귀찮아서 집앞의 돌팔이같은 놈한테 치료 받았는데
화딱지가 나서......
여기는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만족도는 꽤 괜찮은곳 같아요.
가까우면 다녀보고 싶은 생각도...
믿으셔도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