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금연을 목표로 전자담배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방에서 일과 끝내고 음악 들으면서 전자담배를 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지요.^^;;;
밖에선 연초를 피구요. 즉 그냥 좀 더 편해볼려고 전자담배를 시작했었는데요,
그러다 전자담배와 연초의 비율이 점점 차이가 벌어지더니 요새는 하루에 한갑 반을 10년여간 피던 것이 하루에 한두개피 정도로 줄게 되었습니다. 밖에서도 전담을 가지고 다니구요...
이게 대단한게 그냥 굳이 그러려고 하지 않아도 그렇게 됩니다.
더불어 기존 18mg 농도의 니코틴 액상을 사용하던 걸 12mg, 그리고 현재는 6mg 까지 낮추게 되자 , 아예 무니코틴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자살토끼나 5폰즈, 존슨크릭 등 여러 유명하다는 미국 브랜드의 액상들을 사용했지만, 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건 헤일로였던 지라,
헤일로 사용자 모임을 찾아가서 공지에 있는 액상 종류별로 정리한 게시물을 보니
멘솔 계열이 가장 기존 담배와 비슷하고, 그 중 서브제로가 무니코틴 버전도 있고 가장 강력한 멘솔이다란 설명을 듣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동안 무니코틴은 영 아니다란 말들을 워낙 많이 들어와서 여차하면 섞어서 필 요량으로 시키는 김에 그동안 안펴봤던 다른 맛의 니코틴 버전 액상도 같이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 12일.
오늘 서브제로를 가장 먼저 뜯어서 기존 쓰던 전담에 물리고 피기 시작.
처음엔 음.... 멘솔이라 연기 머금는 느낌은 나느데... 좀 아쉽다 였습니다.
그래서 볼트를 좀 조정해볼까 하고 기존 3.3볼트에서 보통 기성 전담들이 많이 쓰는 3.7볼트로 조정 후 펴보니 담배와 정말 흡사합니다. 타격감도 어느 정도 있어서 예전에 피던 말보로 블랙 멘솔이 생각날 정도로요.
물론 니코틴이 아예 없기 때문에 약간의 허전함은 있지만, 이건 기존 니코틴버전 액상들을 멘솔에다 좀 첨가하면서 피면서 첨가하는 액상 용량을 줄여가면 적응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천천히 극복하면 되는 문제일 것 같구요. (2,3개월의 기간동안 자연스럽게 18mg 에서 6mg 까지 니코틴 농도가 줄어들었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리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맨날 사용기들만 눈팅하다가 실제로 작성하려고 보니 꽤 어렵네요.. ㅎㅎ
저도 이제 1mg 까지 내려왔네요!
0mg로 줄여나가 올해까지만 즐길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생각만 해도 부럽습니다!! ^^
일반 기성카토 보다 훨씬 타격감과 만족감을 주어서...
적은 농도로도 괜찮습니다 !!
오프에선 무니코틴의 경우 4~4.5만 정도 하던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헤일로는 워낙 가품,희석 등이 심해서 왠만하면 공홈 가서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http://ladybeetle.net/halo 그냥 여기 써있는 대로 하시면 되요.
담배 안 사고 있는데, 그냥 버틸만 하네요. 회사 출근하면 부장님 계실때 접대 담배 하나 얻어피는정도로 참는중입니다. ㅎ
저도 금연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엔 버틸만 하다라고 느끼다가, 그게 좀 기간이 길어지니 결국 버틸만 한대 버티기 싫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패배했었습니다.. ㅠㅠ
급하게 동네에서 전담을 사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들이 참 많네요
만원짜리임에도 불구하고 용량도 크고 0.2볼트 단위로 조절도 되고 전원 끄기도 되고 가격대비 만듬새도 너무 좋아요.
패스쓰루는 안되지만 오히려 안되는게 안전하다 해서 잘 사용중이예요.^^
타격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