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심심해서 써봅니다.
이번에 오사카에서 2주 동안 묵었던 숙소 3곳 사용기 입니다.
1.Hotel toyo
오사카 신이마미야 쪽 위치한 저렴한 숙소 입니다.
첫날 어차피 도착이 저녁이라 간단히 하루 잠만 자고 갈려고 선택 했습니다.
미도스지선 도우부츠엔마에 역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위치 입니다. 라이잔 호텔 바로 옆..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합니다. 영어도 제가 와봤던 곳 중에는 제일 잘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체크인하면 키 받고 방까지 직원이 안내해줍니다.
싱글이었는데 평범한 다다미 깔린 고시원 방크기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은 그냥 그렇습니다.. 그런데 여기.. 선풍기랑 조그마한 전기목침 같은거 빼고는 냉난방시설 없습니다. ㄷㄷ
크리스마스 직전 이었는데... 방자체는 선선하고 이불 덮으면 버틸만한 정도 였습니다.. 여름엔 아무래도 지옥이..
샤워 시설은 비교적 최근에 바꾸었는지 꽤 깨끗하고 수압도 세고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1층에 있는 공동 거실 룸에서 여행자들끼리 놀기 좋습니다.
새벽 2시까지 열려있는데 항상 가면 북적북적 합니다..
식사할 수 있는 공간과 거실이 붙어있는데 오락 거리도 많고 제가 갔을때 코타츠가 있어서 앉아서 훈훈하게 놀기 좋더라구요.
분위기가 딱 게스트 하우스 느낌입니다.
익스피디아 기준 12,000원 정도면 예약 가능하니 혼자 여행시에는 여기 꽤 괜찮을 듯 합니다.
2. 캡슐 호텔 B&S 에코큐브 신사이바시
위치가 신사이바시 아메리카무라 사이 입니다.
역에선 조금 거리가 있지만 나름 시내 근처라 나다니기 좋습니다.
체크인이 무려 17시라 조금 불편한데.. 체크인 전에는 짐을 입구 옆쪽 공간에 그냥 놓거나 유료 코인락커 써서 맡겨야 합니다..
저는 그냥 짐 놓는 곳에 계속 두고 다녔네요.
그리고 연박시에도 체크인아웃을 계속 해줘야해서 좀 불편합니다.
방인 캡슐의 경우에는 2층 여성 3 4층 남성으로 갈려있고 각 층에 샤워 시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체크인하고 캡슐이 있는 각 층에 개인 사물함이 주어지는데 여기에 목욕 가운(!) 타올 1회용 칫솔치약이 들어있습니다.
시설 자체는 비교적 최근에 지은건지 깨끗하고 좋습니다.
캡슐 자체는 키 175 기준으로 끝에서 끝까지 아슬아슬할 정도이니... 키 크신분은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일 해야하는 체크인아웃 빼면 나름 만족 했습니다.
박당 가격은 18,000원 정도 입니다.
3.신이마미야 호텔
호텔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신이마미야에 있습니다.
그런데 JR, 난카이 신이마미야역 바로 옆에 거의 붙어 있습니다 ㄷㄷ 최고의 역세권.
원래 그냥 호텔인데 캡슐도 있고 그게 싸서 캡슐 싱글룸에서 묵었는데 특이하게 흔히 아는 캡슐 호텔 방식과는 좀 다르게 1인 1실 캡슐룸 입니다.
글로 표현하기는 힘든데 방 하나를 ㄴㄱ으로 나눠서 방 두개로 만든뒤에 1층 캡슐방, 2층 캡슐방 나눠져 있습니다. 그냥 방 하나에 2개 있는 방도 있구요..
덕분에 캡슐이지만 개인 별실로 이용할 수 있는 특이한 구조 입니다. 캡슐 자체도 에코큐브 대비 조금 더 커서 좀 여유롭습니다.
특이점으로는 직원이 전원 중국인 입니다.
프론트도 2명씩 중국인 직원인데 매우 친절하지만 영어 일본어는 그냥 쏘쏘..인 것 같고 한국어는 안통합니다.
그리고 10일동안 있으면서 대충 보니 묵는 손님 80% 중국인이고 나머지가 20%일 정도로 중국인 많이 오더군요.
10층이 남자 샤워실이랑 대욕장(목욕탕)이 있는데 남성 전용이고 여긴 매일매일 갔네요.
목욕탕 자체는 딱 우리나라 대중 목욕탕인데 탕도 꽤 넓고 사우나도 있고해서 좋았습니다.
단점은 룸 클리닝을 매번 프론트에 방마다 있는 카드를 주고 신청해야 합니다.. 좀 불편..
그리고 개인 방이지만 캡슐룸들은 방음이 영 시원찮습니다.. 문 위에 공간에 있어서 복도에서 무슨 소리가 나면 다 들려요.. 각 방마다 방음자체도 잘 안되는 느낌..
그리고 호텔 자체 리모델링 한지 이제 반년도 안됬는데.. 전반적으로 깨끗하진 못한 느낌이 듭니다.
박당 가격은 2만원 정도 들었는데 여기서 칠천원 더 쓰면 일반실(일본풍,서양풍)쓸 수 있으니 조금 불편한점 빼고는 첫날이나 마지막 날 정도에 묵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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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세 곳 모두 무선랜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잘 터집니다.
한 3년 전만 해도 무선랜 쓰기 힘들었는데.. 세상 참 좋아진 걸 느꼈다능..
그때는 프론트에 한국인 여성분 있어서 정말 반가웠는데
이제는 안계신가보군요
저는 일반실 서양식에서 묵었는데
커튼이 살짝 작아서 창밖 불빛 들어오는거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웠습니다
10층 욕탕은 큰 창문을 활짝 열어놔서 시원한게 노천탕 느낌이더군요
오사카에 묵을 땐 역시 난바 부근이 편하더라구요.
남바 오리엔탈 강추죠.
특히 바로 앞의 시장스시. 싼값에 훌륭합니다.
#CLiOS
굳이 거기서 숙소 잡고 묵고 싶진 않았습니다
오사카역에서 멀지 않은 "호텔 간사이(Hotel Knsai)"추천드려요..호텔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도 가능합니다..
학생때 한 번쯤 저런데도 가볼걸 그랬네요. 호텔토요는 찾아보니까 백패커에 가깝군요~
남자 혼자여행하거나 남,녀 혹은 남남 이렇게 두 사람이상 여행한다면 무리없고요.
여자가 혼자 여행다니기엔 조금...
혼자 여행할떈 저렴한데 두 사람이상 묶을시엔 토요코인같은 저가 비즈니스호텔 체인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도부츠엔마에에서 가장 좋은 시설을 가지고있는 주오 오아시스나, 셀레네 더블이 6200엔인데 천엔에서 이천엔정도 보태면 토요코인 묵을 수 있거든요.
역앞에 내려서 근처 숙소들 가기전까지 노숙자 분들 과 찌린내 나는 길거리 풍경이 좀 그렇죠..
2~3천엔 에 하루밤 때우는 목적이라면 감수해야될 환경..
캡슐호텔은 사용기에 적어주신곳 말고 , 아메리카 무라 근처의 아사히 플라자? 라는 곳에 작년에 1
박했던 경험이 있는데 잠만자기에는 괜찮더라구요. 역시 싼값에 1박 하는 용도로요.
딱 역 근처는 사무실 많은 곳이라 볼 곳은 없을 것 같지만
"치선 인~" 기준으론 난바역이랑 우메다역 전철 타면 금방이고 신사이바시부터 난바까지 상점들 구경하면서 걸어갈만도 했습니다.
시설은 오래됬고 노후됬으나 저녁에 잠만 잘거라면 괜찮더라구요
아! 방음은 안됩니다..-.-..옆방에 혹시...하면 소리가 다 들려요..그건 단점
제가 첫날 하루카타고 텐노지에서 내려서 딱 그랬는데..
확실히 좀 다릅니다..
어느순간 없어지는 사람들과 어두운 분위기가 ㄷㄷ
#CLiOS
호스텔 베이스 포인트 오사카 라고 게스트하우스가 저는 개인적으로 편하고 좋았어요. 알바생이 워킹홀리데이 하는 한국인이었고..편했달까..
메인스테이션이 있어 이동이 편한 우메다나 조금 거리는 있지만 도톤보리가 가까운 난바역 부근에도
좋은 숙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대부분 난바쪽에서 숙박했네요.
결국은 토요 근처에있는 호텔 다이아몬드로 3박 예약했지만... 괜찮길 제발~ㅠㅠ..
거기 제일 최저가 아닌감요.. 팔천원 이었나;
제가 봤을땐 차라리 토요나 라이잔..
아니면 에코큐브가 낫습니다..
#CLiOS
헌데 1박정도는 체험삼아 캡슐호텔 (에코큐브)에서 묵을까~ 고민중인데
체크인 시간이 메롱이라 짐들고댕길꺼 생각하니까 막막하네요...
3박 다 캡슐에서 하는건 힘들꺼같구...
에코큐브는 딱 위치도 글코 밤늦게까지 놀다가 가서 잠만자고 씻고 나오는 그런 곳이라면 토요는 딱 게스트 하우스 분위기라 좋아요.
짐이 많으시다면 숙소 옮겨다니는 것도 일이니 그냥 한곳에 머무시는걸 추천..
#CLiOS
3번 신이마미야는 주변은 그래도 추천입니다. 2만원짜리 치곤 훌륭해요. 외국 배낭족들 많고 여자 여행객도 상당해요. 특히 목욕탕 짱입니다.
여긴가보네요..특이한 구조군요~
역도 가깝고, 도톰보리 강도 가깝고,, 남바역까지는 한 코스 걸어야 하긴 하지만 금방 갑니다.
인당 일박 3천엔인데, 전기장판/에어컨/TV/부엌/그릇/화장실 다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넓어요 호텔보다. 물론 뷰는 형편없습니다. 바로 앞 건물이 공사중인데다가 햇빛을 막고 있어서... 국립 분라쿠 극장 뒷골목에 있어요.
여긴 혼자는 안되는 것 같고, 사람이 많을 수록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주변 깨끗하고, 가족단위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마음이 편하더군요. 주인 부부도 한국사람들이고요.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