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일본여행때 여러 숙박지를 이용하려고 애썼고
일반 호텔
비지니스 호텔
일반 여관같은 숙박지
게스트하우스
PC방(넷카페)
노숙...;
이렇게 이용해봤는데, 요즘들어 그중에 PC방(넷카페)만 이용중입니다. 특히 하카타JR역 뒷편에
있는 모 PC방(넷카페)를 4번인가 5번인가 이용하니 주인장도 알아보는 눈치더군요...;
PC방(넷카페)가 좋은 장점을 생각하면
1. 예약을 하지 않아도 가면 무조건 사용이 가능하다. 절대 시설이 없어 사용못하는 불상사는 없다. 절대
2. 숙박시설중에 가장 싸다. 1인 단독 코너+PC인터넷, TV제공 야간 나이트 12시간 기준 2,700엔~ 정도면 된다.
3. 기본적인 샤워시설 음료수 커피, 담요(사실 큰 수건정도), 슬리퍼를 제공해준다.
4. 기본적으로 1인 개인 공간을 제공해준다. 물론 좁고 답답하고 많이 저렴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어설프게나마 1인실이 가능하다.
5. 선택시설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PC + 개인TV + 개인 인터넷(물론 일본 원도즈) 사용이 가능하다.
6. 최신 신간 만화책등이 상당수고 관람하는데 모든 비용이 다 포함되어있다.
뭐 이정도일까요. 개인적으로 위 장점중에 특히 '예약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사용이 가능하다'라는 대목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실 일본 유명 관광지역은 주말이나 연말연시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매진으로 사용자체가 불가능하죠.
물론 단점도 생각외외로 많습니다.
1.개인 사용하면 상관없지만 가족이나 일행이 함께 사용하려면 무리가 많다. 한번쯤? 경험삼아는 모르겠지만 그이상은
그냥 돈좀 더내고 편안한 숙박시설이 만사 편하다.
2. 1인 개인 공간이라고 하지만 사실 어설프고 적당히 만들어진 박스공간일뿐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외부와 단절된 시설이 있긴하지만 비싸다.
3. 여름에는 모르겠지만 겨울에는 많이 춥다. 각오를 좀 하고 사용하는것이 좋음.
4. 소리와 주위 환경에 민감한 사람들은 그곳 PC방(넷카페)에서 수면을 취하는데 어려울수도. 주의가 사실 시끄럽고
뭔가 웅성웅성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깊이 자기가 좀 힘들수도 있음.
.....
사실 이정도로 할 수 있고 해당 숙박시설 PC방(넷카페)는 남성,혼자,무계획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그냥 적당합니다. 물론
여러번 계속 그렇게 사용하려면 무리가 있을테니 만일 장시간 일본여행때는 중간중간 재대로된 숙박시설을(호텔등)
이용하는것이 좋죠.
저는 후쿠오카1박만 거의 하는데다가 다음날 오전에 귀국하는 배편 시간 때문에 그냥 하카타JR역 바로 뒤에 있는
PC방(넷카페)를 자주 이용하고 맙니다.
다음에도 유루유리 극장판 개봉에 맞춰 후쿠오카 가게되면 그냥 적당히~ 보고 그곳 하카타JR역 뒷편의 PC방(넷카페)를
이용할까? 생각중이네요.
좀 심하게 저렴한 곳은 노미호다이에 00:00부터 06:00까지 600엔까지 경험 해봤습니다. T-T
두 번 다시 하고싶지 않은 경험...
특히 일본이나 한국이나 술 먹으면 개되는 인간들의 비율은 똑같더군요. ㅎㅎ
호텔스닷컴인가 가보니까 싼 곳은 가격도 35000원(세금포함)정도이고
예약도 4일이나 3일전쯤에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있어서 그냥 호텔이용했네요(12월 21일 22일)
이번에 갔다왔는데 방도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릴렉스시트 있는 방을 선호하는 편인데, 없으면...ㅠㅠ
지나면서 항상 내부가 어떨까 궁금했었는데요..
4층의 1인구역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문제가 없을겁니다. 다만 원하는 케이블 렌탈이 가능할지는 정확하지 않고
랜탈 비용도 있고, 렌탈때 그곳 일본인 직원과 대화를 해야하니 사실 그냥
개인 모바일 기기 충전기는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후쿠오카에 1 박으로 가면 항상 숙박비가 아까워서 아쉽던데...
항상 생각만 하고 넷카펜 한번도 이용해 보질 않아서요..
일반 담요는 아닙니다. 저는 2장씩 받아서 아래위로 덮어서 잠잘때 사용했습니다.
그정도로 적당히 잘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따듯하고 만족스럽게 잠을 잘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따로 점퍼나 옷을 입고 있다면 상당히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용료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제가 자주갔던 하카타JR역 뒷편
PC방(넷카페)이용요금은
야간 12시간 2700엔~ 정도
야간 8시간 2000엔~ 정도
야간 5시간 1500엔~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PC방(넷카페) 마다 가격들이 모두 다릅니다. 번화가 신칸센역 주변은 비싸고
외부쪽은 저렴합니다.
예전엔 캡슐호텔이나 사우나도 큰 거부감 없었는데.
젋은 분들, 말씀하신대로 혼자라면 넷카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되겠지만요.
저렴한 호텔만 따져본다면.. 6~7만원 선에 아침도 해결할 수 있는 호텔들이 많이 있고. 컴포트 하카다 같은 곳은 엄청 커서 어지간하면 만실도 잘 안됩니다.
from CV
시간이 갈수록 그러다가 죽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요즘은 숙박지 최소한으로
PC방(넷카페)를 이용중입니다. 그런데 사실 일반 호텔정도가 가장 좋죠.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from CV
누운것도 사실 힘들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앉아서 지내는 좌석도 있고
그것은 상관없을겁니다.
완전 피곤하긴 하지만... 추위는 피할수 있어요 ㅎ
사실 게스트하우스 시설도 3만원 안팍이면 사용가능한 시설이 있으니 조금이나마
재대로 잠을 자는것이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라도 좋은 선택일테죠.
생각보다 괜찮구요
참고하세요
from CV
죽어도 모를거같더군요... ㅜ.ㅜ
일본 대도시야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캡슐호텔 등 워낙 쉴 곳도 많고 싸고 먹을만한 밥 집도 많으니 더 그렇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