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 부터 말 하자면 최근 본 것 중에 최악이네요...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겸 가족끼리 외식 후 심야로 예매 했구요.
극장 안에 사람은 저희 4인 가족을 포함 15명 이하였습니다.(이때부터 불안)
영화 소개부터 간단히 하면 러닝타임은 130분 정도, 노래가 주를 이루는 뮤지컬 장르이며
동화들 기반의 판타지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는 잭과 콩나무, 신데렐라, 라푼젤, 빨간망토 (정도로 기억 하는데 더 포함이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의 동화가 서로 상호 작용 하는 방식으로, 이 동화들 중심에는 아이를 몹시 가지고 싶어하는 빵가족이 있고
이들이 아이를 가지기 위해 마법을 풀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직접적으로 관여 하게 됩니다.
예매 동기는 디즈니라는 것과 취향에 맞았던 영상미, '조니뎁'(제일 중요) 때문 이었습니다.
최악 이었던 이유를 말씀 드리면
우선 일관성 없는 동화의 검열 이었습니다. 빨간 망토의 경우 늑대가 빨간 망토를 잡아 먹는 다던가 늑대의 배를 가르는 장면을
포장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데렐라의 경우 언니들의 발가락과 발꿈치를 자르는 것, 새들의 눈을 멀게 하는 부분은 여과 없이 묘사가 되 어린 아이들과 보기에는 조금 부적합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동화를 섞고 빵가족을 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다 보니 이야기의 결말 조차도 상당히 엉성합니다.
마녀는 이유도 모르게 죽고, 왕자의 말을 타고 떠난 라푼젤은 그걸로 끝입니다. 신데렐라의 왕자는 빵가족의 와이프와 바람을 피우고 와이프는 별안간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습니다. 이야기의 개연성, 결말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것 없었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그리고 뮤지컬 영화 하면 당연하게 평가 해야 하는 '음악'입니다. 하이스쿨 뮤지컬(애초에 잘 만든 영화라 숲속으로와 비교하기 민망...)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기억에는 남아야 할 것 같은데 전혀요.. 단순한 패턴에 같은 내용의 가사를 몇번이고 반복 하며 길고,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노래 자체도 이렇게 오래 들을 만큼 좋지도 않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니뎁입니다.
애초에 숲속으로를 기대 했던 이유 이자, 광고에 얼굴을 비췄던 만큼 초록창에 '숲속으로'라고 검색만 해도 출연진 중 두번째로 얼굴을 비추지만 그의 등장 시간은 음악 제외 하면 10분도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재미가 없고 어지간하면 만족 하고 나오는 저희 가족은 영화관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는 내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좀 찾아보고 갈걸 그랬습니다... 검색만 해도 평점이 5점대로 굉장히 낮은 걸 알 수 있었는데... 망쳐버린 가족 행사에 너무도 가슴이 아픕니다...
사용기 게시판은 처음 다루는 거고, 애초에 글 재주도 뛰어나지 않습니다... 읽으시다가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수정이라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이걸 보기 전까지는 올 해 최악의 영화 자리는 덤앤더머2였습니다.
볼까했는데 딴거 봐야겠어요. ^^
너무도 실망스러웠고 화도 나고 해서 이렇게 관람 후기를 남기는 것도 많이 망설였지만....
그래도 쓰길 잘 한 것 같네요 ㅎㅎ
#CLiOS
동화들 자체도 일찍이 끝나긴 합니다. 빨리빨리 끝내고 모든 캐릭터들이 등장 하는 '거인'이라는 페이즈가 있는데 디즈니가 새로 만든 셈인데 참.... 민망할 정도로...
음악 역시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한 속에만 포인트를 줬어도 좋았을텐데 가사만 다른 2시간짜리 같은 곡을 듣다 나온 것 같아요.
다만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기존의 동화속 주인공들을 현실감 맞는 캐릭터로 그 캐릭터들을 비틀어 표현한 의도도 좋았어요.
결론적으로 포인트를 줘야 할 곳을 찾지 못 하고 욕심이 과해서 과유불급이 되버린 영화라는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CLiOS
영화화 되면서 유머가 실종되어서 좀 아쉽고.. 디즈니 취향에 맞추려고 라푼젤 이야기가 변질된 것은 상당히 불만이기 하지만 배우들 노래실력에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이틀째 인투더우즈~ 인투더우즈~ 음악 듣고 있어요..
조니뎁 요즘 힘든지 알바 뛰더군요
오프닝은 매우 좋더라구요. 곡하며, 캐릭터 하며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는 agony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곡이 없습니다. 레미제라블처럼 한 번에 귀에 들어오는 곡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실망이 좀 컸으나, 여러 동화를 적절히 조화한거나 중간중간 유머러스한 장면 때문에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지금은 ost 열심히 듣고 있어요 노래가 다들 은근히 좋더라구요.
조니뎁의 짧은 분량에 대해 실망이 큰 분들이 많을테지만, 조니뎁의 울프는 정말 멋졌습니다. 대체불가 아닐까요?
대체 불가라는 점에 크게 공감합니다. 뮤지컬 원작이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사영시간에 맞춰 조금 절충을 해 줬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들의 성격을 개성 넘치게 표현 한 부분은 좋게 보고있어요 ㅎㅎ
#CLiOS
스토리전개 개연성은 정말 엉망 ㅠㅠㅠ 정말 2014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전 덤앤더머to는 재밌게봤어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imdb ,rottentomatoes 점수 높은건 이해가 안되요...
정서의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